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길고양이 안전고깔에 가두고 학대해 죽인 20대 집유
2,415 37
2025.12.17 12:11
2,415 37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090875?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인천지법 형사16단독 이수웅 판사는 길고양이를 안전고깔(러버콘)에 가두고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2)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략)

이 판사는 “피고인은 길고양이를 잔인한 방법으로 죽여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을 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6월27일 오후 11시53분께 인천 중구 신흥동 도로에서 길고양이를 붙잡아 안전고깔에 가둔 뒤 맨손으로 때리고 여러 차례 짓밟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길고양이가 든 안전고깔에 불을 붙였고, 쓰러진 고양이를 학대 현장 인근 화단에 버리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7월부터 동물보호법 위반 범죄에 적용된 새 양형기준에 맞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징역 6개월의 실형이 구형된 피고인에게 재판부가 집행유예를 선고한 당위성과 명분이 보이지 않는다”며 “어렵게 수립된 양형 기준을 유명무실하게 만든 재판부를 규탄한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84 12.15 31,4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4,0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1,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1,6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8,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290 이슈 2018년부터 우리나라 연도별 최저시급은 약 7달러 16:03 71
2934289 이슈 (ㅅㅍ)어제자 흑백요리사에 나온 전 요리 서바이벌 우승자.jpg 2 16:03 512
2934288 이슈 올데프 타잔 쇼츠 업로드 - 🛝 16:01 78
2934287 기사/뉴스 [속보] 로저스 쿠팡 대표 "'대안없는 독점적 지위' JP모간 보고서, 쿠팡의 입장 아냐" 3 15:59 365
2934286 이슈 주사이모 인스타에 올라왔던 샤이니 키 관련 게시물들 31 15:58 3,086
2934285 유머 아내가 숨겨둔 몰래카메라를 발견한 남편 19 15:57 1,681
2934284 유머 딸꾹질 나와서 기분 안 좋아보이길래 안고 있었더니.twt (시츄) 7 15:57 644
2934283 이슈 키, 사과 먼저 했다.."'주사이모' 의사로 알아 충격 혼란" 하차 결정 [종합] 51 15:56 1,618
2934282 기사/뉴스 마트 냉동고서 30대 여의사 시신으로 발견…“스스로 들어갔다” 4 15:56 1,565
2934281 이슈 장원영 - 길을비켜라 #잡것들아#QUEEN 8 15:55 639
2934280 유머 엄마 운전하다 문자보낸거 개웃기지 ㅋㅋㅋ 28 15:55 2,149
2934279 기사/뉴스 속보] 과기부 "쿠팡 영업정지 여부, 공정위와 논의 중" 36 15:54 1,169
2934278 이슈 현재 제2의 전성기 온 듯한 윤계상 10 15:54 1,105
2934277 기사/뉴스 [속보]검찰, 학교서 초등생 살인 명재완 항소심도 사형 구형 14 15:53 841
2934276 이슈 남성적이고 쎈 컨셉도 잘하는 엑스러브 루이 3 15:53 351
2934275 기사/뉴스 정호영 "'흑백요리사' 시즌1 고사하고 큰 후회…시즌2 연락 안 오더라" 7 15:52 975
2934274 이슈 떡랩의 1인자로 불렸다는 데프콘이 직접 작사한 가사들 10 15:52 975
2934273 이슈 남초회사에서 14년째 근무하며 느낀 점 25 15:51 2,303
2934272 이슈 심슨가족에 나온 케데헌 까마귀 서씨.jpg 15 15:51 1,696
2934271 기사/뉴스 ‘2025 MBC 연예대상’ 측 “키 하차, 전현무X정도연 2MC 결정” [공식] 22 15:50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