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복 인기가 부러웠나…아마존서 중국 전통의상 ‘한푸’ 팔며 한복 키워드 슬쩍
1,422 7
2025.12.17 14:40
1,422 7
CHslWP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중국 전통의상을 ‘한복’으로 표기해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한 셀러는 중국 전통의상인 ‘한푸’(漢服)를 한복 키워드를 활용해 판매·홍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판매업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중국 업체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자신들의 ‘한푸’에서 유래했다는 억지 주장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중국의 대표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도 ‘한복’을 ‘조선족 복식’으로 소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이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 누리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아마존에서 ‘한푸=한복’으로 판매하는 업체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한류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한복 및 갓 등이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 보니 ‘한푸’를 판매하며 ‘한복’ 키워드를 활용하는 건 엄연히 잘못된 일”이라고 질책했다.

이어 “이런 잘못된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 아마존 측에 곧 항의 메일을 보낼 것”이라며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에서도 한복은 ‘한국의 전통 의상’이라고 명확히 소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1492949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59 12.15 29,0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9,7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8,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5,5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4,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230 기사/뉴스 쿠팡 외국인 대표, 하나마나한 대답만..."10% 과징금, 영업정지" 논의 23:05 27
398229 기사/뉴스 "인정하고 사과 세 번"..샤이니 키, 박나래와 달랐다 6 23:04 222
398228 기사/뉴스 미용실 ‘대화 없이 조용히 자르기 옵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23:02 314
398227 기사/뉴스 창원시의회 윤리특위, 김미나 시의원 징계안 부결 2 23:01 100
398226 기사/뉴스 주토피아2 '게리' 닮았다며…독사 키우겠다는 중국인 늘어 1 22:59 540
398225 기사/뉴스 연예인 공항 이용 혼잡 문제 어떻게 푸나?…윤재옥, 국회 토론회 개최 8 22:57 355
398224 기사/뉴스 캣츠아이, 캐럴 장벽 뚫었다… 美 빌보드 '핫 100' 21주 롱런 기염 2 22:47 467
398223 기사/뉴스 [단독] "문제성 파일·메일 모두 지워라"…쿠팡의 조직적 은폐 2 22:38 311
398222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SNS 비공개 전환…"사적 교류 前동료, 협박·스토킹…고소할것"[이슈S] 19 22:35 2,207
398221 기사/뉴스 해수부 직원 690명 출근..출퇴근 혼잡 대비는? 77 22:31 1,818
398220 기사/뉴스 "버닝썬 가해자가 고위임원?"…허현, '뮤즈엠' CBO 자격 논란 6 22:26 946
398219 기사/뉴스 정읍, 내달 모든 시민에 30만원 민생지원금 13 22:18 1,543
398218 기사/뉴스 복면 쓰고 장모 집 침입…80대 폭행한 강도 정체 '충격' 6 22:06 1,518
398217 기사/뉴스 "여러 시신 봤지만" 검사도 눈물…'초등생 살해' 명재완에 사형 구형 9 22:04 2,456
398216 기사/뉴스 23조 제주 해저 터널 또 추진?..제주 배제한 일방 진행 19 21:39 1,184
398215 기사/뉴스 하츠투하츠, 내년 3월 북미 쇼케이스…글로벌 활동 본격 돌입 16 21:36 1,072
398214 기사/뉴스 '내년 11월 출소' 김호중, 성탄절 특사 불발…가석방 심사 '부적격' [Oh!쎈 이슈] 7 21:34 721
398213 기사/뉴스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너무 무책임한 짓이에요 1 21:33 762
398212 기사/뉴스 [단독] ‘과로사 CCTV’ 본 쿠팡 김범석 “시급제 노동자가 열심히 일하겠어?” 50 21:33 2,518
398211 기사/뉴스 정부 "쿠팡 영업정지 논의"‥현장조사 나간다 4 21:33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