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세계家’ 애니 할머니집 300억 넘었다…11년째 공시가 1위 [부동산360]
2,838 23
2025.12.17 12:11
2,838 23
Jrkscs

내년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자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11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17일 공개한 2026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 전국 상위 10위 표준단독주택 현황에 따르면 한남동 이태원로55라길에 위치한 이 총괄회장의 내년도 공시가격은 313억5000만원으로, 올해(297억2000만원) 대비 5.5% 올랐다.

이태원로55라길 일대는 이 총괄회장 자택을 비롯해 정유경 ㈜신세계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단독주택이 있어 신세계가(家) 패밀리타운이 형성돼 있다. 이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딸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라이브방송을 통해 집 내부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시가격 2위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강남구 삼성로120길 소재 단독주택으로 올해 192억1000만원 대비 5.7% 상승한 203억원이다.

3위는 삼성그룹 호암재단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용산구 회나무로44길 단독주택이다. 올해 179억원에서 내년 190억원으로 올랐다.

4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소유의 이태원동 단독주택으로, 174억1000만원에서 183억8000만원으로 상승했다.경원세기 오너 일가가 보유했던 이태원동 단독주택은 올해 171억5000만원에서 내년 181억700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올라 5위를 기록했고, 안정호 시몬스 대표의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158억3000만원→167억3000만원)이 6위였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한남동 단독주택(156억6000만원→165억3000만원)이 7위로 뒤를 이었고, 한남동의 한 단독주택(144억4000만원→152억3000만원)이 8위,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서초구 방배동 다가구주택(135억4000만원→142억9000만원)이 9위, 10위는 이동혁 전 고려해운 회장의 이태원동 단독주택(134억8000만원→142억4000만원)이었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위 10개 주택 중 용산구 한남동·이태원동 소재가 7곳이었고, 삼성동 2곳, 방배동 1곳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와 비교하면 순위 변동은 없었다.

표준지의 경우 내년도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로, ㎡당 공시지가가 올해 1억8050만원에서 내년 1억8840만원으로 올랐다. 해당 부지는 23년째 표준지 공시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면적으로 따진 토지가액은 318억9612만원에 달한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표준지 공시가격 1~8위는 전부 명동 소재 땅이었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업무용 토지(747.7㎡)가 ㎡당 공시지가 1억3610만원으로 9위, 서초구 서초동 업무용 토지(662.2㎡)는 ㎡당 공시지가 1억3400만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공시가격안은 정부가 지난달 13일 발표한 ‘2026년 부동산 가격 공시 추진방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한 시세반영률이 적용됐으며, 2025년 대비 공시가격이 표준지는 3.35%, 표준주택은 2.51% 올랐다.

지역별로 표준지는 서울이 4.89%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고, 경기(2.67%), 부산(1.92%), 대전(1.85%), 충북(1.81%), 세종(1.79%) 등이 뒤를 이었다. 표준단독주택 평균 공시가격 변동률 또한 서울이 4.50%로 가장 높았다.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오는 18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와 해당 표준지 및 표준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내년 1월 6일까지 의견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해당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표준지) 또는 한국부동산원 각 지사(표준주택), 시·군·구 민원실(표준지・표준주택)에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소유자 및 지자체의 의견청취 절차가 마무리된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23일 관보에 공시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57328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88 00:05 2,1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2,7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0,1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9,5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6,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253 기사/뉴스 [단독]이채민·타잔·도운·카더가든, 나영석PD 새 예능 42 06:31 4,401
398252 기사/뉴스 혐주의) "교회 모습과 너무 달라"…남자친구의 '이중생활' 7 04:35 5,074
398251 기사/뉴스 청각·지적 장애인 아내를 감금해서 굶겨 죽인 50대 한국 남성 징역 2년 194 02:53 17,588
398250 기사/뉴스 "담배 안 끊어" 영철, C넬·G찌에 분노···상철 "차 좋아하는 거랑 같지 왜 그래"('나는 솔로' 21 02:03 3,502
398249 기사/뉴스 방송국 직원 행세하며 지인들에게 17억원 가로챈 30대 실형 00:54 708
398248 기사/뉴스 [단독] 쿠팡 노동자 사망하자…김범석이 남긴 충격 대화 300 00:45 37,040
398247 기사/뉴스 "설 전까지 피해보상하라" 광명시, 포스코이앤씨에 '최후통첩' 3 00:01 1,540
398246 기사/뉴스 SBS가 오늘 단독 보도한 쿠팡 기사, 오늘 보도에 담지 못한 내용이 많고 취재 계속 이어갈 예정 1 12.17 1,398
398245 기사/뉴스 “책 까매질 때까지 밑줄”... 중2 된 응팔 진주, 영재원 입성한 완벽주의 ‘공부법' ('유퀴즈') 3 12.17 2,887
398244 기사/뉴스 [해외축구] 자신이 먹어야 하는 초밥을 이재성 선수한테 줬다는 김민재 1 12.17 1,022
398243 기사/뉴스 “쇼크로 의식 잃고 4번 입원”...김태원, 생사 고비 넘기며 '13년' 만에 컴백 ('라스') [순간포착] 12.17 1,514
398242 기사/뉴스 김태원, 아이유 리메이크 효과 실감.."저작권료만 분기에 1억"[라스][★밤TView] 11 12.17 3,039
398241 기사/뉴스 정보보안 전문가 작심 비판 "당분간 쿠팡에서 구매 줄여야" 22 12.17 3,226
398240 기사/뉴스 대우건설, 공사장 흙막이 붕괴로 2개월 영업정지 처분…"불복 소송 예정" 3 12.17 828
398239 기사/뉴스 휴무날 경찰관의 기지…뭉칫돈 뽑던 중국인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1 12.17 443
398238 기사/뉴스 재력가 딸에게 사귀는 척…100억원 뜯어낸 20대男, 항소심서 ‘감형’ 왜? 21 12.17 2,249
398237 기사/뉴스 “남성보다 독한 여성 방귀냄새…뇌 건강에도 좋아?” 20 12.17 2,915
398236 기사/뉴스 선명한 복근, 여성에겐 되레 毒… 대체 왜? 4 12.17 2,404
398235 기사/뉴스 하이브, BTS 완전체 복귀 앞두고…방시혁 리스크에 이타카 논란까지 '시끌' 2 12.17 1,154
398234 기사/뉴스 ‘전국 입주 1위’ GS건설 자이, 브랜드 가치 실거래로 입증 14 12.17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