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 사회적 문제 일으키고는 '법' 운운...박나래, 건널 수 없는 강 건넜다
3,354 21
2025.12.17 08:54
3,354 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288336?sid=001

 

https://tv.naver.com/v/90479174

 

◇앵커> 박나래 씨가 갑질 의혹, 불법 의료 의혹에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희 뒤로 보이는 것처럼 검정색 옷을 입고 굳은 표정이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안진용> 2분 남짓한 영상이었는데 전반적으로 이 사안에서 본인이 꽤 오랫동안 침묵을 지켜왔잖아요. 한 번쯤은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생각을 해 봐야 될 게 과연 이 시점에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됐는데 구체적인 사안들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낸 게 아니라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본인의 입장 표명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본인은 프로그램 하차를 했고 이와 관련해서도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는 마음에 그런 선택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 사안이 이미 제작진과 동료를 넘어서 전 사회적인 문제가 됐거든요. 그렇다면 이로 인해서 느끼고 있는 대중들의 불신과 실망감, 그리고 법적 다툼을 벌여야 되는 전 매니저들에 대한 추가적인 구체적인 입장을 들 수 있는지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데. 그런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입장문이 아무래도 생각했던 만큼 그렇게 충실하게 준비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워딩을 살펴보자면 사실관계를 확인할 부분이 있다. 공식적인 절차 통해서 객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 있었던 반면에 사과는 한마디도 없었거든요. 결국 사과 대신 검증을 선택했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안진용> 박나래 씨의 말은 맞습니다.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고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된다. 분명히 맞는 얘기죠. 그런데 이거 외에 미리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실제로 주사이모에게 주사를 맞았는지, 그리고 횡령이 있었는지 갑질 의혹, 매니저들에게 양자 간에 다툼이 많이 있을 수 있지만 내가 실제로 횡령을 했는지 여부, 그리고 그런 주사를 불법적으로 맞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딱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이 없는 것 자체가 본인이 이걸 구체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거나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는 거죠.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32 12.15 21,6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9,6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8,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7,3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006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백종원, 시즌3도 품나?…“시청자 반응 유념해 다음 스텝 준비” 12:07 43
398005 기사/뉴스 올데이 프로젝트, 첫 EP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운영 12:04 52
398004 기사/뉴스 83년생 43% 결혼할 때 91년생은 24%뿐…뚜렷해진 '혼인·출산 절벽' 8 12:04 288
398003 기사/뉴스 쿠팡에 등지는 이용자 … 일주일새 151만명 줄어 4 12:00 451
398002 기사/뉴스 [단독] "뒤에서 껴안고 가슴 만졌다"던 피해자…CCTV 확인해 봤더니 6 11:58 1,702
398001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정호영 “시즌1 거절하고 후회, 섭외 연락 안와 조급했다” 24 11:56 2,033
398000 기사/뉴스 [단독] '얼굴 천재' 송강, 성수동 아파트 67억 최고가에 샀다…육성재와 이웃 15 11:56 1,080
397999 기사/뉴스 김세정, 오늘(17일) ‘태양계’ 발매..적재 프로듀싱 3 11:55 132
397998 기사/뉴스 '나는솔로' 29기 연하남 영수vs광수, 치열한 옥순 대전…"박터진다" 11:54 362
397997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日 데뷔 투어 성료…후쿠오카→도쿄 달궜다 11:53 92
397996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PD "후덕죽·선재스님, 시즌1 때 감히 제안못해…시즌2 수락해줘 놀라" 5 11:49 1,106
397995 기사/뉴스 HSAD, ‘올데이 프로젝트’와 함께한 IBK기업은행 광고 공개 11:49 185
397994 기사/뉴스 부모 동시 숨지면 ‘세금 왕창’, 1초차 숨지면 ‘상속세 0’…어떻게 이런 일이? 11 11:46 1,361
397993 기사/뉴스 관객과의 의리도 생각 좀…유아인, 집행유예 기간중 복귀설 4 11:44 355
397992 기사/뉴스 [단독] 잠실야구장 식음료 운영권 ‘막판 승부’…10분 PT서 갈린다 10 11:42 677
397991 기사/뉴스 “귀 맞아 고막 손상” ‘교수직 사임’ 팝핀현준, 폭행 폭로 줄지어 (사건반장) 4 11:38 1,183
397990 기사/뉴스 '박세리희망재단 명의 도용' 박세리 아빠 징역형 집유 2 11:37 581
397989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PD “시즌1 고사했던 셰프들 자진 지원, 흑수저 도전까지” 5 11:33 1,669
397988 기사/뉴스 달러-원 환율, 1480원 돌파…장중 상승 폭 확대 27 11:32 762
397987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호연', 출시 1년 3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발표 6 11:32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