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 사회적 문제 일으키고는 '법' 운운...박나래, 건널 수 없는 강 건넜다
3,816 22
2025.12.17 08:54
3,816 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288336?sid=001

 

https://tv.naver.com/v/90479174

 

◇앵커> 박나래 씨가 갑질 의혹, 불법 의료 의혹에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희 뒤로 보이는 것처럼 검정색 옷을 입고 굳은 표정이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안진용> 2분 남짓한 영상이었는데 전반적으로 이 사안에서 본인이 꽤 오랫동안 침묵을 지켜왔잖아요. 한 번쯤은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생각을 해 봐야 될 게 과연 이 시점에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됐는데 구체적인 사안들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낸 게 아니라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본인의 입장 표명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본인은 프로그램 하차를 했고 이와 관련해서도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는 마음에 그런 선택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 사안이 이미 제작진과 동료를 넘어서 전 사회적인 문제가 됐거든요. 그렇다면 이로 인해서 느끼고 있는 대중들의 불신과 실망감, 그리고 법적 다툼을 벌여야 되는 전 매니저들에 대한 추가적인 구체적인 입장을 들 수 있는지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데. 그런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입장문이 아무래도 생각했던 만큼 그렇게 충실하게 준비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워딩을 살펴보자면 사실관계를 확인할 부분이 있다. 공식적인 절차 통해서 객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 있었던 반면에 사과는 한마디도 없었거든요. 결국 사과 대신 검증을 선택했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안진용> 박나래 씨의 말은 맞습니다.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고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된다. 분명히 맞는 얘기죠. 그런데 이거 외에 미리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실제로 주사이모에게 주사를 맞았는지, 그리고 횡령이 있었는지 갑질 의혹, 매니저들에게 양자 간에 다툼이 많이 있을 수 있지만 내가 실제로 횡령을 했는지 여부, 그리고 그런 주사를 불법적으로 맞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딱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이 없는 것 자체가 본인이 이걸 구체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거나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는 거죠.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65 12.19 27,1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34,8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4,2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6,6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3,1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8550 이슈 피해자 사진 주의) 이란에서 염산뿌려 여성 실명케 한 3명 똑같이 실명형 ㄷㄷ 6 11:14 605
2938549 이슈 [여단오] 아픈 여친 병간호 해주는 중남 11:13 263
2938548 이슈 교황이 축복하고 사제가 디제잉한 성스러운 EDM 행사 2 11:12 164
2938547 유머 ?? : 드라이브스루 시발 11:12 219
2938546 이슈 신해철이 '그 노래가 표절이 아니면 표절은 세상에서 사라진다' 라고했는데 표절 아니라고 판별났던 노래 15 11:12 1,209
2938545 유머 진지하게 거울 보는 개 1 11:10 180
2938544 유머 버블 라방으로 뜨개질하다 코빼먹고 멘붕온 가수 6 11:09 1,125
2938543 유머 어제 kbs 연예대상 첫무대이자 마지막 무대였던 사짜보이즈 1 11:08 569
2938542 기사/뉴스 [단독]정희원 피소 연구원, 강제추행 맞고소…스토킹 공방 가열 14 11:05 1,081
2938541 이슈 링컨대통령기념관에 가는 78세의 로버트링컨(아들) 2 11:05 533
2938540 이슈 피터 : 솔직히 일본 너무 잘한다. 이제 한국이 따라가기가 힘들 정도로 8 11:03 1,930
2938539 이슈 배우 김신록이 말아주는 언니가 어려워? 5 11:03 887
2938538 기사/뉴스 DKZ 재찬, 日팬들과 특별한 생일 "2025년 따뜻한 마무리" 2 11:03 219
2938537 이슈 대나무 강아지가 처음 올라왔을 때 2002년 당시 디시 댓글들 20 11:00 2,086
2938536 이슈 SBS 연예대상 가능성있어보이는 예능인.jpg 26 10:59 2,634
2938535 유머 자존심 센 엘프를 당황시킨 완벽한 카운터 #호빗 #반지의제왕 4 10:57 535
2938534 이슈 한 배우의 트윗이 생각난다는 티모시 샬라메 최근 멘트 74 10:56 6,071
2938533 유머 타블로, 투컷의 책임 없는 쾌락 13 10:55 1,551
2938532 유머 날씨로 텐션 올라간 풍선들 6 10:55 801
2938531 이슈 풍향고2 내년 1월 중순 방영 예정 13 10:55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