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쓰러졌을 때 구급차 타고 병원 도착하니까 의사며 간호사며 다 달라붙었다는 사람
6,960 12
2025.12.17 03:41
6,960 12

https://x.com/moccathecat/status/2000884974954930180?s=20

 

https://x.com/moccathecat/status/2000884976884347043?s=20

 

 

 

알고보니 이 사람이 있던 곳은 소생실....

 

 

 

소생실이란?

 

"예를 들면 이제 심정지 환자가 왔을 때나, 중증외상 환자가 왔을 때, 또는 숨이 너무 차서 기도 확보가 안 되는 환자가 왔을 때, 아니면 혈압이 너무 낮은 환자가 왔을 때를 뜻합니다. 혈압이 낮은 경우도 주의 깊게 봐야 하는 것은, 혈압이 낮은 상태가 지속하다 보면 나중에는 심정지까지 이어질 수가 있거든요. 또 출혈이 너무 심한 환자, 그래서 즉각적인 소생 절차가 필요한 환자들도 이제 레벨 원 환자로 분류됩니다. 이분들은 응급실 일반 침상이 아니라 전문적인 의료 소생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소생실로 보내지게 됩니다. 거기서 초기 소생 절차를 거친 다음에 환자를 경과 관찰할 수 있는 일반 침상 구역으로 옮기게 되는 것이죠."
 

이강용 간호사가 얘기한 소생실은 보통 응급실의 안쪽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생실까지 갈 필요가 없는 일반 응급실 환자들은 소생실의 존재 여부를 자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이와 같은 레벨 원 환자들은 얼마나 자주 보게 될까요? 환자의 생명이 위태로운 심각한 상황을 뜻하기에 어쩌다 한 번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이 간호사의 말입니다. 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보통 두세 건은 된다고 합니다.

"어제도, 제가 이제 밤 근무였는데, 어젯밤에도 레벨 원 상황이 두 건 있었고요. 제가 일하는 병원의 경우, 적을 때는 없을 때도 있지만, 평균 두세 건은 되는 것 같아요. 많으면 네다섯 건까지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레벨 원 상황이 일어납니다. 하루 24시간 기준이 아니라, 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그렇습니다."
 

 

 

 

 

Dxevgi

WaWBsY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640625 (‘레벨 원’을 아십니까?…우리가 몰랐던 응급실의 세계)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데 사진 보면 더 무서움.... 저런 공간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앎....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22 12.15 22,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6,9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6,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2,3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720 이슈 치비현 9만달러짜리 주택 4 09:04 359
2933719 이슈 손하트 보내는 푸짐스 리더이자 센터 푸바오.jpg 1 09:04 225
2933718 정보 토스 28 09:01 756
2933717 이슈 세븐일레븐 까까맛 교통카드 2탄 출시.jpg 7 09:00 768
2933716 이슈 남양주시에서 최종 목격된 사랑이(여, 13세) 양을 찾습니다. 11 08:58 1,642
2933715 유머 초성으로 알아보는 나의 전생 신분 32 08:56 877
2933714 기사/뉴스 바삭한 카다이프 듬뿍…노티드, 시즌 한정 '두바이 도넛' 3종 출시 2 08:55 1,053
2933713 기사/뉴스 한국남성 10명 중 7명은 34살까지 결혼 안 해…여성은? 3 08:55 733
2933712 기사/뉴스 전 사회적 문제 일으키고는 '법' 운운...박나래, 건널 수 없는 강 건넜다 9 08:54 996
2933711 유머 영어단어 공부하는데 ㅈㄴ 어이없네.jpg 9 08:54 1,486
2933710 유머 차에 자주 타봤는지 균형 잡는게 익숙해 보이는 고양이 2 08:53 687
2933709 기사/뉴스 홍천 일반고 'SKY 의대 3관왕' 여고생..."수시면접 때 이 답변 통했다" 8 08:50 1,298
2933708 이슈 내가 생각한 어른의 모습 vs 어른이 된 내 모습 1 08:48 723
2933707 기사/뉴스 [단독]건보공단, 김건희 일가 요양원 부당급여 14억4천만원 전액 환수 17 08:48 1,536
2933706 이슈 고급인력 남방한계선으로 보는 주요 대기업 핵심 R&D 센터 5 08:48 625
2933705 이슈 약텍혐주의) 팬티에 ㄸ 묻어도 그냥 입고 다녔다는 블라인 19 08:47 2,218
2933704 이슈 "없는 만 못한 해명vs법적판단"..박나래, 마지막 '설득' 골든타이밍도 놓쳤다? 4 08:47 445
2933703 기사/뉴스 [단독]"김병기 의원이 뭘 보여줬는데"…쿠팡 대표의 녹취록 확보 25 08:46 1,791
2933702 기사/뉴스 현금 20억 들고 2만명 몰렸다…청약 487대1 기록한 아파트? 4 08:46 862
2933701 이슈 어느 스레더가 적은 남자 만나보며 느낀 점 10가지 13 08:46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