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2번 '거절' 당한 10세 아이…부산서 또 '응급실 뺑뺑이'
1,911 4
2025.12.16 22:43
1,911 4
YCsSGA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부산 사하구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게 10세 여아가 감기 증상으로 수액을 맞던 중 의식 저하 증세를 보였다.

의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아이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수배하기 시작했지만, 연락한 12곳의 병원은 모두 수용이 어렵다고 했다.

그러던 중 한 2차 병원에서 환자를 수용하겠다고 해 환자를 이송하던 중 갑자기 여아에게 심정지가 발생했다. 아이는 다행히 도착한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고 맥박과 혈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후에도 아이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3차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이 병원을 선정하기 시작한 때부터 3차 병원 도착까지는 1시간 20분가량이 소요됐다.

한편, 지난 10월에도 경련 증세를 보이던 고등학생이 부산과 경남에 있는 병원 9곳에서 모두 수용을 거절당한 바 있다. 이 학생은 구급차 안에서 1시간 가까운 시간을 흘려보냈고, 결국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 이 학생은 뒤늦게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환자가 치료받을 응급실을 찾지 못해 길 위에서 전전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https://naver.me/xCtUMT2N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19 12.15 34,2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9,7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8,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5,5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4,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234 기사/뉴스 “집에서 간병 받고 싶은데” 누가 할까… 배우자 vs 딸 vs 아들 vs 며느리, 나의 경우는? 23:12 17
398233 기사/뉴스 “따뜻한데 왜 더 피곤하지?”…의사들이 절대 하지 않는 겨울철 습관은 23:12 34
398232 기사/뉴스 ‘음주운전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특사 심사서 ‘부적격’ 1 23:10 75
398231 기사/뉴스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전직 경찰관 징역형 집행유예 3 23:09 132
398230 기사/뉴스 [속보]‘신생아 유기’ 베트남 유학생 구속···법원 “도망 염려” 1 23:07 211
398229 기사/뉴스 “2030세대, 남녀차별 심각성보다 세대갈등 더 크게 느껴” 2 23:07 318
398228 기사/뉴스 쿠팡 외국인 대표, 하나마나한 대답만..."10% 과징금, 영업정지" 논의 23:05 164
398227 기사/뉴스 "인정하고 사과 세 번"..샤이니 키, 박나래와 달랐다 44 23:04 1,376
398226 기사/뉴스 미용실 ‘대화 없이 조용히 자르기 옵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 23:02 564
398225 기사/뉴스 창원시의회 윤리특위, 김미나 시의원 징계안 부결 3 23:01 192
398224 기사/뉴스 주토피아2 '게리' 닮았다며…독사 키우겠다는 중국인 늘어 1 22:59 822
398223 기사/뉴스 연예인 공항 이용 혼잡 문제 어떻게 푸나?…윤재옥, 국회 토론회 개최 11 22:57 515
398222 기사/뉴스 캣츠아이, 캐럴 장벽 뚫었다… 美 빌보드 '핫 100' 21주 롱런 기염 2 22:47 531
398221 기사/뉴스 [단독] "문제성 파일·메일 모두 지워라"…쿠팡의 조직적 은폐 2 22:38 342
398220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SNS 비공개 전환…"사적 교류 前동료, 협박·스토킹…고소할것"[이슈S] 19 22:35 2,383
398219 기사/뉴스 해수부 직원 690명 출근..출퇴근 혼잡 대비는? 81 22:31 1,904
398218 기사/뉴스 "버닝썬 가해자가 고위임원?"…허현, '뮤즈엠' CBO 자격 논란 6 22:26 986
398217 기사/뉴스 정읍, 내달 모든 시민에 30만원 민생지원금 14 22:18 1,614
398216 기사/뉴스 복면 쓰고 장모 집 침입…80대 폭행한 강도 정체 '충격' 6 22:06 1,567
398215 기사/뉴스 "여러 시신 봤지만" 검사도 눈물…'초등생 살해' 명재완에 사형 구형 9 22:04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