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은주영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와 일명 '주사 이모' A 씨가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17년 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속 한 장면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이 발견돼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08년 11월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에어로빅 특집으로 진행됐다. 오프닝 토크가 한창인 가운데 멤버들은 전진이 몸이 좋지 않아 전날 녹화에 빠진 것을 언급했다. 멤버들은 해당 녹화에서 3편을 촬영했다며 장난 섞인 타박을 이어갔다.
특히 링거를 맞고 왔다며 미안해하는 전진에게 박명수가 "링거를 왜 거기서 맞냐. 나한테 오면 내가 싸게 해준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노홍철은 "이 형 요즘 전진한테 자꾸 수면제, 영양제를 조제해 준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의학 공부를 형수님이 하신 거지 형님이 하신 게 아닌데 왜 자꾸 약 처방을 해주고 그러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굴하지 않고 "이 안에서 구급적인 건 제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은주영 기자 / 사진= 채널 '올끌 (All of MB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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