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복 인기가 부러웠나…아마존서 중국 전통의상 ‘한푸’ 팔며 한복 키워드 슬쩍
1,279 7
2025.12.17 14:40
1,279 7
CHslWP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중국 전통의상을 ‘한복’으로 표기해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한 셀러는 중국 전통의상인 ‘한푸’(漢服)를 한복 키워드를 활용해 판매·홍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판매업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중국 업체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자신들의 ‘한푸’에서 유래했다는 억지 주장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중국의 대표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도 ‘한복’을 ‘조선족 복식’으로 소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이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 누리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아마존에서 ‘한푸=한복’으로 판매하는 업체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한류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한복 및 갓 등이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 보니 ‘한푸’를 판매하며 ‘한복’ 키워드를 활용하는 건 엄연히 잘못된 일”이라고 질책했다.

이어 “이런 잘못된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 아마존 측에 곧 항의 메일을 보낼 것”이라며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에서도 한복은 ‘한국의 전통 의상’이라고 명확히 소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1492949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42 12.15 25,6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5,0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3,9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3,5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9,4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163 기사/뉴스 "하차 개입 없다"… 유재석의 원칙 밝힌 예능 PD들 17:20 270
398162 기사/뉴스 유명 영화감독 부모 살해한 ‘금수저’ 아들 “父에 자격지심‥최대 사형 가능성”[할리우드비하인드] 2 17:20 185
398161 기사/뉴스 블핑 로제인 척 사진 찍고 사인까지…中 인플루언서 논란 9 17:19 706
398160 기사/뉴스 이이경 '유재석 윗선' 언급 안 했다더니…‘놀뭐?’ 하차 취재 녹취 공개 파문(뒤통령) 4 17:17 629
398159 기사/뉴스 박나래 이어 키..'7년 고정 멤버' 떠난 '놀토' 측 "멤버 충원 계획 無"[공식] 22 17:09 1,631
398158 기사/뉴스 박나래 쏙 빠졌다... '나 혼자 산다', 새 단체 사진 공개 2 17:08 2,203
398157 기사/뉴스 “아이 낳는 건 공익”…이재명, 국민연금 출산 크레딧 추가 개선 시사 5 17:08 514
398156 기사/뉴스 '부동의 땅값 1위' 명동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 7 17:03 1,262
398155 기사/뉴스 [자막뉴스] 뿌연 미세먼지 속에 불타는 차량들..."끔찍한 사고 목격" 절규 (인도) 1 16:59 564
398154 기사/뉴스 국립공원 무단점유 내년 여름까지 정리…李대통령 "법 공정해야" 4 16:56 671
398153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청문회도 불출석…로저스 대표, '회피성' 답변 지적하자 '통역 탓' 7 16:55 301
398152 기사/뉴스 주사이모 논란에 ‘놀토·나혼산’ 초토화 19 16:54 2,582
398151 기사/뉴스 왕진 전문의가 본 주사이모 논란 “적극적으로 도왔는지가 쟁점, 박나래 처벌 안 받을 것” 9 16:45 1,450
398150 기사/뉴스 오동민, ‘경도를 기다리며’ 전 남편 역으로 강렬한 첫 등장 4 16:45 666
398149 기사/뉴스 [단독] 서울고법, ‘내란 사건 재판부’ 기존 사건 재배당 검토…내란 사건만 전담 7 16:41 559
398148 기사/뉴스 샤이니 키, '무면허 주사이모' 입장 늦어진 이유 있었다.."새롭게 안 사실에 혼란" 193 16:40 12,644
398147 기사/뉴스 ‘놀토’ 측 “키, 방송 중단 의사 존중…이후 녹화부터 참여 NO” [공식] 6 16:40 663
398146 기사/뉴스 [속보]배우 이선균 마약 수사 정보 유출해 파면된 전직 경찰관 징역형 집행유예 8 16:40 1,284
398145 기사/뉴스 [공식] 키 활동중단에 웹예능도 타격…'뜬뜬' 측 "'옷장털이범 리부트' 마무리" (전문) 12 16:36 1,759
398144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1명의 억울한 피해자 만들지 말아야" 무죄 호소 40 16:34 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