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일정도 소재도 모른다”
1,260 13
2025.12.16 19:58
1,260 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29695?sid=001

 

https://tv.naver.com/v/90449133

 

[앵커]
김범석 쿠팡 의장 내일 청문회에 부득이하게 비즈니스 일정으로 못 나온다고 했죠.

저희가 물었습니다, 그 부득이한 일정이 뭔지, 김범석 의장은 대체 해외 어디에 있는지요.

돌아온 답은 어디있는지도 모른다였습니다.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글로벌 기업의 CEO로서 공식적인 비즈니스 일정'을 이유로 청문회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김범석 의장.

청문회를 불참할 만큼 중요한 공식 일정임에도 쿠팡은 "김 의장의 일정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해외에 거주하고 근무하고 있다고 했지만, 쿠팡은 그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김 의장이 쿠팡 모회사가 있는 미국에 있는지, 새로운 시장 공략을 위해 대만에 머물고 있는지 소재 파악이 안 된다는 겁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일 과방위)]
"김범석 의장 지금 어디 계십니까?"

[박대준 / 전 쿠팡 대표 (지난 2일 과방위)]
"물리적인 위치는 제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일 국회에 출석하기로 한 해럴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의 국내 입국 여부에 대해서도 "모른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쿠팡이 보상 등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선 침묵하면서 사업 확대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실제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발생 직후인 지난 3일 국내에서 총 3건의 상표권을 등록하는 등 신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승택 / 동국대 지식재산학과 교수]
"상표 출원을 하게 되면은 이제 그 사업을 하겠다 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출원을 해요."

쿠팡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쿠팡 노조는 "김범석 의장이 실질적인 경영 책임자로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19 12.15 17,2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5,6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8,7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5,8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1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911 기사/뉴스 연봉 높을수록 남성은 결혼, 여성은 미혼 25 23:08 2,342
397910 기사/뉴스 12번 '거절' 당한 10세 아이…부산서 또 '응급실 뺑뺑이' 3 22:43 1,092
397909 기사/뉴스 "진상손님한테만 불친절한 알바생, 어떡할까요?" 18 22:42 3,158
397908 기사/뉴스 [단독]신천지, 尹 정부 때 국유지 수의계약…400억 성전 소유권 확보 40 22:37 1,639
397907 기사/뉴스 [팩트체크] 외화 불법 반출 검색, 공항공사 업무 아니다? 15 22:31 1,030
397906 기사/뉴스 이미 일본땅 사뒀다…‘100조짜리 해저터널’ 목매는 통일교 275 22:29 18,233
397905 기사/뉴스 요즘 '붕어빵 노점' 안 보이더니…"월 160만원 내고 팔아요" 24 22:26 2,769
397904 기사/뉴스 [단독] 한동훈-한덕수 공동정부? 실체는 '윤석열 엄호' 공동체 17 22:20 940
397903 기사/뉴스 ‘민생법안’도 필리버스터로 묶어놓고···국힘 상당수 의원들 지역구 송년회 다녔다 20 22:00 1,019
397902 기사/뉴스 [단독] 미국에 '야당 탓'하며 계엄 정당화‥"깊은 실망과 배신감" 13 21:59 1,921
397901 기사/뉴스 지역의사제는 '복무형'과 '계약형'으로 나뉘는데, 이중 복무형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뽑힌 의대생들이 졸업 후 특정 지역에서 10년간 의무 복무하는 제도입니다. 19 21:47 1,601
397900 기사/뉴스 이제훈, 유연석에 "수지 데려다 주고 뭐 했어!"...'건축학개론' 소환 (틈만나면) 4 21:46 1,613
397899 기사/뉴스 [단독] '아픈 데 있냐 묻더니…' 병원이 건넨 수상한 선물 21 21:34 6,486
397898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7 21:30 1,551
397897 기사/뉴스 디스플레이 장비 제작 기술 중국업체에 넘긴 5명 징역형 집유 21 21:11 1,191
397896 기사/뉴스 허민 유산청장 "26년 3월 세계유산법 통과…종묘 앞 초고층건물 못 짓는다" 34 21:03 2,369
397895 기사/뉴스 한 살 형...李대통령 만난 최수종 동안 외모 ‘눈길’ 35 21:02 3,871
397894 기사/뉴스 30대 ‘수도권 페널티’…비싼 집값에 결혼·출산 미뤄 4 20:57 979
397893 기사/뉴스 중국인이 '블핑' 로제인 척...금발 머리하고 팬에 사인까지 '휙' 40 20:45 6,086
397892 기사/뉴스 김건희, 계엄 날엔 잠잠…"권력 나누다 군 개입하자 당황한 듯" 9 20:45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