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中 루이싱커피, 블루보틀 인수 검토 중”
1,618 15
2025.12.17 14:28
1,618 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90959?sid=001

 

중국 루이싱커피가 프리미엄 커피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네슬레가 보유한 블루보틀 커피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시내 블루보틀 매장 모습.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중국 최대 커피 체인인 루이싱커피와 주요 투자자인 센추리엄 캐피털이 블루보틀 외에도 중국 내 %아라비카 커피 매장 운영사 등 다른 인수 대상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라비카에는 사모펀드 PAG가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또 루이싱커피와 센추리엄이 코카콜라의 코스타 커피 인수 가능성도 검토했지만 실제로 추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로, 실제 인수 제안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네슬레, PAG, 코카콜라는 논평을 거부했으며, 센추리움과 루이싱커피, %아라비카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2017년 설립된 루이싱커피는 저가 커피와 코코넛 라테, 치즈 라테 등 맞춤형 음료를 앞세워 매장 수천 개를 빠르게 확장해 왔다. 이 같은 성장으로 중국 내 매장 수에서 스타벅스를 추월했으며, 스타벅스는 최근 중국 사업 지분 과반을 보위 캐피털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루이싱커피는 2020년 회계 부정 스캔들로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된 이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9월까지 분기 기준 순매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21억달러(약 3조1000억원), 순이익은 약 1억8000만달러(2664억원)를 기록했다. 해당 분기에만 3008개 매장을 새로 열었으며, 이 가운데 싱가포르 5곳, 말레이시아 21곳, 미국 3곳이 포함됐다. 전 세계 총 매장 수는 2만9214곳에 이른다.
 
로이터통신은 이달 네슬레가 모건스탠리와 함께 블루보틀의 전략적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블루보틀은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됐으며, 네슬레는 설립 15년 뒤인 2017년 약 4억2500만 달러를 투입해 지분 68%를 인수했다. 현재 블루보틀은 미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한국 등에 매장을 두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48 12.15 25,6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5,0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3,9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3,5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9,4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407 기사/뉴스 '남편 중요부위 절단' 변기 넣어 물 내린 50대 징역 15년 구형 17:35 31
2934406 이슈 독일여성 이이경 관련해서 ‭또 ‭추가 폭로 ‭올림 17:35 190
2934405 기사/뉴스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키 2 17:35 417
2934404 유머 반응 터진 배우 김선영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17:34 765
2934403 이슈 NCT WISH 위시 Japan 1st Mini Album 【WISHLIST】 📒Tracklist ➫ 2026.1.14 Release 2 17:32 139
2934402 이슈 실시간 수지 셀린느 플래그쉽 행사 8 17:32 510
2934401 정보 의외로 많이들 몰라서 폐기 당하는 기내 반입 불가 물품 22 17:30 1,974
2934400 이슈 초통령의 위엄 4 17:29 758
2934399 정치 李대통령 "매크로 여론 조작, 매우 나쁜 범죄…포털이 방치하나" 3 17:29 167
2934398 이슈 세븐틴만큼 먹성좋은듯한 세븐틴팬 일동 23 17:25 1,020
2934397 정치 국장은 테마주가 이렇구나(정원오구청장) 9 17:25 826
2934396 이슈 소금 연어 한조각으로 밥 한 대야 먹기 9 17:25 1,305
2934395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권성동·윤영호 모두 내년 1월 28일 선고 9 17:25 512
2934394 이슈 현직 방송업계 종사자가 말하는 유재석 이이경 하차 개입썰 견해 38 17:25 3,107
2934393 기사/뉴스 [단독]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또 사망사고…경찰 수사 3 17:24 384
2934392 이슈 2025 포카마켓 연말결산 AWARDS 29 17:22 1,610
2934391 유머 Q.연예인이 맨날 하는게 뭔가요?? 12 17:21 1,901
2934390 기사/뉴스 "하차 개입 없다"… 유재석의 원칙 밝힌 예능 PD들 1 17:20 761
2934389 기사/뉴스 유명 영화감독 부모 살해한 ‘금수저’ 아들 “父에 자격지심‥최대 사형 가능성”[할리우드비하인드] 10 17:20 836
2934388 유머 야생의 팬을 만난 황정민 8 17:20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