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 전석 매진…전국 투어 예정
965 2
2025.12.17 10:52
965 2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96/0000729982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모습. NHN링크 제공

(중략)
17일 제작사 NHN링크에 따르면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시즌 진행된 총 112회의 공연 기간 동안 전회차 완판 기록했다.
 
지난 10월3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해 성황리에 공연 중인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은 전날 오픈된 마지막 티켓까지 모두 팔렸다.
 
제78회 토니어워즈 6관왕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입증한 데에 이어 국내에서도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윌휴 콤비로 잘 알려진 윌 애런슨과 박천휴 작가의 대표작으로,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매진을 시작으로 2016년 초연부터 2024년까지 매 시즌 평균 관객 평점 9.8점, 유료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한국 뮤지컬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 작품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기술의 발달로 결국 낡아 버려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로봇이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역설적으로 로봇을 통해 인간다운 관계의 가치를 성찰하게 만든다. 또한 미래라는 배경에도 LP 플레이어, 종이컵 전화기, 반딧불이와 같은 아날로그적 정서와 어쿠스틱한 멜로디가 어쩌면 해피엔딩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350석에서 550석으로 극장의 규모를 키우면서 올리버와 클레어의 공간이 더 구체적으로 구현됐다. 낡은 레코드판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미래적인 정서와 오래된 정서가 공존하는 특징을 이어가되, 영상 스크린을 넓히고 조명도 배우들의 감정선을 더욱 섬세하게 담을 수 있게 변화가 이뤄졌다. 규모의 확장으로 이루어진 연출적 변화에도 어쩌면 해피엔딩이 전하고자 하는 본질적인 메시지는 그대로다.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은 내년 1월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되며, 이후 국내 16개 지역(부산·대전·광주·용인·인천·세종·전주·평택·수원·창원·대구·천안·울산·당진·고양·제주)을 순회하는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요즘 뮤지컬 지방투어 많이 도는 것 같아서 좋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61 12.19 25,2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3,6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8,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1,6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6,6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956 기사/뉴스 지드래곤, ‘MMA’ 7관왕 등극…제니→올데프 수상 1 02:07 329
398955 기사/뉴스 포레스텔라 인기상 수상 “KBS 막내 아들, 효도할 것”[2025 KBS 연예대상] 2 01:38 393
398954 기사/뉴스 [2025 KBS 연예대상] 전현무, 父 투병 맘고생 중 친정 KBS서 첫 대상 “선한 사람 되겠다” 17 01:36 2,657
398953 기사/뉴스 이번엔 강민경, 이쯤하면 주사이모 ‘데스노트’…“전혀 무관한 일” 1 01:29 2,472
398952 기사/뉴스 김주하, 남편 폭행·외도 최초 고백 “고막 터지고 뇌출혈...내연녀 집은 우리 집서 빤히 보여” 297 00:47 44,591
398951 기사/뉴스 '1박2일' 유선호·이준, 수상소감..'조폭 논란' 조세호만 쏙 빠졌다[2025 KBS 연예대상] 9 00:35 1,723
398950 기사/뉴스 지드래곤, 라이브 부담 됐나···지코에게 마이크 넘겼다('2025 멜뮤')[순간포착] 6 12.20 1,264
398949 기사/뉴스 부작용보다 감량속도가 더 무섭다 레타트루타이드 실체 18 12.20 4,303
398948 기사/뉴스 중학생 아들 버리고 몰래 이사…전화번호까지 바꾼 친모 51 12.20 4,981
398947 기사/뉴스 '쇼트트랙 미소 천사' 김아랑 선수 은퇴 6 12.20 3,194
398946 기사/뉴스 "당장 그만하세요" 의사들 경고…양치질 후 샤워기로 입 헹구면 '감염 위험' 43 12.20 5,226
398945 기사/뉴스 모범택시3 9,10화 에피소드로 참고한듯한 폭로 11 12.20 7,078
398944 기사/뉴스 아침에 잠 깨자마자 ‘이것’ 하면, 심장마비 위험… 뭘까? 6 12.20 4,040
398943 기사/뉴스 미성년자에 마약 강제 투약…정신 잃자 성폭행한 20대들 '중형' 14 12.20 1,947
398942 기사/뉴스 '말말말' 남긴 업무보고...투명한 국정? 정쟁 유발? 6 12.20 453
398941 기사/뉴스 K-모성애 못 놓은 '대홍수', 진짜 재난이다 [여의도스트리밍] 12 12.20 1,502
398940 기사/뉴스 지드래곤, 라이브 부담 됐나···지코에게 마이크 넘겼다('2025 멜뮤') 35 12.20 4,460
398939 기사/뉴스 20대 포르쉐 운전자, 필로폰 상태서 6중 추돌…징역 5년 13 12.20 2,343
398938 기사/뉴스 3명 하차한 '놀토' 편집 포기했나..키·입짧은햇님, 대놓고 원샷 출연 503 12.20 60,292
398937 기사/뉴스 라이브 자책' 지드래곤, 'MMA' 무대 어땠나..아쉬운 가창력→화려한 퍼포먼스 140 12.20 1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