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또다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발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푸충 유엔 주재 중국대표부 대사는 현지시각 15일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라며 이 같이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마자키 가즈유키 주유엔 일본대사는 "중국 측 주장은 사실에 반하고 근거가 부족하다"며 대화를 통해 냉정하게 대응할 방침을 나타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푸 대사는 지난달 21일과 이달 1일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을 문제 삼는 서한을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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