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국노래자랑' 화제의 주인공 '할담비' 지병수 씨 별세
56,230 373
2025.12.17 07:44
56,230 373

연합뉴스는 2019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에 맞춰 춤을 춘 뒤 '할담비'라는 애칭을 얻으며 유명해진 지병수씨가 지난 10월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지인 송동호 승진완구(서울 동대문구) 대표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향년 82세.

전북 김제에서 만석꾼 집안의 11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고인은 전주신흥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무역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했다.

이후 형이 운영하던 건설회사에서 일하다 서울 명동에 양품점 '듀반'을 열었고, 신촌에서는 술집을 운영하기도 했다. 전통무용을 배워 일본 공연에 나가는 무용팀에 선발된 이력도 있다.

하지만 세 차례의 사기 피해와 잘못된 보증으로 재산을 모두 잃은 뒤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했다.

결혼은 하지 않았으나 양아들 두 명을 키웠으며, 말년에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반지하 월세방에서 홀로 지냈다. 방 세 개 중 두 개를 옷방으로 사용할 만큼 옷을 좋아해 양복 30벌, 셔츠 50벌, 구두 100켤레를 보유하고 있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25415

목록 스크랩 (0)
댓글 3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53 12.15 28,2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8,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8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4,6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3,2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217 기사/뉴스 하츠투하츠, 내년 3월 북미 쇼케이스…글로벌 활동 본격 돌입 2 21:36 88
398216 기사/뉴스 '내년 11월 출소' 김호중, 성탄절 특사 불발…가석방 심사 '부적격' [Oh!쎈 이슈] 5 21:34 159
398215 기사/뉴스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너무 무책임한 짓이에요 21:33 207
398214 기사/뉴스 [단독] ‘과로사 CCTV’ 본 쿠팡 김범석 “시급제 노동자가 열심히 일하겠어?” 11 21:33 465
398213 기사/뉴스 정부 "쿠팡 영업정지 논의"‥현장조사 나간다 1 21:33 168
398212 기사/뉴스 우리가 기다리던 웰메이드 로맨스 <경도를 기다리며> 2 21:32 232
398211 기사/뉴스 로저스 쿠팡 대표 "이번 개인정보 유출, 미국이라면 법 위반 아냐" 16 21:31 531
398210 기사/뉴스 '반성' 하루 만에…다카이치 "대만 유사시 발언, 기존 입장" 1 21:31 143
398209 기사/뉴스 “해외 투어는 끝내고 사과?”…샤이니 키, 위약금 피하려 했나 6 21:29 583
398208 기사/뉴스 [단독] "신작 100개 예고" 윤드로저 계승한 '신작전문가'…게시물 60만·회원 수 54만 불법촬영물 사이트 21:28 274
398207 기사/뉴스 시집 못간 거라고?…여성, 경제력 있으면 비혼·비출산 선호 11 21:25 750
398206 기사/뉴스 박세리재단 명의 도용 박세리 부친...징역 10개월, 집유 2년 3 21:24 473
398205 기사/뉴스 술 좋아하던 박나래, 술이 부른 논란…이래도 '음주 예능' 계속 할래? 11 21:24 819
398204 기사/뉴스 “한국영화, 이러니까 망하지” 유아인 초고속 복귀설에 대중 분노한 이유 33 21:19 1,130
398203 기사/뉴스 한국 직장인 10명 중 8명 "주 4.5일제 찬성" 53 21:09 1,290
398202 기사/뉴스 [소수의견] 불법건축물 된 대안학교‥"학교를 지켜주세요" 4 21:09 497
398201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호연', 출시 1년 3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발표 9 21:08 785
398200 기사/뉴스 계엄 1년 전 대북전단 살포 지시‥군, 23차례 전단 날렸다 8 20:56 253
398199 기사/뉴스 '괘씸죄' 오늘 팬사인회까지 하고서야…샤이니 키, 타이밍 좋게 '주사 이모' 의혹 인정 [종합] 7 20:49 1,263
398198 기사/뉴스 ‘은애하는 도적님아’ 탄탄한 라인업, 기대하는 도적님아! 3 20:49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