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박나래 사태에 "업계 발전 저해…매니저 갑질+불법 시술, 철저한 조사 촉구"[공식]
639 0
2025.12.17 12:53
639 0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최근 불거진 코미디언 박나래의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7일 연매협은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 '상벌위')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 박나래 사태와 관련하여 이번 사태로 드러난 문제들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라고 했다.


이어 "박나래의 행위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선량한 풍속과 질서를 흐트러뜨리고 업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행위라고 판단하였고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혼란과 큰 파장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이에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위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를 특수상해와 의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관계 수사기관에 고발장이 접수된 사실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라고 했다.


연매협은 박나래측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매니저에 대한 4대 보험 미가입 등 의혹, 매니저에 대한 사적 심부름 강요와 폭언•폭행 등 직장 내 괴롭힘, 소위 '주사이모', '링거이모'라 불리는 비 면허자에게 불법 의료시술 문제 의혹, 박나래의 진행비 미지급과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지급한 횡령 의혹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매협은 전 매니저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박나래는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며 "연예인과 매니저가 파트너로서 업무를 해 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들이 매니저에게 소위 '갑질'을 하고 연예활동과 무관한 업무를 강요하는 것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고질적인 악습이다. 이와 같은 악습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매니저와 연예인과의 관계가 서로간의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정상적인 인격관계로 재정립 되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연매협은 "이번 박나래 사태를 비추어 볼 때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사회적인 영향력에 대한 제어 시스템 부족으로 인하여 스타의 좋지 못한 행위가 발생하였을 경우, 적절히 대비하지 못한 채 정화되지 못한 상태로 사회적인 파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더욱이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활동을 하고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연예인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 역시 크다고 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본인이 대한민국 스타로서 문제가 야기된 사건에 당사자로서도 대중들에게 연예 활동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정중하고 진지하게 공인으로서 책임지고 자숙하는 행동이 충분히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예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에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위는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관련 대중문화예술인들과함께 심도 있고 진지하게 논의하여 대중들에게 공감대를 얻기 위한 행위가 선행되도록 권유할것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업계에서 매니저와 연예인의 관계가 올바로 정립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5121711004097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42 12.19 23,3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3,6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7,3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1,6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5,1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8232 이슈 [2025 KBS 연예대상] 인기상 - 포레스텔라, 정지선 셰프 23:46 21
2938231 이슈 [2025 KBS 연예대상] 영탁 X 김연자 "주시고 (Juicy Go)" 23:46 27
2938230 유머 스탭이 바란 건 꽃잎 떨어지는 샤랄라한 등장이었을텐데 (MMA 화동즈) 4 23:45 494
2938229 이슈 시상식 엔딩 때 아는사람없어서 지코 찾아 오도도 뛰는 제니 4 23:44 670
2938228 기사/뉴스 부작용보다 감량속도가 더 무섭다 레타트루타이드 실체 23:43 646
2938227 이슈 @: 엑소 선배님 으르렁 등장에 전원기립 와 (근데 진짜 다 남돌뿐인) 3 23:43 757
2938226 이슈 [2025 KBS 연예대상] 영탁 "니가 왜 거기서 나와" 2 23:43 115
2938225 이슈 [2025 KBS 연예대상] 이승기 "여행을 떠나요" 6 23:41 388
2938224 유머 3년간 곰에게 꿀도둑 맞은 양봉업자의 선택은? 6 23:41 635
2938223 이슈 최근 이슈 관련 강민경 인스타 스토리 15 23:40 2,462
2938222 이슈 👨‍🏫선생님: 우즈의 드라우닝 알아요? 👧초등학생: It's raining all day (떼창) 1 23:39 566
2938221 이슈 키오프 하늘 인스타그램 업로드 1 23:39 201
2938220 이슈 [2025 KBS 연예대상] 프로듀서 특별상 - 남희석, 엄지인 아나운서 23:38 77
2938219 이슈 NCT WISH 위시 시온 리쿠 유우시 heyyy 11 23:36 389
2938218 이슈 강태오 인스타그램 업로드 17 23:34 2,293
2938217 이슈 [2025 KBS 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은지원, 김재원 (리얼리티부문) / 문세윤, 홍진경 (쇼버라이어티 부문) 4 23:34 304
2938216 기사/뉴스 중학생 아들 버리고 몰래 이사…전화번호까지 바꾼 친모 28 23:33 1,995
2938215 이슈 근본 엑소곡이라고 말나오는 엑소 신곡 Back It up 파트 22 23:33 1,246
2938214 이슈 응팔 진주역의 김설 아역배우 어머니가 오늘 올린 글 8 23:31 5,452
2938213 이슈 별안간 멜뮤 시상식에 나타난 대한민국 공식 왕자님 32 23:30 5,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