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돌연 "돈 내겠다" 계좌번호 받아간 '체납 1위' 최은순, 왜?
1,967 4
2025.12.16 20:12
1,967 4

[앵커]

김건희 씨의 모친 최은순 씨는 과징금 25억원을 내지 않았습니다. 개인 체납액으로 전국에서 1위입니다. 그런데 납부 기한 마지막 날인 어제, 이걸 내겠다고 했습니다. 압류 당한 땅과 건물이 공매에 넘어가는 걸 막아보겠단 시도로 보입니다.

배양진 기자입니다.

[기자]

 

최은순 씨가 체납한 과징금은 25억 5백만원입니다.

차명으로 땅을 사들여 보유하고 있다가 2020년 과징금 27억 3천여만원이 부과됐는데 거의 납부하지 않은 겁니다.

개인 중에선 체납액 전국 1위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이달 15일까지 납부하라고 최후 통첩을 했습니다.

[김동연/경기지사 (지난 4일) : 차명 계좌로 취득한 부동산에 대한 과징금, 그 죄질도 아주 나쁩니다. 납부하지 않으면 부동산 공매 절차에 반드시 들어가서 조세 정의를 살리고…]

그런데 최씨가 납부 기한 마지막 날인 어제 성남시청에 체납액을 내겠단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남시청 관계자는 JTBC에 "최씨가 체납팀에 연락해 체납액 납부 계좌번호를 받아 갔다"고 전했습니다.

성남시청 등이 압류한 부동산을 공매에 넘길 거란 소식이 들리자 서둘러 납부 의사를 밝힌 겁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얼마를 낼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은 내놓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중에라도 최씨의 재산을 강제로 처분하는 절차를 밟으려 했던 성남시청은 일단 조치를 보류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51216194721465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34 12.15 22,7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1,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0,7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8,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054 기사/뉴스 민주당 지지자 영화감독 살해되자 조롱한 트럼프…공화당·지지층서도 "끔찍하다" 14:19 0
398053 기사/뉴스 김나영 "조세호 소개로 만난 男 며칠 뒤 구속"…10년 전 일화 재조명 1 14:18 148
398052 기사/뉴스 "내 집 될 줄 알았는데 쫓겨날 판"…시한폭탄 터질라 '발칵' [돈앤톡] 14:17 245
398051 기사/뉴스 [속보] ‘한국 너무 만만히 봤나’...20kg 필로폰 밀수한 중국인 징역 15년 확정 30 14:11 726
398050 기사/뉴스 육아휴직자 20만 돌파…10명중 3명이 아빠 24 14:11 541
398049 기사/뉴스 ‘폭싹 속았수다’ 박보검X아이유, 2025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2위 6 14:10 245
398048 기사/뉴스 이이경 폭로자가 꺼낸 DM 영상…조작 여부에 양측 운명 갈린다 8 14:05 1,332
398047 기사/뉴스 [단독] 저속노화 정희원, “연구원 스토킹 피해로 경찰 고소” 284 13:59 14,952
398046 기사/뉴스 잇단 용변 논란 제주… 기초질서 위반 74% 외국인 18 13:55 713
398045 기사/뉴스 이혼한 전 부인 불질러 살해한 30대 '사형' 구형 7 13:54 758
398044 기사/뉴스 "한국어 잘 몰라요"...외국인 임원 청문회 내보낸 쿠팡에 '분통' 29 13:48 1,305
398043 기사/뉴스 장애 종류 23년만에 확대…1형당뇨 내년 7월부터 '췌장장애' 인정 4 13:48 392
398042 기사/뉴스 로저스 쿠팡 대표 "3370만 계정 유출, 미 개인정보법상 신고 대상 아냐" 22 13:43 1,143
398041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난리'인데…키, 해명없이 '연예대상' MC 할까 18 13:41 1,184
398040 기사/뉴스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합의…명칭 '김대중공항' 검토 16 13:39 666
398039 기사/뉴스 유지태, 2025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강수연상' 수상 1 13:37 273
398038 기사/뉴스 동부지검, 백해룡이 낸 영장 신청 모두 기각···또 내홍 10 13:35 608
398037 기사/뉴스 김대중 공항·호남항공청…정부, 서남권 항공지도 다시 그린다 13:33 186
398036 기사/뉴스 길고양이 안전고깔 가둬 숨지게 한 20대 남성 집행유예 25 13:31 1,241
398035 기사/뉴스 장기용♥안은진 강렬 키스에 김무준 ‘흔들’… 짝사랑 포기하나 (‘키스는 괜히 해서!’) 8 13:27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