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lc2OQ-uADw?si=lleXne4qb0g0wyba
부산시장과 구·군 자치단체장 14명이
국민의힘 소속인 부산.
전통적인 보수 지역으로 손꼽히는
부산의 시민들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물었습니다.
′매우 잘하고 있다′ 34.7%,
′잘하는 편이다′ 13.2%...
응답자의 47.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매우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32.9%,
′잘 못하는 편이다′는 응답도 12.9%로
45.7%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긍정이 부정보다 높지만,
격차는 2.2% 포인트에 불과합니다.
[안창환 / 부산 북구(60대)]
"(이재명 대통령이) 모든 부분에서 솔직하게 하고 정직하게 하면서 오픈되어서 국민들하고 같이 호흡하면서 잘하니까..."
30대, 40대, 50대는 긍정평가가 많았고,
20대 이하와 60대 이상은
부정평가가 많았습니다.
지지하는 정당 별로 응답이 극명하게 갈렸는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78.6%가
′매우 잘하고 있다′고 답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1.3%가
′매우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장윤미 / 부산 부산진구(60대)]
"전부 다 사법부, 전부 자기 죄를 덮기 위해서 파괴를 시키고 그게 대통령이 할 짓인가..."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어디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41.2%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보다
4.2% P 높았습니다.
30대와 40대, 50대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았고,
10대와 2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민주당은 북구와 강서, 사상, 사하 등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선 우위를 점했지만,
나머지 지역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부산 MBC뉴스 박준오 기자
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81134&mt=A&subt=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