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 전석 매진…전국 투어 예정
828 2
2025.12.17 10:52
828 2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96/0000729982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모습. NHN링크 제공

(중략)
17일 제작사 NHN링크에 따르면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시즌 진행된 총 112회의 공연 기간 동안 전회차 완판 기록했다.
 
지난 10월3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해 성황리에 공연 중인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은 전날 오픈된 마지막 티켓까지 모두 팔렸다.
 
제78회 토니어워즈 6관왕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입증한 데에 이어 국내에서도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윌휴 콤비로 잘 알려진 윌 애런슨과 박천휴 작가의 대표작으로,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매진을 시작으로 2016년 초연부터 2024년까지 매 시즌 평균 관객 평점 9.8점, 유료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한국 뮤지컬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 작품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기술의 발달로 결국 낡아 버려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로봇이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역설적으로 로봇을 통해 인간다운 관계의 가치를 성찰하게 만든다. 또한 미래라는 배경에도 LP 플레이어, 종이컵 전화기, 반딧불이와 같은 아날로그적 정서와 어쿠스틱한 멜로디가 어쩌면 해피엔딩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350석에서 550석으로 극장의 규모를 키우면서 올리버와 클레어의 공간이 더 구체적으로 구현됐다. 낡은 레코드판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미래적인 정서와 오래된 정서가 공존하는 특징을 이어가되, 영상 스크린을 넓히고 조명도 배우들의 감정선을 더욱 섬세하게 담을 수 있게 변화가 이뤄졌다. 규모의 확장으로 이루어진 연출적 변화에도 어쩌면 해피엔딩이 전하고자 하는 본질적인 메시지는 그대로다.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은 내년 1월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되며, 이후 국내 16개 지역(부산·대전·광주·용인·인천·세종·전주·평택·수원·창원·대구·천안·울산·당진·고양·제주)을 순회하는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요즘 뮤지컬 지방투어 많이 도는 것 같아서 좋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48 12.15 25,8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6,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3,5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9,4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177 기사/뉴스 ‘불법촬영 16번’ 재판 중 또 밝혀진 범행…10대 몰카범, 형사처벌 피했다 18:13 2
398176 기사/뉴스 “김범석 어딨냐?” “I don’t speak Korean”…동문서답 쿠팡 청문회 7 18:09 173
398175 기사/뉴스 “카페서 플라스틱 일회용컵 사용시 돈 내야”…빨대는 '요청 시' 제공 1 18:04 313
398174 기사/뉴스 [단독] '황의조 준 영구제명' 입장문 논란 축협, 뒤늦게 규정 개정 18:03 189
398173 기사/뉴스 "침묵보다 못해"… 박나래, 사과·해명無 영상에 업계도 '당황'[스타in 포커스] 13 17:56 1,015
398172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前동료와 사적 관계→협박·스토킹 피해..법적 대응 17 17:55 1,190
398171 기사/뉴스 로저스 쿠팡 대표 "내 개인정보도 유출…심각한 상황 공감" 2 17:55 396
398170 기사/뉴스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전직 경찰, 징역형 집행유예 2 17:46 492
398169 기사/뉴스 사운드클라우드, 해킹으로 2800만 계정 정보 유출... 샤이니헌터스 소행 추정 14 17:45 1,222
398168 기사/뉴스 경찰, 박나래 전 남자친구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착수 46 17:42 5,000
398167 기사/뉴스 '남편 중요부위 절단' 변기 넣어 물 내린 50대 징역 15년 구형 52 17:35 3,584
398166 기사/뉴스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키 13 17:35 4,816
398165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권성동·윤영호 모두 내년 1월 28일 선고 12 17:25 917
398164 기사/뉴스 [단독]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또 사망사고…경찰 수사 5 17:24 716
398163 기사/뉴스 "하차 개입 없다"… 유재석의 원칙 밝힌 예능 PD들 3 17:20 1,308
398162 기사/뉴스 유명 영화감독 부모 살해한 ‘금수저’ 아들 “父에 자격지심‥최대 사형 가능성”[할리우드비하인드] 10 17:20 1,319
398161 기사/뉴스 블핑 로제인 척 사진 찍고 사인까지…中 인플루언서 논란 36 17:19 3,593
398160 기사/뉴스 이이경 '유재석 윗선' 언급 안 했다더니…‘놀뭐?’ 하차 취재 녹취 공개 파문(뒤통령) 13 17:17 2,017
398159 기사/뉴스 박나래 이어 키..'7년 고정 멤버' 떠난 '놀토' 측 "멤버 충원 계획 無"[공식] 29 17:09 2,894
398158 기사/뉴스 박나래 쏙 빠졌다... '나 혼자 산다', 새 단체 사진 공개 5 17:08 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