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한일해저터널' 부산 선거 때마다 이슈로‥주도는 누가?
486 7
2025.12.16 20:19
486 7

https://youtu.be/RfP-RHphlZ0?si=DJ8thVaWBA_YVo8j



통일교의 오랜 숙원 사업인 한일 해저터널은 일본 규슈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이어진다는 계획입니다.

그래서 통일교는 부산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에게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습니다.

특히 선거 때마다 해저터널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처음 부각된 건 지난 2021년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때로 당시 국민의힘을 이끌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부산을 찾아, 해저터널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국민의힘 후보였던 박형준 부산시장도 경제적 효과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같은 기간 민주당 선대위원장을 맡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SNS에서, 오히려 부산항 등의 중요도가 떨어져 물류거점도시로서의 부산이 해체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재수/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021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
"지금 한일 해저 터널을 하겠다는 건 일본이 관심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일본이 이익을 보는 만큼 우리 부울경이 손해를 보게 됩니다."

뒤이어 치러진 20대 대선, 국민의힘 주자들이 한일 해저터널을 내세웠습니다.

[원희룡/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토론회)]
"한일 해저 터널을 하이퍼루프로 건설하는 것을 추진하겠습니다."

[김태호/국민의힘 의원 (2021년 8월, 기자간담회)]
"나는 일본, 한일 간 해저 터널도 꼭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반면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을 찾아 "부산이 경유지가 될 뿐"이라며 해저터널을 반대했습니다.

부산시도 해저터널을 검토한 기록도 확인되는데, 2017년 서병수 전 시장 때도 시 예산으로 한일해저터널 기초연구 용역이 쓰여졌고, 2019년 오거돈 전 시장도 관련 포럼에 참석해 터널 추진을 약속하는 내용에 사인을 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류제민 기자

화면출처 : 유튜브 'MBC 라디오시사', 'YTN 라디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6850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05 12.15 50,9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7,7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534 기사/뉴스 남현희에 “전청조 공범인데 피해자인 척, 바보 천치” 악플, 벌금 50만원 13:35 54
2937533 정보 유튜브 AI 쇼츠의 해악... 13:35 236
2937532 이슈 어제 콘서트에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광화문에서’ 부른 규현 13:34 49
2937531 이슈 사람들이 아는것과 다르게 단종은 의외로 시니컬한 성격인거 아는 사람 13:34 217
2937530 이슈 Q아름다움에 그토록 이끌리는 이유는요? 손아름다운 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잖아요(웃음) 13:33 207
2937529 유머 동료 논란 당시 장동민 인터뷰 13 13:31 1,444
2937528 이슈 2025 전세계 구글트렌드 4세대 남돌 탑10 2 13:31 250
2937527 이슈 크리스토퍼놀란 오디세이 티저(영화관버전) 1 13:30 241
2937526 기사/뉴스 재판장 "정치 관련 화면 차단하겠다"...하이브의 민희진 상대 '정치색 프레임' 제동 5 13:29 277
2937525 이슈 내향인들의 미묘한 감정을 비유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트위터에서 플타는 단편만화 2 13:29 554
2937524 기사/뉴스 황민현, 오늘(20일) 소집해제..연말 ‘가요대제전’으로 첫 활동 시작 1 13:29 159
2937523 이슈 구라아니고 찐으로 REBORN 3 13:29 310
2937522 기사/뉴스 '주토피아2’ 600만 관객 돌파 28 13:26 703
2937521 이슈 너희 살면서 지인 근황 듣고 제일 놀랐던거 뭐야? 84 13:26 4,415
2937520 이슈 (슈돌) 하루 볼살 리프팅 3 13:25 1,056
2937519 기사/뉴스 북중미 월드컵, 우리나라 심판은 몇명? 13:23 143
2937518 이슈 허세 없는 척을 하지만 질투가 많은 사람의 화법 12 13:21 1,878
2937517 유머 ??: 지금 마시멜로가 없대 오늘은 안돼 3 13:20 771
2937516 이슈 대만 칼부림 사건, 범인 포함 3명 사망 24 13:18 2,560
2937515 이슈 찹쌀 탕수육 한입먹고 알러지가 올라온 사람 20 13:17 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