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대왕고래 질타한 李 "사업성 모르는데 수천억 투자하려 했나"
1,074 11
2025.12.17 13:57
1,074 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234928?sid=001

 

사진. 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직무대행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직무대행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한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대왕고래 사업)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 직무대행에게 "그 유명한 석유공사냐"고 언급하며, 대왕고래 사업의 생산 원가를 추산해 봤느냐고 물었다.

최 대행이 "정확한 수치는 없고 변수가 많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변수가 많으면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하고 되물었다.

이 대통령은 "사업성, 개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것에 수천억 원을 투자하려고 했느냐"며 "매장량을 추산하면 생산비와 국제 유가를 비교해 가치를 계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대행은 1조원 정도 있으면 경제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석유공사가 올해 유가 하락과 이자 비용 등을 이유로 5천억이 넘는 적자가 예상된다는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작년, 재작년 흑자가 났을 때도 금융 비용은 비슷하게 냈을 텐데, 이자 비용 때문에 적자가 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자본잠식 상태냐"며 이를 벗어날 방법이 무엇인지도 질의했다. 최 대행이 우량 자산 위주 재편과 구조조정 계획을 밝히자 이 대통령은 "불량 자산을 판다고 되지 않는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66 12.15 33,2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5,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9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170 유머 고등학생 바지 주머니까지 털어가는 무자비한 국세청 12:12 4
2935169 정보 [KBO] 프로야구 국대 차출 거부의 정석.. 12:11 41
2935168 유머 유재석은 진짜 열심히 잘 살았는데 애정하는 후배 두명이 나락가버리고 여기저기서 욕먹고 진짜 세상이 왜캐 억까함 12:11 59
2935167 이슈 얼마전에 장애인 아내 방에 가둬두고 창문 문 판자로 못질해서 감금, 성인여성이 20kg가 될때까지 굶기는 장기 고문 끝에 죽게 만든 남편은 2년 구형(ㄴㄴ 선고)됨!!! 8 12:09 241
2935166 이슈 같은 영상으로 한국과 해외에서 각각 알티타고 있는 엔시티드림 콘서트 영상.twt 2 12:09 222
2935165 기사/뉴스 에이핑크, 미니 11집 타이틀곡은 ‘Love Me More’..트랙리스트 공개 12:09 42
2935164 기사/뉴스 이유리, 선배 男배우 저격했다 "폭행신에서 진짜로 때려, 말도 안하더라" (‘남겨서 뭐하게’) 7 12:08 819
2935163 이슈 여자는 결혼전까지 순결을 지켜야하지만 남자는 ㄱㅊㄱㅊ 7 12:08 517
2935162 기사/뉴스 NHK “에스파 홍백가합전 변동 없다”···중일 갈등 불똥 2 12:06 322
2935161 이슈 배우 김다미 어릴때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입혔던 옷과 모자 2 12:06 1,167
2935160 이슈 노노카와 민와와의 데블스 플랜.JPG 1 12:06 252
2935159 이슈 축구선수 박주호 아들 진우 근황 14 12:04 1,475
2935158 이슈 [티저] 무드래곤 - TOO BAD💥 올해 SBS 연예대상도 무드래곤과 함께 하세요😉 | 2025 SBS 연예대상 15 12:03 337
2935157 정보 토스 20 12:03 665
2935156 이슈 미야오 가원 인스타그램 업로드 12:02 138
2935155 기사/뉴스 [속보]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재판부 무작위 배당" 28 12:01 733
2935154 이슈 왓챠에서 한국영화 보는데 자막으로 혹시 번역이 틀렸다면 여기로 연락주세요ㅜㅜ 같은 거 나옴 21 11:59 1,616
2935153 이슈 스몰토크 안되는 사람 중에 이런 사람 있음 7 11:58 1,211
2935152 유머 이병헌 : "이번 아카데미 캠페인에서, 다른 후보들을 좀 없애야 할 것 같다" 61 11:57 3,677
2935151 기사/뉴스 ‘몽글이’가 풀어놓는 전두환 집안 폭력 이야기···“전우원 만화는 트라우마 내러티브” 5 11:57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