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난리'인데…키, 해명없이 '연예대상' MC 할까
1,854 20
2025.12.17 13:41
1,854 20

박나래 주사이모 '난리'인데…키, 해명없이 '연예대상' MC 할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샤이니 가 이른바 ‘주사이모’ 친분설 논란에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고정 예능 불참이 겹치며 MBC 방송연예대상 MC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키는 박나래와 함께 주사이모와의 친분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나래 측이 “의사 선생님이고 의사 면허가 있는 분으로 알고 있다. 또한 영양 주사를 맞았을 뿐”고 해명했으나, 이후 해당 인물이 국내 의사 면허 소지자가 아니라는 대한의사협회 조사 결과가 전해지며 의혹이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키 역시 관련 논란에 이름이 오르내렸지만,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특히 ‘주사이모’ 계정에는 키와 10년 넘게 친분이 이어져 왔다는 취지의 게시물이 올라온 데 이어, 키가 명품 선물을 건네며 “그저 고마워ㅠㅠ”라고 보낸 메시지 캡처, 사인 CD를 퀵서비스로 전달하며 “앨범이 나오면 제일 먼저 줬다”는 내용의 캡처 등이 잇따라 공유됐다. 이 같은 정황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상당 기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키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와 tvN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불참했다. 12일 tvN ‘놀라운 토요일’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키는 예정된 해외 투어 일정으로 금주 ‘놀토’ 녹화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키는 네 번째 솔로 투어 ‘KEYLAND Uncanny Valley’를 진행 중이며, 미국 현지에서 일정을 소화해왔다. 다만 논란 시점과 맞물려 고정 예능에서 잇따라 빠지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단순 일정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온다.





‘주사이모 게이트’로 의혹이 번지며 이름이 거론된 정재형, 온유 등이 비교적 빠르게 해명에 나선 것과 달리, 키는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침묵이 길어지면서 논란 역시 장기화되는 모양새다.

결국 ‘나 혼자 산다’ 팬덤도 입장을 냈다. 이들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가능하다면 MBC 방송연예대상 무대에 오르기 이전에 시청자‧팬들이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솔한 입장을 밝혀 주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어 “말과 행동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은 키를 자신의 일을 직업으로서 책임 있게 대하는 사람, 말과 행동의 무게를 알고 있는 18년 차 아이돌로 기억하고 있다”면서도 “최근 여러 보도와 논란, 그리고 키와 소속사의 침묵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 준 소신과 지금의 태도 사이에 적지 않은 괴리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팬덤은 “키는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 MC를 맡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며 “그 무대는 ‘나 혼자 산다’를 포함한 MBC 예능을 사랑해 온 시청자들이 한 해를 함께 정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이어 “그런 자리에서 최근 상황을 아무 언급도 없이 지나가는 것이 과연 시청자와 프로그램, 그리고 함께 무대를 꾸미는 동료들을 향한 책임 있는 태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키는 '나 혼자 산다' 팬덤 입장문 내용에서와 같이 오는 29일 열리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현무, 장도연과 함께 MC를 맡을 예정이라, 논란과 맞물린 ‘무입장’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16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 설명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논란의 초점은 박나래가 ‘추가 설명은 없다’고 선을 그은 가운데 의혹이 어디까지 정리될지, 그리고 끝내 침묵 중인 키가 팬들이 요구한 시점인 연예대상 전까지 입장을 내놓을지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키가 별다른 해명 없이 연예대상 MC 자리에 그대로 설 경우, 시청자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JTBC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1/000195357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40 12.15 26,5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8,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8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4,6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2,3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617 유머 르세라핌, 나 바보 아니라니까!? | LE PLAY.ytb 20:10 17
2934616 기사/뉴스 또 통일교 후원 리스트‥"후원금이라 문제없어" 1 20:10 76
2934615 이슈 [포토] 박보검, 이 사진 들고 미용실 가세요 8 20:08 896
2934614 기사/뉴스 시드니 총기난사범 중 아버지는 인도인‥27년 전 호주로 이민 20:08 176
2934613 기사/뉴스 농협 유통망서 중국산 표고버섯 ‘국산 둔갑’…7년간 900톤 대형마트까지 2 20:08 153
2934612 이슈 케톡에서 플 타는 중인 커플 타투 숨기겠다고 나름 노력했던 방탄소년단 정국 행보 41 20:07 1,306
2934611 이슈 1년 전 오늘 발매♬ THE RAMPAGE from EXILE TRIBE 'Drown Out The Noise' 20:06 9
2934610 기사/뉴스 환경미화원 상대 '계엄령 놀이' 강원 양양군 공무원 구속 기소 20:05 141
2934609 이슈 돌고래유괴단 도시동화 비하인드썰) 초딩 일동 장원영한테 집중 3 20:05 598
2934608 이슈 피겨선수가 말하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장면.jpg 7 20:05 965
2934607 이슈 8년만에 케이팝 솔로 월드투어 기록 갱신한 지드래곤 2 20:04 196
2934606 기사/뉴스 법무부 "조두순 신상공개 종료 후에도 24시간 위치 추적·밀착 관리" 5 20:03 179
2934605 이슈 미야오 나린 쇼츠 업로드 - pobre mi gatito 🥺 20:02 23
2934604 기사/뉴스 [현장포토] "폭싹 반했수다"…박보검, 청담동 양관식 6 20:02 394
2934603 이슈 킥플립 숙소 이삿짐 정리 | 전 숙소 이벼ㄹ… 2 20:02 186
2934602 정보 네이버페이 10원이 왔쏘오오 34 20:01 1,127
2934601 유머 산책하다가 치일까봐 담당공무원들 올때까지 시라소니를 안고있었던 중국 배달원 11 20:00 1,226
2934600 기사/뉴스 정부 "쿠팡 영업정지 논의"‥현장조사 나간다 11 19:58 613
2934599 유머 동해 양치질 4 19:58 405
2934598 이슈 셀린느 행사 참석한 방탄소년단 뷔 기사사진 9 19:58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