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윤석열 손에 王’ 언급이 김종혁 징계사유?
350 3
2025.12.17 14:00
350 3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중징계 권고를 받은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발송했던 소명기회 부여 통지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당무감사위가 문제 삼은 부분들이 당 지도부를 향한 비판을 과도하게 제약하거나 모호한 대목이 많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 전 최고위원은 1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당무감사위가 보낸 ‘당무조사 결과 및 소명기회 부여 통지서’와 자신이 이달 제출한 답변서를 공개했다.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전날(16일) 김 전 최고위원을 당원 윤리규칙 위반으로 윤리위원회에 ‘당원권 정지 2년’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략)


당무감사위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관한 발언들도 캐물었다. 당무감사위는 김 전 최고위원이 한 라디오에서 윤 전 대통령을 향해 “손에다 왕(王)자 쓰고 나온 분 아닌가”라고 발언한 점을 들며 “특정인의 종교적 행위를 조롱했다”고 했다. 윤리규칙 제20조에 규정된 ‘종교에 따른 차별금지’를 어긴 발언이라는 지적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손에 왕자를 쓰고 나온 것은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무속”이라고 반박했다.

이 밖에도 당무감사위는 “‘언더 찐윤 등 소수의 사람들’이라는 표현에서 ‘찐’이라는 비속어를 사용해 당원을 호칭했다”거나 “당원을 ‘한 줌도 안 된다고 생각된다’라고 발언해 수적으로 폄하했다”고 지적했다. ‘찐’은 ‘진짜’를 줄인 온라인 유행어로 인기 트로트 제목으로도 사용됐다. 당무감사위는 ‘한 줌’ 표현에 관해서는 “당원 전체를 100%로 봤을 때 어느 정도인지 합리적 근거를 설명해 달라”고도 요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783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41 12.15 25,4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5,0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3,9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3,5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8,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375 기사/뉴스 민간인 APEC 만찬장 활보... 45일 넘게 비표 실체도 못 밝혔다 17:08 33
2934374 이슈 운동하러 갔다가 갑작스레 암살시도 당한 사람 17:08 39
2934373 이슈 윤아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7:08 46
2934372 기사/뉴스 박나래 쏙 빠졌다... '나 혼자 산다', 새 단체 사진 공개 17:08 89
2934371 기사/뉴스 “아이 낳는 건 공익”…이재명, 국민연금 출산 크레딧 추가 개선 시사 17:08 19
2934370 이슈 "유재석이 CP보다 위니까"… 이진호, 이이경 소속사 대표 녹취 공개 1 17:08 287
2934369 이슈 업혀 있는게 자연스러운 아기백사자 루카 17:08 68
2934368 정치 [속보]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내년 1월 28일 선고 17:07 33
2934367 이슈 흑백요리사2 손종원 셰프 요리 보면서 다들 감탄한 부분 ㅅㅍ 17:07 485
2934366 이슈 키오프 나띠 인스타그램 업로드 17:07 53
2934365 이슈 솔직히 좀 웃기고 신박한 엔하이픈 컴백 프로모션(feat.뱀파이어) 1 17:06 119
2934364 유머 자기가 엄청나게 빠르다 생각하는 송아지 트윙키 2 17:05 190
2934363 기사/뉴스 '부동의 땅값 1위' 명동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 3 17:03 694
2934362 이슈 남초회사에서 14년째 근무하면서 느낀 점 16 17:02 1,459
2934361 이슈 올데프 베일리 애니 영서 쇼츠 업로드 - 💚💙💗 2 17:02 132
2934360 이슈 이 엽기적인 살인마의 실명, 얼굴을 공개하고, 뻔뻔하게 살아있는 그 괴물 이름으로 사건을 명명하세요. “온몸 구더기 아내” 이러지 말고. 30 17:02 1,218
2934359 유머 남자 손님 11명 단체 주문서 8 17:02 1,271
2934358 이슈 주사이모가 의사인 줄 알았다는 해명이 의아한 이유 18 17:01 2,385
2934357 유머 호연 섭종 소식을 듣고 호연을 설치한 사람 8 17:00 977
2934356 유머 안성재 눈앞에서 여자가 막 우니까 ㅈㄴ눈껌뻑거리몀서 뒷걸음질침 도망가는거너무웃겨서진짜 7 17:00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