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진스 팬덤, 빌리프랩의 손해배상 소송에 "아티스트 보호부터 충실히"
2,682 74
2025.12.17 10:30
2,682 74

[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가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제기됐다는 소식에 항의하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17일 팀버니즈는 지난 11일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이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에게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아직 재판부 배당도 되지 않았는데, 하이브에서 정보를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뉴진스 팬덤의 정체가 의심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K-팝 팬덤의 활동 구조에 대한 이해가 없는 주장"이라며 "본 항의성명, 트럭 시위, 문화체육관광부 팩스 캠페인, 지난해 국정감사 팩스 캠페인 등은 서로 다른 팬들이 주도한 것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하이브가 특정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소송을 하고 여론전을 하는 것은 사실상 뉴진스 팬덤을 압박하고 위축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팀버니즈는 "하이브가 한 달 넘게 뉴진스 완전체 복귀 공식화를 미루고 있어, 걱정하고 우려하는 뉴진스 팬들을 안심시키는 대신, 팬들을 대상으로 민사, 형사 소송을 남발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하이브는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인 완전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소속 아티스트 보호 의무부터 충실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빌리프랩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미성년자로 알려진 팀버니즈 운영자 A씨와 그를 감독할 의무가 있는 부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팀 버니즈가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담긴 게시물을 수차례 작성해 아일릿과 빌리프랩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영업 손실을 배상하라는 취지다.

팀버니즈는 뉴진스 팬덤 중 하나로, 앞서 자신들을 법조계, 언론, 금융,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진스 팬덤이 모인 팀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이들은 뉴진스 멤버에 대한 가짜 뉴스 및 악성 게시물을 고발하겠다며 기부금을 모으거나 자체 제작한 악플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실에 다량의 민원 팩스를 보내는 등 뉴진스 멤버들을 대변하는 행동을 이어왔다.



특히 팀버니즈는 앞서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일릿과 뉴진스의 기획안은 전혀 다르다"고 한 내용을 토대로 김 대표를 형사고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하이브 사옥 앞에서 뉴진스 멤버 보호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진행 중이다.



https://m.asiatime.co.kr/article/20251217500080




입장문 전문


oIHkZx



목록 스크랩 (0)
댓글 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01 12.15 32,8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6,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3,5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9,4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175 기사/뉴스 “카페서 플라스틱 일회용컵 사용시 돈 내야”…빨대는 '요청 시' 제공 18:04 192
398174 기사/뉴스 [단독] '황의조 준 영구제명' 입장문 논란 축협, 뒤늦게 규정 개정 18:03 123
398173 기사/뉴스 "침묵보다 못해"… 박나래, 사과·해명無 영상에 업계도 '당황'[스타in 포커스] 9 17:56 869
398172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前동료와 사적 관계→협박·스토킹 피해..법적 대응 14 17:55 997
398171 기사/뉴스 로저스 쿠팡 대표 "내 개인정보도 유출…심각한 상황 공감" 1 17:55 353
398170 기사/뉴스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전직 경찰, 징역형 집행유예 2 17:46 462
398169 기사/뉴스 사운드클라우드, 해킹으로 2800만 계정 정보 유출... 샤이니헌터스 소행 추정 14 17:45 1,141
398168 기사/뉴스 경찰, 박나래 전 남자친구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착수 45 17:42 4,613
398167 기사/뉴스 '남편 중요부위 절단' 변기 넣어 물 내린 50대 징역 15년 구형 50 17:35 3,492
398166 기사/뉴스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키 13 17:35 4,642
398165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권성동·윤영호 모두 내년 1월 28일 선고 12 17:25 900
398164 기사/뉴스 [단독]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또 사망사고…경찰 수사 4 17:24 704
398163 기사/뉴스 "하차 개입 없다"… 유재석의 원칙 밝힌 예능 PD들 3 17:20 1,274
398162 기사/뉴스 유명 영화감독 부모 살해한 ‘금수저’ 아들 “父에 자격지심‥최대 사형 가능성”[할리우드비하인드] 10 17:20 1,279
398161 기사/뉴스 블핑 로제인 척 사진 찍고 사인까지…中 인플루언서 논란 35 17:19 3,493
398160 기사/뉴스 이이경 '유재석 윗선' 언급 안 했다더니…‘놀뭐?’ 하차 취재 녹취 공개 파문(뒤통령) 13 17:17 1,967
398159 기사/뉴스 박나래 이어 키..'7년 고정 멤버' 떠난 '놀토' 측 "멤버 충원 계획 無"[공식] 28 17:09 2,833
398158 기사/뉴스 박나래 쏙 빠졌다... '나 혼자 산다', 새 단체 사진 공개 5 17:08 3,664
398157 기사/뉴스 “아이 낳는 건 공익”…이재명, 국민연금 출산 크레딧 추가 개선 시사 11 17:08 858
398156 기사/뉴스 '부동의 땅값 1위' 명동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 8 17:03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