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진스 팬덤, 빌리프랩의 손해배상 소송에 "아티스트 보호부터 충실히"
4,976 83
2025.12.17 10:30
4,976 83

[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가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제기됐다는 소식에 항의하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17일 팀버니즈는 지난 11일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이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에게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아직 재판부 배당도 되지 않았는데, 하이브에서 정보를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뉴진스 팬덤의 정체가 의심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K-팝 팬덤의 활동 구조에 대한 이해가 없는 주장"이라며 "본 항의성명, 트럭 시위, 문화체육관광부 팩스 캠페인, 지난해 국정감사 팩스 캠페인 등은 서로 다른 팬들이 주도한 것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하이브가 특정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소송을 하고 여론전을 하는 것은 사실상 뉴진스 팬덤을 압박하고 위축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팀버니즈는 "하이브가 한 달 넘게 뉴진스 완전체 복귀 공식화를 미루고 있어, 걱정하고 우려하는 뉴진스 팬들을 안심시키는 대신, 팬들을 대상으로 민사, 형사 소송을 남발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하이브는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인 완전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소속 아티스트 보호 의무부터 충실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빌리프랩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미성년자로 알려진 팀버니즈 운영자 A씨와 그를 감독할 의무가 있는 부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팀 버니즈가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담긴 게시물을 수차례 작성해 아일릿과 빌리프랩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영업 손실을 배상하라는 취지다.

팀버니즈는 뉴진스 팬덤 중 하나로, 앞서 자신들을 법조계, 언론, 금융,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진스 팬덤이 모인 팀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이들은 뉴진스 멤버에 대한 가짜 뉴스 및 악성 게시물을 고발하겠다며 기부금을 모으거나 자체 제작한 악플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실에 다량의 민원 팩스를 보내는 등 뉴진스 멤버들을 대변하는 행동을 이어왔다.



특히 팀버니즈는 앞서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일릿과 뉴진스의 기획안은 전혀 다르다"고 한 내용을 토대로 김 대표를 형사고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하이브 사옥 앞에서 뉴진스 멤버 보호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진행 중이다.



https://m.asiatime.co.kr/article/20251217500080




입장문 전문


oIHkZx



목록 스크랩 (0)
댓글 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93 12.15 41,3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1,4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4,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5,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2,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490 기사/뉴스 [이달의 기자상] 채널A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등 5편 18:17 0
398489 기사/뉴스 민희진 "아일릿 표절 의혹 제기, 뉴진스 지키기 위해…하이브, 신경 써주지 않아" 22 18:10 543
398488 기사/뉴스 윤석열 '버럭'…"내가 내란 우두머리 기소된 사람이지, 내란 우두머리냐" 31 18:05 1,075
398487 기사/뉴스 MC몽·차가원 회장, 동업자→채무자로? 원헌드레드 “확인 중” 1 18:02 596
398486 기사/뉴스 민희진, 전 남친 특혜 의혹 반박…"뉴진스 음악 만든 사람, 능력 있어" 31 17:55 1,993
398485 기사/뉴스 [자막뉴스] "망설일 틈이 없었다"...거침없이 몸 날린 여성의 정체 / YTN 3 17:52 679
398484 기사/뉴스 “기내에서 성추행하다 끌려나가”…‘태극기 티셔츠’ 남성, 베트남 공항서 오열 22 17:51 1,753
398483 기사/뉴스 17만원짜리가 2만원 됐다…못 사서 난리더니 '똥값 신세' 37 17:47 4,745
398482 기사/뉴스 민희진, 前남친 회사에 매월 3,300만 원 지급+풋옵션 나누기 약속까지 31 17:45 1,968
398481 기사/뉴스 S&P “韓 원화 약세 이슈, 국가 신용등급 영향 전혀 없어” 9 17:45 587
398480 기사/뉴스 박보검, '2025 펀덱스어워드' 출연자 대상…'폭싹 속았수다' 5관왕(종합) 14 17:45 367
398479 기사/뉴스 연예계 뒤흔든 박나래 '주사 이모', 법정 최고형 예상해 보니 "최대 징역 30년" 6 17:40 1,358
398478 기사/뉴스 민희진,전 남친에 과도한 특혜…"일 안해도 월 3000만원…뉴진스 정산 2배" 358 17:40 19,984
398477 기사/뉴스 [KBO] 구창모 국가대표 '셀프 반납' 논란, 핵심은 구단-선수들 '병역 이기주의' 68 17:39 1,762
398476 기사/뉴스 "비상사태라면서 경고만?" 군판사도 의아해한 윤석열의 모순적인 답변 2 17:39 310
398475 기사/뉴스 연말 회식 후 도로에 쓰러진 70대…지나던 차량에 치어 숨져 7 17:38 1,186
398474 기사/뉴스 금요일 오후 경남남해안부터 비…토요일 전국 비 온 뒤 추워져 8 17:37 772
398473 기사/뉴스 '검찰개혁론자' 임은정 동부지검장, 검찰 폐지 후 중수청 갈듯 13 17:32 763
398472 기사/뉴스 [초점] 정부 '고환율 잡기' 동분서주에도 시장은 '시큰둥', 왜? 2 17:31 341
398471 기사/뉴스 입짧은햇님이 전달책이었나…박나래에 약 전달한 정황이 법적으로 위험한 이유 4 17:30 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