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천공항 사장, 李대통령에 또 반박 "외화 단속 법적책임 없어"
23,102 263
2025.12.17 14:37
23,102 26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00946?sid=001

 

"MOU로 업무 협조할 뿐…국정책임자 참모들, 정확한 보고 해주길 당부"
 

국회 국토위 출석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5.12.17 hkmpooh@yna.c

국회 국토위 출석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5.12.17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이른바 '책갈피 달러' 단속 업무가 공사의 소관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에 또다시 공개 반박했다.

이 사장은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외화 불법반출 단속의 법적 책임은 관세청에 있고, 인천공항은 업무협약(MOU)으로 협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MOU는 협력의사를 나타내는 것이고 법적 책임이 없다"며 "이와 달리 위탁은 법령 혹은 계약에 따라 업무를 다른 기관에 맡기는 것으로 법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항은 위탁이 아닌 MOU를 맺어 유해물질 보안 검색시 관세청 업무를 도와주는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보고를 해줄 것을 국정최고책임자의 참모들께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전날에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대통령의 지적을 반박한 바 있다. 그에 앞서 페이스북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국토교통부 등의 업무보고에서 "수만 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책에) 끼워서 (해외로) 나가면 안 걸린다는데 실제 그러냐"고 물었으나 이 사장이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공개 질타했다.

이날 산업자원통상부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도 "관련 기사 댓글에 보니 관세청과 공항 공사가 MOU를 맺었기 때문에 공항공사가 담당하는 게 맞다고 나와 있더라"라며 "업무보고 자리에서 발언을 하고는 뒤에 가서 딴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재차 언급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6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66 12.15 33,2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5,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9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199 기사/뉴스 NHK “에스파 홍백가합전 변동 없다”···중일 갈등 불똥 12:06 78
2935198 이슈 배우 김다미 어릴때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입혔던 옷과 모자 2 12:06 395
2935197 이슈 노노카와 민와와의 데블스 플랜.JPG 12:06 69
2935196 이슈 축구선수 박주호 아들 진우 근황 7 12:04 712
2935195 이슈 [티저] 무드래곤 - TOO BAD💥 올해 SBS 연예대상도 무드래곤과 함께 하세요😉 | 2025 SBS 연예대상 6 12:03 185
2935194 정보 토스 19 12:03 515
2935193 이슈 미야오 가원 인스타그램 업로드 12:02 99
2935192 기사/뉴스 [속보]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재판부 무작위 배당" 23 12:01 532
2935191 이슈 왓챠에서 한국영화 보는데 자막으로 혹시 번역이 틀렸다면 여기로 연락주세요ㅜㅜ 같은 거 나옴 15 11:59 1,266
2935190 이슈 스몰토크 안되는 사람 중에 이런 사람 있음 4 11:58 870
2935189 유머 이병헌 : "이번 아카데미 캠페인에서, 다른 후보들을 좀 없애야 할 것 같다" 48 11:57 2,095
2935188 기사/뉴스 ‘몽글이’가 풀어놓는 전두환 집안 폭력 이야기···“전우원 만화는 트라우마 내러티브” 4 11:57 697
2935187 정보 2024년 지역별 30~34세 미혼율.jpg 15 11:56 973
2935186 이슈 심해도 너무 심한 현재 영화관 좌석점유율 16 11:53 2,479
2935185 기사/뉴스 美 WBC 대표팀, 마운드 강화 '스킨스+매클레인·홈스·라이언' 11:53 54
2935184 정치 2025.07.15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최종안 확정 14 11:53 349
2935183 이슈 영화관에 나오고 있다는 연상호 신작 좀비영화 <군체> 티저 16 11:52 1,563
2935182 기사/뉴스 [속보] 네이버 본사,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에 재택근무 권고 16 11:52 1,001
2935181 유머 귀여운 야생동물 검진날 2 11:50 494
2935180 이슈 타 지역 사람에겐 조금 낯선 부산 사투리 22 11:48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