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박나래 사태에 "업계 발전 저해…매니저 갑질+불법 시술, 철저한 조사 촉구"[공식]
646 0
2025.12.17 12:53
646 0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최근 불거진 코미디언 박나래의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7일 연매협은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 '상벌위')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 박나래 사태와 관련하여 이번 사태로 드러난 문제들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라고 했다.


이어 "박나래의 행위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선량한 풍속과 질서를 흐트러뜨리고 업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행위라고 판단하였고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혼란과 큰 파장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이에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위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를 특수상해와 의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관계 수사기관에 고발장이 접수된 사실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라고 했다.


연매협은 박나래측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매니저에 대한 4대 보험 미가입 등 의혹, 매니저에 대한 사적 심부름 강요와 폭언•폭행 등 직장 내 괴롭힘, 소위 '주사이모', '링거이모'라 불리는 비 면허자에게 불법 의료시술 문제 의혹, 박나래의 진행비 미지급과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지급한 횡령 의혹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매협은 전 매니저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박나래는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며 "연예인과 매니저가 파트너로서 업무를 해 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들이 매니저에게 소위 '갑질'을 하고 연예활동과 무관한 업무를 강요하는 것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고질적인 악습이다. 이와 같은 악습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매니저와 연예인과의 관계가 서로간의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정상적인 인격관계로 재정립 되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연매협은 "이번 박나래 사태를 비추어 볼 때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사회적인 영향력에 대한 제어 시스템 부족으로 인하여 스타의 좋지 못한 행위가 발생하였을 경우, 적절히 대비하지 못한 채 정화되지 못한 상태로 사회적인 파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더욱이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활동을 하고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연예인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 역시 크다고 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본인이 대한민국 스타로서 문제가 야기된 사건에 당사자로서도 대중들에게 연예 활동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정중하고 진지하게 공인으로서 책임지고 자숙하는 행동이 충분히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예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에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위는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관련 대중문화예술인들과함께 심도 있고 진지하게 논의하여 대중들에게 공감대를 얻기 위한 행위가 선행되도록 권유할것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업계에서 매니저와 연예인의 관계가 올바로 정립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5121711004097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0 12.18 45,7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2,8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736 기사/뉴스 “팀 중단 수만 번 고민, 하이브 애정 가져달라”…SOS 친 BTS RM 12:56 20
2939735 유머 윤남노 : 아! 하지말라고 진짜 😢 1 12:55 306
2939734 이슈 깨달은 중국인 12:55 144
2939733 유머 안성재 패션쇼를 몰랐던 어느 트위터리안 5 12:53 667
2939732 유머 저기 봐봐! 저거 아빠 작품이야! ... 듣고 있어? 12:53 329
2939731 유머 냉부 만족도 최고! 윤남노 셰프 나의 최애 기사식당 인스스 3 12:52 594
2939730 기사/뉴스 회사 복도서 머리에 가스총 발사한 40대 남성 병원 이송 2 12:52 465
2939729 이슈  " 200억 이상 기부 " 장나라 근황 ㄷㄷ 5 12:51 751
2939728 이슈 큰일이다. 딸이 사온 크리스마스 케이크인데. 이걸 어디부터 잘라야 하냐며 식구들 의견분분.ㅋㅋㅋ 13 12:51 1,264
2939727 이슈 좀 심한 것 같은 환율 14 12:49 1,365
2939726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VT코스메틱 미공개컷 2 12:48 238
2939725 기사/뉴스 고양서 넘어진 오토바이 운전자,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져 5 12:46 678
2939724 이슈 타짜나오는 미요시 아야카 한국어.twt 5 12:44 505
2939723 기사/뉴스 "군대 안 갈래요"…'제2의 유승준' 이렇게 많았다고? 미국서 20년 동안 버틴 40대 11 12:44 1,172
2939722 기사/뉴스 블랙핑크, 레이저(Razer)와 손잡았다 1 12:43 922
2939721 기사/뉴스 손절 당한 박나래, 응원 받는 조세호…활동 중단 후 연예계 온도 [Oh!쎈 이슈] 41 12:39 2,324
2939720 유머 진짜 비싼 GPT에 양요섭 윤두준 오빤지 아저씨인지 물어봄 37 12:39 1,786
2939719 기사/뉴스 환율 급등세를 막기 위해 증권사 현장검사하는 금감원 22 12:39 1,282
2939718 이슈 한국에서 돈을 벌지만 누구보다 한국인을 증오하는 듯한 쿠팡 대표 23 12:37 2,594
2939717 정보 조병규 X 유인수X 지니 X 서인국 네온-느와르 <보이> 보도스틸 공개! 1월 14일 대개봉🎬 4 12:35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