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난리'인데…키, 해명없이 '연예대상' MC 할까
1,829 20
2025.12.17 13:41
1,829 20

박나래 주사이모 '난리'인데…키, 해명없이 '연예대상' MC 할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샤이니 가 이른바 ‘주사이모’ 친분설 논란에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고정 예능 불참이 겹치며 MBC 방송연예대상 MC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키는 박나래와 함께 주사이모와의 친분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나래 측이 “의사 선생님이고 의사 면허가 있는 분으로 알고 있다. 또한 영양 주사를 맞았을 뿐”고 해명했으나, 이후 해당 인물이 국내 의사 면허 소지자가 아니라는 대한의사협회 조사 결과가 전해지며 의혹이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키 역시 관련 논란에 이름이 오르내렸지만,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특히 ‘주사이모’ 계정에는 키와 10년 넘게 친분이 이어져 왔다는 취지의 게시물이 올라온 데 이어, 키가 명품 선물을 건네며 “그저 고마워ㅠㅠ”라고 보낸 메시지 캡처, 사인 CD를 퀵서비스로 전달하며 “앨범이 나오면 제일 먼저 줬다”는 내용의 캡처 등이 잇따라 공유됐다. 이 같은 정황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상당 기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키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와 tvN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불참했다. 12일 tvN ‘놀라운 토요일’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키는 예정된 해외 투어 일정으로 금주 ‘놀토’ 녹화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키는 네 번째 솔로 투어 ‘KEYLAND Uncanny Valley’를 진행 중이며, 미국 현지에서 일정을 소화해왔다. 다만 논란 시점과 맞물려 고정 예능에서 잇따라 빠지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단순 일정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온다.





‘주사이모 게이트’로 의혹이 번지며 이름이 거론된 정재형, 온유 등이 비교적 빠르게 해명에 나선 것과 달리, 키는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침묵이 길어지면서 논란 역시 장기화되는 모양새다.

결국 ‘나 혼자 산다’ 팬덤도 입장을 냈다. 이들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가능하다면 MBC 방송연예대상 무대에 오르기 이전에 시청자‧팬들이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솔한 입장을 밝혀 주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어 “말과 행동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은 키를 자신의 일을 직업으로서 책임 있게 대하는 사람, 말과 행동의 무게를 알고 있는 18년 차 아이돌로 기억하고 있다”면서도 “최근 여러 보도와 논란, 그리고 키와 소속사의 침묵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 준 소신과 지금의 태도 사이에 적지 않은 괴리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팬덤은 “키는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 MC를 맡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며 “그 무대는 ‘나 혼자 산다’를 포함한 MBC 예능을 사랑해 온 시청자들이 한 해를 함께 정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이어 “그런 자리에서 최근 상황을 아무 언급도 없이 지나가는 것이 과연 시청자와 프로그램, 그리고 함께 무대를 꾸미는 동료들을 향한 책임 있는 태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키는 '나 혼자 산다' 팬덤 입장문 내용에서와 같이 오는 29일 열리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현무, 장도연과 함께 MC를 맡을 예정이라, 논란과 맞물린 ‘무입장’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16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 설명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논란의 초점은 박나래가 ‘추가 설명은 없다’고 선을 그은 가운데 의혹이 어디까지 정리될지, 그리고 끝내 침묵 중인 키가 팬들이 요구한 시점인 연예대상 전까지 입장을 내놓을지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키가 별다른 해명 없이 연예대상 MC 자리에 그대로 설 경우, 시청자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JTBC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1/000195357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01 12.15 32,8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6,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3,5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9,4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477 이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피부병 18:17 63
2934476 이슈 UNIS(유니스) '幸せになんかならないでね(mwah…)' M/V 18:17 1
2934475 유머 한국인들 해초 소비량 세계 1위다!! (으쓱) (으쓱) 자, 봐라 예시!!! 18:17 39
2934474 이슈 지드래곤씨 저랑 입맛이 맞는데요...? 물론 입맛만ㅎ 😂 ㅣ 치즈폭탄직화불닭, 에드워드리 셰프 폭립&갈비 함박 도시락, 치즈밥, 꾸덕젤리, 달너새, 잭콕, 데이지에일, 나쵸 18:17 71
2934473 이슈 13개월 유림이 약물 오투약 사건 판결 근황 (스압,빡침주의) 18:16 229
2934472 기사/뉴스 [단독] 은행 사상최대 실적에도 … 올해 희망퇴직 2300명 [금융 라운지] 1 18:16 50
2934471 이슈 BABYMONSTER - 2025 MAMA AWARDS BEHIND 18:16 14
2934470 유머 @:양꼬치집 왓는데 몽글이 잇음 2 18:15 146
2934469 이슈 산 속엔 과연 무엇이 있었을까? 18:15 46
2934468 유머 유재석은 갑자기 진짜 어이없겠다 2 18:15 607
2934467 이슈 8개월 운동한 민호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미니 철인 3종 재측정 결과. 18:15 61
2934466 이슈 개(Positive)판 5분 전 ⁉️ 닉쿤의 모르는 '개’ 산책 🐶 | 〈쿤이의 세포들〉 EP.27 18:14 39
2934465 이슈 가인 X 조권 (아담부부)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2025 ver.)" Special Clip & 음원발매 1 18:14 66
2934464 이슈 의외로 한명뿐인 활동중인 교포 아이돌 국적 14 18:14 888
2934463 이슈 최초 공개 ⭐️ 마미가 직접 풀어주는 캐나다 이민 썰 🇨🇦 (+ 첫 직업 / 대디와 데이트) 18:14 121
2934462 유머 숨숨집에서 벽 보고 반성하는 것 같은(아님ㅋㅋ) 후이바오🐼🩷 1 18:13 214
2934461 이슈 20년을 같이 했지만 아직도 적응 안되는 처가댁 김장 스케일 | EP.37 김강우 18:13 153
2934460 유머 곧 출시되는 주토피아 팝시클 18:13 227
2934459 기사/뉴스 ‘불법촬영 16번’ 재판 중 또 밝혀진 범행…10대 몰카범, 형사처벌 피했다 18:13 84
2934458 이슈 MCND(엠씨엔디) | 데뷔 6년만에 처음하는 한국 첫 팬콘서트, 보러 올 거지? | 다들 기대해 ㅁㅊㄴㄷ 닉값할거니까 💎🛸 18:13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