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세계家’ 애니 할머니집 300억 넘었다…11년째 공시가 1위 [부동산360]
2,948 23
2025.12.17 12:11
2,948 23
Jrkscs

내년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자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11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17일 공개한 2026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 전국 상위 10위 표준단독주택 현황에 따르면 한남동 이태원로55라길에 위치한 이 총괄회장의 내년도 공시가격은 313억5000만원으로, 올해(297억2000만원) 대비 5.5% 올랐다.

이태원로55라길 일대는 이 총괄회장 자택을 비롯해 정유경 ㈜신세계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단독주택이 있어 신세계가(家) 패밀리타운이 형성돼 있다. 이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딸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라이브방송을 통해 집 내부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시가격 2위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강남구 삼성로120길 소재 단독주택으로 올해 192억1000만원 대비 5.7% 상승한 203억원이다.

3위는 삼성그룹 호암재단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용산구 회나무로44길 단독주택이다. 올해 179억원에서 내년 190억원으로 올랐다.

4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소유의 이태원동 단독주택으로, 174억1000만원에서 183억8000만원으로 상승했다.경원세기 오너 일가가 보유했던 이태원동 단독주택은 올해 171억5000만원에서 내년 181억700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올라 5위를 기록했고, 안정호 시몬스 대표의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158억3000만원→167억3000만원)이 6위였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한남동 단독주택(156억6000만원→165억3000만원)이 7위로 뒤를 이었고, 한남동의 한 단독주택(144억4000만원→152억3000만원)이 8위,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서초구 방배동 다가구주택(135억4000만원→142억9000만원)이 9위, 10위는 이동혁 전 고려해운 회장의 이태원동 단독주택(134억8000만원→142억4000만원)이었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위 10개 주택 중 용산구 한남동·이태원동 소재가 7곳이었고, 삼성동 2곳, 방배동 1곳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와 비교하면 순위 변동은 없었다.

표준지의 경우 내년도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로, ㎡당 공시지가가 올해 1억8050만원에서 내년 1억8840만원으로 올랐다. 해당 부지는 23년째 표준지 공시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면적으로 따진 토지가액은 318억9612만원에 달한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표준지 공시가격 1~8위는 전부 명동 소재 땅이었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업무용 토지(747.7㎡)가 ㎡당 공시지가 1억3610만원으로 9위, 서초구 서초동 업무용 토지(662.2㎡)는 ㎡당 공시지가 1억3400만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공시가격안은 정부가 지난달 13일 발표한 ‘2026년 부동산 가격 공시 추진방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한 시세반영률이 적용됐으며, 2025년 대비 공시가격이 표준지는 3.35%, 표준주택은 2.51% 올랐다.

지역별로 표준지는 서울이 4.89%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고, 경기(2.67%), 부산(1.92%), 대전(1.85%), 충북(1.81%), 세종(1.79%) 등이 뒤를 이었다. 표준단독주택 평균 공시가격 변동률 또한 서울이 4.50%로 가장 높았다.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오는 18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와 해당 표준지 및 표준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내년 1월 6일까지 의견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해당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표준지) 또는 한국부동산원 각 지사(표준주택), 시·군·구 민원실(표준지・표준주택)에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소유자 및 지자체의 의견청취 절차가 마무리된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23일 관보에 공시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57328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83 12.15 40,8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6,6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6,3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0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572 기사/뉴스 "매일 200건 성폭력 발생, 국가적 비상사태"…학교서 여혐 예방 가르친다 6 09:04 386
398571 기사/뉴스 李대통령 '환단고기' 우연 아니다? 역사학계가 치떠는 이유 2 09:03 375
398570 기사/뉴스 '저속노화쌤' 정희원 "불륜 사실 NO…명예훼손 법적조치" [전문] 13 09:02 562
398569 기사/뉴스 임영웅, 2025년 마무리는 영웅시대와♥…오늘부터 광주 콘서트 시작 1 09:00 278
398568 기사/뉴스 레즈비언 엄마와 게이 아빠가 뭉쳤다…KBS가 만들었다고? (이웃집 가족들) 21 08:53 1,650
398567 기사/뉴스 [속보] ‘뇌종양 투병’ 윤석화 별세 아니었다…한국연극배우협회, 정정·사과 24 08:53 1,998
398566 기사/뉴스 “저속노화 고속나락? 우린 열심히 한 죄밖에”...정희원 논란에 식품기업 ‘전전긍긍’ 22 08:47 1,741
398565 기사/뉴스 선우용여 "요양원 NO, 재산은 자식 아닌 날 돌봐준 사람에게" 선언 6 08:46 1,657
398564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도 입열었다…“의대 교수 맞다” 재차 강조 53 07:52 8,050
398563 기사/뉴스 주사이모, 박나래·키 '칼 손절'에 분노?… "분칠한것들 믿고 아꼈는데" 18 07:40 4,525
398562 기사/뉴스 [속보] 박나래 이어…입짧은햇님, 방송 활동 전격 중단 “피해 최소화 원해” 18 07:38 3,950
398561 기사/뉴스 '주사이모' 또 다른 고객은 입짧은햇님? "내 약 먹고 30kg 뺐다" 파장 [지금이뉴스] 26 07:09 5,528
398560 기사/뉴스 은행 앱 안면 인식 사진 출력한 종이 1장 남의 얼굴에 붙이고 시도하니 바로 뚫림 148 01:06 38,510
398559 기사/뉴스 남자프로농구 최초로 ‘여성 심판 2명’ 한 코트에…“당연하게 인식되도록 최선” 2 00:45 829
398558 기사/뉴스 [그래픽] 윤석열 정부 이후 공직자 탄핵소추 처리 상황 24 00:37 2,576
398557 기사/뉴스 "불륜 폭로하겠다" 유흥주점서 만난 유부남 돈 뜯은 30대女 11 12.18 2,914
398556 기사/뉴스 정혁, 비트코인으로 인생 역전?…“중고차 → SUV → 10억까지” 14 12.18 3,992
398555 기사/뉴스 ‘주사이모 의혹’ 입짧은햇님, 논란에 구독자 줄이탈…여론 ‘싸늘’ 13 12.18 7,149
398554 기사/뉴스 "뚱뚱하지만 못생기진 않아"… 공개 구혼 나선 '재산 2조' 중국 갑부 29 12.18 7,102
398553 기사/뉴스 접근금지 풀린지 1주만에 아내 살해…中국적 60대 징역 27년 5 12.18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