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진스 팬덤, 빌리프랩의 손해배상 소송에 "아티스트 보호부터 충실히"
5,234 83
2025.12.17 10:30
5,234 83

[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가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제기됐다는 소식에 항의하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17일 팀버니즈는 지난 11일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이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에게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아직 재판부 배당도 되지 않았는데, 하이브에서 정보를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뉴진스 팬덤의 정체가 의심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K-팝 팬덤의 활동 구조에 대한 이해가 없는 주장"이라며 "본 항의성명, 트럭 시위, 문화체육관광부 팩스 캠페인, 지난해 국정감사 팩스 캠페인 등은 서로 다른 팬들이 주도한 것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하이브가 특정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소송을 하고 여론전을 하는 것은 사실상 뉴진스 팬덤을 압박하고 위축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팀버니즈는 "하이브가 한 달 넘게 뉴진스 완전체 복귀 공식화를 미루고 있어, 걱정하고 우려하는 뉴진스 팬들을 안심시키는 대신, 팬들을 대상으로 민사, 형사 소송을 남발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하이브는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인 완전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소속 아티스트 보호 의무부터 충실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빌리프랩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미성년자로 알려진 팀버니즈 운영자 A씨와 그를 감독할 의무가 있는 부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팀 버니즈가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담긴 게시물을 수차례 작성해 아일릿과 빌리프랩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영업 손실을 배상하라는 취지다.

팀버니즈는 뉴진스 팬덤 중 하나로, 앞서 자신들을 법조계, 언론, 금융,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진스 팬덤이 모인 팀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이들은 뉴진스 멤버에 대한 가짜 뉴스 및 악성 게시물을 고발하겠다며 기부금을 모으거나 자체 제작한 악플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실에 다량의 민원 팩스를 보내는 등 뉴진스 멤버들을 대변하는 행동을 이어왔다.



특히 팀버니즈는 앞서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일릿과 뉴진스의 기획안은 전혀 다르다"고 한 내용을 토대로 김 대표를 형사고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하이브 사옥 앞에서 뉴진스 멤버 보호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진행 중이다.



https://m.asiatime.co.kr/article/20251217500080




입장문 전문


oIHkZx



목록 스크랩 (0)
댓글 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05 12.15 51,7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9,7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3786 이슈 화제 중인 대홍수 별점 3 15:36 382
1633785 이슈 다이어트약 (나비약)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 4 15:35 1,014
1633784 이슈 가수가 콘서트 전에 감기에 걸리면? (Feat. 존박) 15:34 159
1633783 이슈 서울의 영문명 SEOUL을 처음 쓴 건 누구일까? 6 15:32 819
1633782 이슈 미드에 나온 한국과 실제 한국.jpg 15 15:32 1,496
1633781 이슈 썸네일 차지한걸 인정할수밖에 없는 엔믹스 지우 비주얼 2 15:31 338
1633780 이슈 75000원에 싱가포르에서 5리터 말차라떼를 주문해보니 9 15:29 1,226
1633779 이슈 올데프 애니 x 미야오 가원 WHERE YOU AT 챌린지 3 15:27 184
1633778 이슈 엡스타인 파일 공개 사진에 나와서 충격받은 사람이 많다는 사람 10 15:24 2,080
1633777 이슈 까르띠에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화보 찍은 스키즈 현진.jpg 6 15:21 838
1633776 이슈 워크맨 알바수익 20만원이 인생 최대 소득활동이었다는 킥플립 계훈 9 15:21 1,130
1633775 이슈 36살때 00년대초 아이돌 컨셉으로 뮤비찍은 장나라.gif 12 15:16 1,849
1633774 이슈 팬이 사귀자고 할 때 해원 배이 차이 6 15:15 640
1633773 이슈 6월 9일에 입사한 여자 신입사원한테, 왜케 야한날에 입사했냐고 농담한 아재 한명 오늘 인사위원회에 회부됨 47 15:14 3,472
1633772 이슈 몬스타엑스 주헌 솔로앨범 선공개곡 'Push' 피쳐링 스포 Guess Who ❔ 3 15:13 331
1633771 이슈 연상호 감독 차기작 캐스팅 6 15:11 1,837
1633770 이슈 12월의 빌보드 K-팝 루키로 선정된 클로즈 유어 아이즈 15:08 143
1633769 이슈 사람의 콧구멍이 두개인 것은 한번에 두개의 리코더를 불기 위한 것 15:06 296
1633768 이슈 환승연애 2 여자출연자들이 생각하는 제일 잘생긴 남출.jpg 38 15:02 3,409
1633767 이슈 가까운 사람일수록 뇌가 동기화 된다.txt 15 15:02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