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윤석열 손에 王’ 언급이 김종혁 징계사유?
425 3
2025.12.17 14:00
425 3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중징계 권고를 받은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발송했던 소명기회 부여 통지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당무감사위가 문제 삼은 부분들이 당 지도부를 향한 비판을 과도하게 제약하거나 모호한 대목이 많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 전 최고위원은 1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당무감사위가 보낸 ‘당무조사 결과 및 소명기회 부여 통지서’와 자신이 이달 제출한 답변서를 공개했다.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전날(16일) 김 전 최고위원을 당원 윤리규칙 위반으로 윤리위원회에 ‘당원권 정지 2년’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략)


당무감사위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관한 발언들도 캐물었다. 당무감사위는 김 전 최고위원이 한 라디오에서 윤 전 대통령을 향해 “손에다 왕(王)자 쓰고 나온 분 아닌가”라고 발언한 점을 들며 “특정인의 종교적 행위를 조롱했다”고 했다. 윤리규칙 제20조에 규정된 ‘종교에 따른 차별금지’를 어긴 발언이라는 지적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손에 왕자를 쓰고 나온 것은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무속”이라고 반박했다.

이 밖에도 당무감사위는 “‘언더 찐윤 등 소수의 사람들’이라는 표현에서 ‘찐’이라는 비속어를 사용해 당원을 호칭했다”거나 “당원을 ‘한 줌도 안 된다고 생각된다’라고 발언해 수적으로 폄하했다”고 지적했다. ‘찐’은 ‘진짜’를 줄인 온라인 유행어로 인기 트로트 제목으로도 사용됐다. 당무감사위는 ‘한 줌’ 표현에 관해서는 “당원 전체를 100%로 봤을 때 어느 정도인지 합리적 근거를 설명해 달라”고도 요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783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74 12.15 37,4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4,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0,5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8,2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3,6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837 이슈 한국말로 대화하는 강아지 짱신기함 뻥 아님 22:11 44
2935836 이슈 [당밤나밤] EP.06 벌칙 걸린 김한주 님과 보드게임으로 지새우는 밤🎲 22:10 16
2935835 이슈 새 노래 내놓은 사자왕자 (청량한 노래 좋아하는 덕들 드루와!) 22:10 72
2935834 이슈 스타벅스x프렌즈 MD 4 22:09 373
2935833 이슈 <싱어게인4> 현재 Top 10 상황 4 22:08 656
2935832 유머 드루이드가 사는 집 1 22:07 242
2935831 기사/뉴스 "불륜 들킬까 봐" 사산아 냉동실 유기한 여성...도피 끝 소재 확인 22:06 408
2935830 유머 메리 큘있으마스 3 22:06 371
2935829 이슈 슈돌) 얼굴에 스티커붙인 하루 4 22:05 692
2935828 기사/뉴스 에이즈 감염자와 피임 없이 성관계 20대 여성…피해 보상은커녕 사과도 못 받아 22:04 421
2935827 정치 강유정대변인이 한 말에 따르면 4 22:04 509
2935826 이슈 오늘 공개된 민희진 전 남자친구 바나 김기현 대표 54 22:03 4,594
2935825 이슈 아빠(송하빈) 철저히 무시하는 칠복이 9 22:03 716
2935824 이슈 주헌(JOOHONEY) THE 2ND MINI ALBUM 光 (INSANITY) 2 22:02 104
2935823 유머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이 잘생겨보인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학생.jpg 25 22:01 3,454
2935822 유머 케팝 썩은물을 넘은 화석이 지금 다시 봐도 셋다 비주얼 메보였던 걸그룹 2 22:01 903
2935821 유머 최강록 셰프 흑백요리사2 민물장어 조림 부분 6 22:01 1,075
2935820 정보 🍔이번주 버거킹 이벤트[와퍼주니어/스낵&음료 5종] (~21日)🍔 8 22:00 780
2935819 이슈 안성재가 이렇게 평가내내 밝은 표정으로 평가하는걸 본적이 없음 8 21:59 2,414
2935818 기사/뉴스 "둘이서 삼겹살에 소주 한 잔했더니 10만원"…밖에서 밥 먹기가 무서워졌다 21:59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