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계엄 2달 전 국회 사전답사"‥707특임단 "사복 입고 정찰"
717 16
2025.12.16 20:15
717 16


https://youtu.be/p2bycJBikCo?si=LHrlSUr7mhsrXSmv


내란 당일 국회에 들이닥쳤던 707특수임무단 내부에서, 작년 12월 3일을 약 두 달 앞두고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당사, 선관위 청사 등을 미리 둘러봤다는 복수의 진술이 나왔습니다.


복수의 707특임단 대원들은 "지난해 10월 김현태 당시 단장이 소령급 지역대장들과 함께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당사, 중앙선관위 청사를 정찰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두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군이 봉쇄했거나 장악하려 했던 곳입니다.

707 대원들은 특히 김 전 단장이 "군복이 아닌 사복을 입으라고 지시했다"고 폭로했는데, 외부 노출을 감추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특전사는 앞서 지난해 3월엔 이례적으로 국회를 포함한 서울 국가중요시설의 헬기 착륙 가능 지점을 일일이 점검했고, 7월엔 국회 사무처에 내부 설계도까지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는 김 전 단장이 비상계엄을 미리 알고 국회 등을 사전 답사한 건 아닌지 살펴본 뒤, 수사의뢰 등 조치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또 계엄군이 허위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마약류 마취제 등 약물을 사용하려 했다는 의혹도 우선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TF는 이와 별개로 '정치인 체포조' 운영에 관련된 16명을 직무 정지하고, 계엄 당시 실제로 미결수용실을 준비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태 전 단장은 MBC의 연락에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변윤재 기자

영상편집: 나경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6849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53 12.15 27,4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8,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8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4,6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3,2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204 기사/뉴스 “한국영화, 이러니까 망하지” 유아인 초고속 복귀설에 대중 분노한 이유 1 21:19 207
398203 기사/뉴스 한국 직장인 10명 중 8명 "주 4.5일제 찬성" 46 21:09 869
398202 기사/뉴스 [소수의견] 불법건축물 된 대안학교‥"학교를 지켜주세요" 3 21:09 345
398201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호연', 출시 1년 3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발표 7 21:08 573
398200 기사/뉴스 계엄 1년 전 대북전단 살포 지시‥군, 23차례 전단 날렸다 8 20:56 226
398199 기사/뉴스 '괘씸죄' 오늘 팬사인회까지 하고서야…샤이니 키, 타이밍 좋게 '주사 이모' 의혹 인정 [종합] 7 20:49 1,123
398198 기사/뉴스 ‘은애하는 도적님아’ 탄탄한 라인업, 기대하는 도적님아! 3 20:49 497
398197 기사/뉴스 [기자의눈] "쿠팡 없이 못 사는 세상"‥'독'이 된 청년 사업가의 꿈 2 20:49 501
398196 기사/뉴스 "윤 어게인" 팻말 들고 행진, 내란 옹호‥10대 게임으로 번진 '정치 선동' 5 20:44 497
398195 기사/뉴스 인천공항서 20억대 필로폰 가방 찾다 덜미… 홍콩 조직원 출신 중국인 중형 4 20:28 582
398194 기사/뉴스 ‘음주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특사 불발…가석방 심사 부적격 8 20:25 646
398193 기사/뉴스 [단독] 북중미 월드컵 한국 심판 '0명' 확정, 월드컵 16년 연속 '0명' 5 20:13 511
398192 기사/뉴스 배우 이이경 사생활 폭로 점입가경…"한국 남자 3명이 강간" 주장, 법적 판단은 11 20:13 2,250
398191 기사/뉴스 시드니 총기난사범 중 아버지는 인도인‥27년 전 호주로 이민 20:08 651
398190 기사/뉴스 농협 유통망서 중국산 표고버섯 ‘국산 둔갑’…7년간 900톤 대형마트까지 8 20:08 786
398189 기사/뉴스 환경미화원 상대 '계엄령 놀이' 강원 양양군 공무원 구속 기소 5 20:05 637
398188 기사/뉴스 법무부 "조두순 신상공개 종료 후에도 24시간 위치 추적·밀착 관리" 8 20:03 418
398187 기사/뉴스 [현장포토] "폭싹 반했수다"…박보검, 청담동 양관식 11 20:02 1,048
398186 기사/뉴스 정부 "쿠팡 영업정지 논의"‥현장조사 나간다 17 19:58 1,213
398185 기사/뉴스 “하이브가 발표해야” BTS, 라이브 소통서 밝힌 속내 21 19:57 2,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