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수갑 들고 국회로" 체포조 지시 간부들, 1년 넘게 현직에
488 4
2025.12.16 19:54
488 4

국방부 조사본부 소속 A수사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당장 출동이 가능한 수사관 10명을 모아 국회로 출동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A단장은 "출동할 때 수갑과 마스크를 준비하고 조사본부 패치는 부착하지 말라"는 지시도 내렸습니다.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에게 정치인 체포를 지원할 수사관 100명을 보내달라고 요청한데 따른 거였습니다.

비슷한 시각, B조사단장은 2017년 작성된 기무사 계엄대비 문건을 조사본부 간부들에게 공유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을 체포해 계엄 해제 의결 정족수 미달을 유도하는 방안이 담긴 문건 입니다.

B단장은 A단장의 요청을 받고 자신의 직속 수사관들을 국회 출동조에 합류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행적은 지난 1월, 조사본부에 대한 검찰 수사 내용에도 담겼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계엄 이후 1년이 넘도록 두 단장 모두 현직에 둔 채 아무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달 넘게 벌인 내부 감사대상에서 조사본부를 배제하더니 계엄 가담 의혹을 받는 간부들을 단장직에 계속 둔 겁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검찰의 압수수색 등으로 국방부 자체 조사가 어려웠다"며 "정부혁신 TF에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안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9128?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39 12.15 25,4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4,0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3,9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1,6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8,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336 정치 이학재 공개 비판한 이 대통령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우는 법 가르치는 거냐” 16:45 1
2934335 기사/뉴스 왕진 전문의가 본 주사이모 논란 “적극적으로 도왔는지가 쟁점, 박나래 처벌 안 받을 것” 16:45 57
2934334 기사/뉴스 오동민, ‘경도를 기다리며’ 전 남편 역으로 강렬한 첫 등장 1 16:45 62
2934333 이슈 [이슈] 키, 투어 종료 후 '주사 이모' 논란 사과 “무지함 반성” 16:44 39
2934332 이슈 또 생리대 기부한 유병재 (인스타업뎃) 8 16:43 359
2934331 이슈 피프티피프티 아테나 Dancing in my room 16:43 48
2934330 이슈 의사가 설명하는 왕진은 합법일까 불법일까 16:42 342
2934329 기사/뉴스 [단독] 서울고법, ‘내란 사건 재판부’ 기존 사건 재배당 검토…내란 사건만 전담 3 16:41 228
2934328 유머 이사람 냉부특채 안되나 좀 급한데 21 16:40 2,192
2934327 이슈 방탄소년단 뷔 셀린느 행사 10 16:40 683
2934326 기사/뉴스 샤이니 키, '무면허 주사이모' 입장 늦어진 이유 있었다.."새롭게 안 사실에 혼란" 37 16:40 1,074
2934325 기사/뉴스 ‘놀토’ 측 “키, 방송 중단 의사 존중…이후 녹화부터 참여 NO” [공식] 1 16:40 205
2934324 이슈 [이즘 IZM] 2025 연말결산 아까운 픽 패자부활전 16:40 170
2934323 기사/뉴스 [속보]배우 이선균 마약 수사 정보 유출해 파면된 전직 경찰관 징역형 집행유예 4 16:40 412
2934322 이슈 임영웅 2026 시즌그리팅 '시간의 노래' 비하인드 2 16:39 357
2934321 이슈 나영석 "박보검, 속세에 곧 물든다 했는데..10년간 한결 같아"[스타이슈] 2 16:38 393
2934320 이슈 지랄묘 테스트 4 16:38 324
2934319 기사/뉴스 [공식] 키 활동중단에 웹예능도 타격…'뜬뜬' 측 "'옷장털이범 리부트' 마무리" (전문) 8 16:36 1,085
2934318 정치 [속보] 정부, 론스타 상대 국제투자분쟁 소송비용 74억원 전액 환수 11 16:36 454
2934317 이슈 유병재 칭찬타임 13 16:36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