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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마약 투약' 유아인, 실형 면했다고 벌써 복귀? 장재현 영화 출연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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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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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슬그머니 복귀각을 재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이 연출하는 새 영화 '뱀피르'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UAA 측은 스타뉴스에 "결정된 바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유아인의 복귀는 달갑지 않다. 그는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법정 구속까지 된 바 있다. 앞서 유아인은 지인들과 미국 LA로 여행을 떠났다가 2023년 2월 입국하면서 마약 스캔들에 휩싸였다. 당시 경찰은 유아인의 체모 등을 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유아인의 소변에서는 대마 성분이, 모발에서도 다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결국 유아인은 2023년 10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의료용 프로포폴을 181회 상습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회에 걸쳐 다른 사람의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았다.

이후 유아인은 2024년 9월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지난 2월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되면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5개월 만에 석방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92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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