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초유의 유출사고 쿠팡, 중국선 '입점 설명회' 열려
741 4
2025.12.16 19:41
741 4

https://youtu.be/e6XW0sQDrPI?si=ldQFXn6YdIahrbDp


이달 초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한 행사입니다.


한국을 전 세계 네 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소개하며 쿠팡의 독점적 지위를 강조합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물건을 구매한 한국 소비자가 2,390만 명에 달한다는 겁니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중국인은 쿠팡 주요 고객층을 설명하며 입점을 권유합니다.

이처럼 중국 판매상 유치를 위해 열린 쿠팡과 관련된 행사는 중국 현지 보도를 통해 확인된 것만 세 차례에 달합니다.

[현재 쿠팡에는 중국 판매상들이 얼마 없어요. 쿠팡에서 빠르게 가게를 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공식 지원금을 주고 있습니다.]

쿠팡측은 이날 행사가 예정돼 있었던 건 맞지만,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둘러싼 한국 여론을 감안해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예정된 날짜에 같은 장소에서 중국 판매자를 대상으로 입점 권유 설명회가 열린 겁니다.

쿠팡은 행사 주최에서도 빠졌다는 입장이지만 행사장 곳곳에는 쿠팡 로고가 걸렸습니다.

또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의 중국지사 관계자가 연단에 올라 연설까지 마쳤습니다.

이에 대해선 해당 직원은 주최측의 초청을 받아 연사로 나갔다는 게 쿠팡측의 설명입니다.

내부통제에 구멍이 난 건 물론, 책임 소재 또한 명확하지 않은 쿠팡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란 지적입니다.



[영상취재 신동환 영상편집 김지우 영상디자인 허성운 김관후 영상자막 심재민]

박소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913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87 12.15 39,4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0,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3,7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5,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1,8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432 기사/뉴스 한강버스 다음 타자 4 15:58 374
398431 기사/뉴스 ‘주토피아2’,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꺾고 올해 박스오피스 1위...개봉 23일만 13 15:58 187
398430 기사/뉴스 [단독] ‘야구 천만관중 시대’ 잠실야구장 식음료 운영, 아모제푸드가 또 맡는다 15 15:56 571
398429 기사/뉴스 기사 '정희원 스토킹 혐의' A씨 측 "지위 기반 성적 폭력…저작물 무단 이용" 16 15:56 632
398428 기사/뉴스 [속보] 인천서 무단횡단하던 30대 현직 경찰관, 택시에 치여 중상 3 15:56 588
398427 기사/뉴스 “김밥 100줄 준비해 주세요” 주문 후 ‘노쇼’ 했다간…위약금 40% 물어야 8 15:55 431
398426 기사/뉴스 '보니 앤 클라이드' 연출 "옥주현 팬 댓글에 범죄 미화 우려 고민…분명한 메시지 전달" 3 15:48 887
398425 기사/뉴스 파타고니아에 돌아온 퓨마, 새 이웃을 먹기 시작했다 4 15:46 967
398424 기사/뉴스 민희진 "하이브 보상체계 문제있어…타 레이블 임원들에 남발, 나한테는 부족" 16 15:46 654
398423 기사/뉴스 박나래·키 이어 입짧은햇님도 '주사이모' 의혹..'놀토' 측 "확인 중" 27 15:44 2,454
398422 기사/뉴스 입짧은햇님도 '주사이모' 링거 맞았나…연루 의혹 제기에 "붓기약만 받았다" 17 15:44 2,053
398421 기사/뉴스 [속보] 철도노조, 23일부터 총파업 예고 9 15:43 908
398420 기사/뉴스 [속보]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 사고 '매몰자 전원' 구조 4 15:42 857
398419 기사/뉴스 [속보] '파면' 조지호 경찰청장 "경찰·공직사회 저 같은 사례 반복 않길" 8 15:39 998
398418 기사/뉴스 [그래픽] 윤석열 정부 이후 공직자 탄핵소추 처리 상황 24 15:37 1,383
398417 기사/뉴스 [KBL] ‘불과 0.82점차’ LG 유기상,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소노 이정현 2위.gisa 4 15:36 336
398416 기사/뉴스 윤석열 "청년들이 우리 부부 자녀같아…비상사태 선포 이유" 65 15:32 1,561
398415 기사/뉴스 'T1과 2029년까지 함께하는 페이커 이상혁' 11 15:31 1,155
398414 기사/뉴스 [속보] 日 검찰, 아베 총격 살해범에 무기징역 구형 10 15:27 886
398413 기사/뉴스 증권사 해외투자 신규 마케팅 중단키로…"고환율에 투자자 보호" 15:25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