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저속노화 정희원, “연구원 스토킹 피해로 경찰 고소”
82,797 920
2025.12.17 13:59
82,797 9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90438?sid=001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현 서울특별시 건강총괄관)가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공갈미수 등 혐의로 전 직장 위촉연구원 A씨를 경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정희원 대표는 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A씨가 지난 9월부터 집에 찾아오거나 협박 편지를 보내는 등 지속해서 괴롭혀왔다”며 “최대한 원만하게 합의하려고 했지만 무산돼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정 대표가 서울아산병원에 재직할 당시 함께 일한 연구원이다.

정 대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아산병원을 그만두면서 A씨에게 위촉연구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교수님이 파멸할까 걱정된다” 등의 연락이 시작됐다고 한다.

A씨는 정 대표 아내의 근무처에 나타나거나, 거주지 로비에 침입하는 등 스토킹이 계속돼 정 대표는 그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 경찰은 내년 2월 18일까지 ‘스토킹범죄를 중단하고 정희원과 그 주거 등에 접근을 금지할 것’을 내용으로 한 잠정조치를 내렸다.

정 대표는 “이후 A씨가 돌변해 ‘저속노화'는 자신이 만든 말이고, 저서 집필에 상당 부분 참여해 해당 수익도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전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A씨와의 공동저서 계약을 체결했지만 A씨의 집필 능력이 낮아 실질적인 공저가 불가능해 올해 관련 계약 해지했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A씨와의 관계에 대해 2024년 3월에서 2025년 6월 사이 한때 사적으로 친밀감을 느껴 일시적으로 교류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A씨가 수시로 애정을 나타냈고 동석한 차량에서 운전 중인 상황에서 일방적인 신체접촉이 있었다”며 “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본인이 예약한 숙박업소로 데려가는 신체접촉이 있었고 육체적 관계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A씨가 ‘부인과 이혼 후 본인과 결혼해 달라’ 는 집착과 스토킹이 반복돼 해당 사실을 아내에게 밝힌 후 이후 현재 공동으로 법적 대응을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최대한 원만하게 사태를 해결하고 싶었으나 계속 위협이 지속되고 있고, 2년간의 모든 수입을 합의금으로 달라는 비상식적인 공갈 행위와 사회적으로 매장하겠다는 협박이 도를 넘어감에 따라 공식적으로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53 12.15 28,2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8,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8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4,6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3,2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733 이슈 파리바게트 신상 딸기 케이크 21:44 31
2934732 이슈 친언니의 비즈니스가 웃긴 엔믹스 설윤 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42 493
2934731 유머 화보에서 마이멜로디 만난 김혜윤 1 21:41 452
2934730 기사/뉴스 23조 제주 해저 터널 또 추진?..제주 배제한 일방 진행 3 21:39 259
2934729 유머 라부부 너무 싫어하지마 15 21:37 1,794
2934728 기사/뉴스 하츠투하츠, 내년 3월 북미 쇼케이스…글로벌 활동 본격 돌입 8 21:36 359
2934727 유머 퇴근시간 눈치주는 와와햄(강아지)실존 4 21:34 777
2934726 기사/뉴스 '내년 11월 출소' 김호중, 성탄절 특사 불발…가석방 심사 '부적격' [Oh!쎈 이슈] 6 21:34 324
2934725 기사/뉴스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너무 무책임한 짓이에요 21:33 334
2934724 이슈 요즘 유튜브 쇼츠에 엄청 올라오는 미국시트콤.jpg 34 21:33 3,148
2934723 기사/뉴스 [단독] ‘과로사 CCTV’ 본 쿠팡 김범석 “시급제 노동자가 열심히 일하겠어?” 23 21:33 953
2934722 기사/뉴스 정부 "쿠팡 영업정지 논의"‥현장조사 나간다 3 21:33 304
2934721 기사/뉴스 우리가 기다리던 웰메이드 로맨스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2 21:32 412
2934720 유머 결혼식에 난입한 동아리 여후배 ㄷㄷ.jpg  13 21:32 2,365
2934719 이슈 밤에 보면 괴로운 크리스마스 초밥 케이크🎄🍣 5 21:32 1,158
2934718 기사/뉴스 로저스 쿠팡 대표 "이번 개인정보 유출, 미국이라면 법 위반 아냐" 30 21:31 930
2934717 기사/뉴스 '반성' 하루 만에…다카이치 "대만 유사시 발언, 기존 입장" 2 21:31 225
2934716 이슈 [단독] 청문회 자료 '나 몰라라' 쿠팡‥미국엔 "중대사고 아냐" 긴급 공시 2 21:31 215
2934715 기사/뉴스 “해외 투어는 끝내고 사과?”…샤이니 키, 위약금 피하려 했나 7 21:29 935
2934714 이슈 벌 침 제거하는 줄 알았는데.... (주의) 12 21:29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