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저속노화 정희원, “연구원 스토킹 피해로 경찰 고소”
93,661 942
2025.12.17 13:59
93,661 94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90438?sid=001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현 서울특별시 건강총괄관)가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공갈미수 등 혐의로 전 직장 위촉연구원 A씨를 경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정희원 대표는 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A씨가 지난 9월부터 집에 찾아오거나 협박 편지를 보내는 등 지속해서 괴롭혀왔다”며 “최대한 원만하게 합의하려고 했지만 무산돼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정 대표가 서울아산병원에 재직할 당시 함께 일한 연구원이다.

정 대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아산병원을 그만두면서 A씨에게 위촉연구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교수님이 파멸할까 걱정된다” 등의 연락이 시작됐다고 한다.

A씨는 정 대표 아내의 근무처에 나타나거나, 거주지 로비에 침입하는 등 스토킹이 계속돼 정 대표는 그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 경찰은 내년 2월 18일까지 ‘스토킹범죄를 중단하고 정희원과 그 주거 등에 접근을 금지할 것’을 내용으로 한 잠정조치를 내렸다.

정 대표는 “이후 A씨가 돌변해 ‘저속노화'는 자신이 만든 말이고, 저서 집필에 상당 부분 참여해 해당 수익도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전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A씨와의 공동저서 계약을 체결했지만 A씨의 집필 능력이 낮아 실질적인 공저가 불가능해 올해 관련 계약 해지했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A씨와의 관계에 대해 2024년 3월에서 2025년 6월 사이 한때 사적으로 친밀감을 느껴 일시적으로 교류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A씨가 수시로 애정을 나타냈고 동석한 차량에서 운전 중인 상황에서 일방적인 신체접촉이 있었다”며 “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본인이 예약한 숙박업소로 데려가는 신체접촉이 있었고 육체적 관계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A씨가 ‘부인과 이혼 후 본인과 결혼해 달라’ 는 집착과 스토킹이 반복돼 해당 사실을 아내에게 밝힌 후 이후 현재 공동으로 법적 대응을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최대한 원만하게 사태를 해결하고 싶었으나 계속 위협이 지속되고 있고, 2년간의 모든 수입을 합의금으로 달라는 비상식적인 공갈 행위와 사회적으로 매장하겠다는 협박이 도를 넘어감에 따라 공식적으로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9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90 12.15 39,7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0,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4,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5,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1,8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455 기사/뉴스 힙합부터 K-팝의 중원까지. 필드를 넓게 쓰면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뿜어내는 레이블, 바나의 대표 김기현.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그가 한국 음악에 남긴 족적과 그가 일군 바나 사단에 대해 알아봤다. 16:43 1
398454 기사/뉴스 [단독] "차가원에 120억 지급하라"…MC몽, 떠난 이유 돈이었나 5 16:42 492
398453 기사/뉴스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최초로 심장이 몸 바깥으로 나온 채 태어난 ‘심장이소증’ 신생아 치료에 성공했습니다. 1 16:42 234
398452 기사/뉴스 대한체육회, 동계올림픽 D-50 공개 훈련 행사 진행…팬 100명 초청 16:41 68
398451 기사/뉴스 중앙지검, 개그맨 이진호 도박 혐의 사건 수원여주지청 이송 16:40 175
398450 기사/뉴스 '최강' 안세영, 셔틀콕 왕중왕전 4강 진출 확정…시즌 최고 승률 2 16:39 119
398449 기사/뉴스 소방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 매몰자 전원 구조" 7 16:35 446
398448 기사/뉴스 민희진 "바나 김기현 대표, 전 남친..뉴진스 프로젝트 전 이별" 14 16:33 2,369
398447 기사/뉴스 입짧은 햇님, ‘주사이모’ 연루 의혹…tvN “사실 확인 중”[공식] 25 16:28 2,038
398446 기사/뉴스 “올해가 농사 마지막” 다짐해도 다시 깨 심는 마음 너네는 알까 4 16:28 724
398445 기사/뉴스 검찰, UN 출신 최정원 스토킹 혐의 사건 경찰 재이첩 4 16:27 964
398444 기사/뉴스 ‘만약에 우리’ 구교환 “14살 차이 문가영과 로맨스? 메이크업 믿었다” [SS현장] 12 16:26 1,029
398443 기사/뉴스 '이태원 클라쓰' 동남아 리메이크, 누가 만드나 봤더니 16:26 727
398442 기사/뉴스 해외 주식 투자 관련 이벤트 일절 중단할 예정.gisa 18 16:25 2,329
398441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실체 드러나나…의사 면허는 없고, 조리사 자격증만 있다 [MD이슈] 161 16:24 10,343
398440 기사/뉴스 민희진 "하이브, 스톡옵션 남발..내 보상 체계는 합리적" 주장 5 16:17 735
398439 기사/뉴스 [단독] 윤박, 법무부 장관 표창 받는다…연예인 최초 15 16:11 3,908
398438 기사/뉴스 [공식] SS501 돌아온다…김현중·허영생·김규종 뭉쳐 'FIVE O ONE' 182 16:08 10,089
398437 기사/뉴스 러 드론 생산 단지에 북한 여성 1만여 명 파견될 듯 4 16:06 886
398436 기사/뉴스 증권사 해외투자 신규 마케팅 중단키로…"고환율에 투자자 보호" 5 16:04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