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세계家’ 애니 할머니집 300억 넘었다…11년째 공시가 1위 [부동산360]
2,965 23
2025.12.17 12:11
2,965 23
Jrkscs

내년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자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11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17일 공개한 2026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 전국 상위 10위 표준단독주택 현황에 따르면 한남동 이태원로55라길에 위치한 이 총괄회장의 내년도 공시가격은 313억5000만원으로, 올해(297억2000만원) 대비 5.5% 올랐다.

이태원로55라길 일대는 이 총괄회장 자택을 비롯해 정유경 ㈜신세계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단독주택이 있어 신세계가(家) 패밀리타운이 형성돼 있다. 이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딸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라이브방송을 통해 집 내부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시가격 2위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강남구 삼성로120길 소재 단독주택으로 올해 192억1000만원 대비 5.7% 상승한 203억원이다.

3위는 삼성그룹 호암재단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용산구 회나무로44길 단독주택이다. 올해 179억원에서 내년 190억원으로 올랐다.

4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소유의 이태원동 단독주택으로, 174억1000만원에서 183억8000만원으로 상승했다.경원세기 오너 일가가 보유했던 이태원동 단독주택은 올해 171억5000만원에서 내년 181억700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올라 5위를 기록했고, 안정호 시몬스 대표의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158억3000만원→167억3000만원)이 6위였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한남동 단독주택(156억6000만원→165억3000만원)이 7위로 뒤를 이었고, 한남동의 한 단독주택(144억4000만원→152억3000만원)이 8위,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서초구 방배동 다가구주택(135억4000만원→142억9000만원)이 9위, 10위는 이동혁 전 고려해운 회장의 이태원동 단독주택(134억8000만원→142억4000만원)이었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위 10개 주택 중 용산구 한남동·이태원동 소재가 7곳이었고, 삼성동 2곳, 방배동 1곳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와 비교하면 순위 변동은 없었다.

표준지의 경우 내년도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로, ㎡당 공시지가가 올해 1억8050만원에서 내년 1억8840만원으로 올랐다. 해당 부지는 23년째 표준지 공시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면적으로 따진 토지가액은 318억9612만원에 달한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표준지 공시가격 1~8위는 전부 명동 소재 땅이었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업무용 토지(747.7㎡)가 ㎡당 공시지가 1억3610만원으로 9위, 서초구 서초동 업무용 토지(662.2㎡)는 ㎡당 공시지가 1억3400만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공시가격안은 정부가 지난달 13일 발표한 ‘2026년 부동산 가격 공시 추진방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한 시세반영률이 적용됐으며, 2025년 대비 공시가격이 표준지는 3.35%, 표준주택은 2.51% 올랐다.

지역별로 표준지는 서울이 4.89%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고, 경기(2.67%), 부산(1.92%), 대전(1.85%), 충북(1.81%), 세종(1.79%) 등이 뒤를 이었다. 표준단독주택 평균 공시가격 변동률 또한 서울이 4.50%로 가장 높았다.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오는 18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와 해당 표준지 및 표준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내년 1월 6일까지 의견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해당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표준지) 또는 한국부동산원 각 지사(표준주택), 시·군·구 민원실(표준지・표준주택)에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소유자 및 지자체의 의견청취 절차가 마무리된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23일 관보에 공시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57328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01 12.15 50,3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4,9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1,3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3654 이슈 인생에 늦는 건 없다 vs 늦었다고 생각하면 진짜 늦은 거다 12 10:32 416
1633653 이슈 [kbo] 영상 시작하자마자 우는 황재균ㅠㅠ....(은퇴 인사 영상) 9 10:30 1,403
1633652 이슈 구조 후 목욕중에 긴장이 풀린 아기고양이 4 10:29 924
1633651 이슈 넷플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일본 트젠 연예인 이야기 4 10:24 1,645
1633650 이슈 내연녀가 불륜 상대 부인을 도끼로 살해한 사건 30 10:23 3,261
1633649 이슈 가장 무서운 사람은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아니다 12 10:15 2,487
1633648 이슈 경도를 기다리며 [5회 선공개] 밥 안 먹은 원지안 앞에서 '먹방 ASMR' 하는 박서준😋 3 10:11 401
1633647 이슈 브라운대학교 총격사건 증언한 홈리스는 전브라운대학생이었다고 함 16 10:10 2,994
1633646 이슈 NCT DREAM 재민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0:10 190
1633645 이슈 엄청 특이한 치마 입고 아들이랑 놀아주는 리한나 7 10:08 2,565
1633644 이슈 베프가 계류유산됐대 내가 말실수한건지 봐줘 217 10:08 18,489
1633643 이슈 <KBS 가요대축제 한국> 현재 조회수 TOP5 무대🪩 24 09:59 2,552
1633642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가 저번 앨범 31곡이나 발표한 이유 09:59 575
1633641 이슈 시리아(이란) 쿠르드 지방의 환영 머리 흔들기 2 09:57 484
1633640 이슈 고대 수메르의 후리안 찬가 3 09:48 638
1633639 이슈 음주문제로 블링크182 밴드에서 쫒겨난 원년드러머의 현재 모습 4 09:41 1,837
1633638 이슈 일본 잡도리 하는 미국 30 09:40 3,982
1633637 이슈 동네사람들 빨리 일어나봐요 지금 지금 공식에서 닉주디 결혼 컨셉아트를 줬다고...twt 12 09:35 3,955
1633636 이슈 일본 양아치 리젠트 헤어 만드는 법 15 09:33 2,765
1633635 이슈 2025 핑계고 시상식 참석자들.jpg 327 09:28 3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