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中 루이싱커피, 블루보틀 인수 검토 중”
1,806 16
2025.12.17 14:28
1,806 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90959?sid=001

 

중국 루이싱커피가 프리미엄 커피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네슬레가 보유한 블루보틀 커피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시내 블루보틀 매장 모습.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중국 최대 커피 체인인 루이싱커피와 주요 투자자인 센추리엄 캐피털이 블루보틀 외에도 중국 내 %아라비카 커피 매장 운영사 등 다른 인수 대상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라비카에는 사모펀드 PAG가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또 루이싱커피와 센추리엄이 코카콜라의 코스타 커피 인수 가능성도 검토했지만 실제로 추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로, 실제 인수 제안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네슬레, PAG, 코카콜라는 논평을 거부했으며, 센추리움과 루이싱커피, %아라비카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2017년 설립된 루이싱커피는 저가 커피와 코코넛 라테, 치즈 라테 등 맞춤형 음료를 앞세워 매장 수천 개를 빠르게 확장해 왔다. 이 같은 성장으로 중국 내 매장 수에서 스타벅스를 추월했으며, 스타벅스는 최근 중국 사업 지분 과반을 보위 캐피털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루이싱커피는 2020년 회계 부정 스캔들로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된 이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9월까지 분기 기준 순매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21억달러(약 3조1000억원), 순이익은 약 1억8000만달러(2664억원)를 기록했다. 해당 분기에만 3008개 매장을 새로 열었으며, 이 가운데 싱가포르 5곳, 말레이시아 21곳, 미국 3곳이 포함됐다. 전 세계 총 매장 수는 2만9214곳에 이른다.
 
로이터통신은 이달 네슬레가 모건스탠리와 함께 블루보틀의 전략적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블루보틀은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됐으며, 네슬레는 설립 15년 뒤인 2017년 약 4억2500만 달러를 투입해 지분 68%를 인수했다. 현재 블루보틀은 미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한국 등에 매장을 두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67 12.15 30,1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0,4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8,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7,6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5,4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979 이슈 (스압) 프로파일러가 본 아내 방치 사망 사건의 동기분석 02:15 217
2934978 이슈 이미 의사 아니라고 말했던 주사이모.jpg 1 02:12 451
2934977 기사/뉴스 "담배 안 끊어" 영철, C넬·G찌에 분노···상철 "차 좋아하는 거랑 같지 왜 그래"('나는 솔로' 10 02:03 583
2934976 이슈 스페인 ver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요 3 02:01 518
2934975 이슈 재평가가 시급한 쿠팡 관련 더쿠 글 32 01:56 2,486
2934974 이슈 버거킹 신상 고구마 크림치즈 파이 로얄 13 01:56 1,232
2934973 이슈 6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시동” 01:56 91
2934972 이슈 노숙인 아웃리치 활동을 위한 책을 기부받습니다. 1 01:54 366
2934971 유머 원덬이 요즘 심심할 때마다 찾아보는 AI 실패 영상 모음 4 01:51 612
2934970 이슈 몬스타엑스 주헌 솔로곡에 아이브 레이 피처링 참여 1 01:48 188
2934969 이슈 이성계가 자기 말들에게 붙인 이름들 15 01:47 1,210
2934968 유머 초딩 그 자체인 냉부2 막내라인ㅋㅋㅋㅋㅋ (윤남노 & 박은영 & 권성준) 9 01:44 928
2934967 이슈 새벽의 연화 애니메이션 2기 소식 11 01:44 391
2934966 이슈 김풍 : 나는 마르고 호리호리한 셰프들 잘 못믿어 3 01:44 1,637
2934965 이슈 젓가락 세개 쓴다면 믿겠냐? 16 01:43 1,211
2934964 유머 슈돌) 아빠 말에 반박하던 25개월때 정우 3 01:40 755
2934963 유머 또 한번 적중한 광희 나락감지센서.ytb 5 01:39 1,673
2934962 이슈 ??: 두바이 재벌도 아이돌을 하는구나 7 01:37 1,921
2934961 이슈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차 안전신문고 제보를 허위신고로 처벌할 수 있다고 협박하는 경찰 19 01:36 848
2934960 이슈 외국인들이 많이 사간다는 마그넷 2 01:31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