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국노래자랑' 화제의 주인공 '할담비' 지병수 씨 별세
57,564 382
2025.12.17 07:44
57,564 382

연합뉴스는 2019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에 맞춰 춤을 춘 뒤 '할담비'라는 애칭을 얻으며 유명해진 지병수씨가 지난 10월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지인 송동호 승진완구(서울 동대문구) 대표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향년 82세.

전북 김제에서 만석꾼 집안의 11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고인은 전주신흥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무역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했다.

이후 형이 운영하던 건설회사에서 일하다 서울 명동에 양품점 '듀반'을 열었고, 신촌에서는 술집을 운영하기도 했다. 전통무용을 배워 일본 공연에 나가는 무용팀에 선발된 이력도 있다.

하지만 세 차례의 사기 피해와 잘못된 보증으로 재산을 모두 잃은 뒤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했다.

결혼은 하지 않았으나 양아들 두 명을 키웠으며, 말년에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반지하 월세방에서 홀로 지냈다. 방 세 개 중 두 개를 옷방으로 사용할 만큼 옷을 좋아해 양복 30벌, 셔츠 50벌, 구두 100켤레를 보유하고 있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25415

목록 스크랩 (0)
댓글 38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80 12.15 32,5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4,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1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03 기사/뉴스 트럼프 베네수엘라 군사작전 제동 결의안, 하원서 부결 10:00 3
398302 기사/뉴스 혜리, 새 가족 생겼다…'붕어빵' 동생 임신 소식에 "삐약삐약" 응원 10:00 235
398301 기사/뉴스 류중일 前며느리 가족, 이혼소송 사위 집에 '홈캠' 몰래 설치해 기소 13 09:59 464
398300 기사/뉴스 대북전단 23번 날려‥"오물풍선 수준 보복 다행" 1 09:58 48
398299 기사/뉴스 "태어나도 3일 못 버텨"…심장 몸 밖에 있던 서린이 기적의 생존 6 09:58 264
398298 기사/뉴스 재력가 딸 상대 교제 사기, 100억 원 빼돌려 4 09:55 498
398297 기사/뉴스 트럼프 경제 지지도 36% ‘역대 최저’…대국민 연설로 위기 돌파 하나 1 09:55 49
398296 기사/뉴스 [단독] ‘여론조사 꽃’ 가지 않고 한강서 시간 보낸 대령 ‘계엄 가담 간주’···징계 절차 24 09:52 1,035
398295 기사/뉴스 김태원 "아이유 '네버엔딩스토리' 리메이크로 분기 저작권료 1억 수입"[라스] 2 09:46 790
398294 기사/뉴스 “일본女 결혼해서 일본 갈래”…‘탈조선’ 韓남성들, 이유 봤더니 54 09:42 1,609
398293 기사/뉴스 다니엘 린데만, 유튜브 채널 리뉴얼…'노잼' 이미지 해명 7 09:42 1,271
398292 기사/뉴스 '비상계엄 때 명령에 따른 척하고 한강서 시간 보낸 대령' 처벌 논란 40 09:34 2,649
398291 기사/뉴스 샤이니 민호, 故 종현 8주기 추모.."늘 형을 사랑하지" 13 09:32 2,352
398290 기사/뉴스 “K 안에 J 있다”…日배우, K콘텐츠 발판으로 글로벌 정조준 46 09:32 1,414
398289 기사/뉴스 쯔양, 삿포로서 입 터졌다…日 현지인도 놀라 [전참시] 1 09:31 1,318
398288 기사/뉴스 김유정, 이번엔 오컬트다…영화 ‘복수귀’ 박지환·조여정 호흡 [공식] 5 09:30 528
398287 기사/뉴스 투바투 태현→코다 쿠미…‘체인지 스트릿’ 1화 관전포인트 9 09:29 492
398286 기사/뉴스 샤이니 태민, 그래미 뮤지엄 오른다…美 ‘글로벌 스핀 라이브’ 출연[공식] 8 09:28 411
398285 기사/뉴스 코미디언 김지선 아들, 건강 악화로 간 이식 위기 13 09:24 5,626
398284 기사/뉴스 [직격인터뷰] 박나래 마지막 입장 발표에 전 매니저 반응은... 6 09:23 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