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초유의 유출사고 쿠팡, 중국선 '입점 설명회' 열려
577 4
2025.12.16 19:41
577 4

https://youtu.be/e6XW0sQDrPI?si=ldQFXn6YdIahrbDp


이달 초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한 행사입니다.


한국을 전 세계 네 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소개하며 쿠팡의 독점적 지위를 강조합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물건을 구매한 한국 소비자가 2,390만 명에 달한다는 겁니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중국인은 쿠팡 주요 고객층을 설명하며 입점을 권유합니다.

이처럼 중국 판매상 유치를 위해 열린 쿠팡과 관련된 행사는 중국 현지 보도를 통해 확인된 것만 세 차례에 달합니다.

[현재 쿠팡에는 중국 판매상들이 얼마 없어요. 쿠팡에서 빠르게 가게를 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공식 지원금을 주고 있습니다.]

쿠팡측은 이날 행사가 예정돼 있었던 건 맞지만,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둘러싼 한국 여론을 감안해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예정된 날짜에 같은 장소에서 중국 판매자를 대상으로 입점 권유 설명회가 열린 겁니다.

쿠팡은 행사 주최에서도 빠졌다는 입장이지만 행사장 곳곳에는 쿠팡 로고가 걸렸습니다.

또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의 중국지사 관계자가 연단에 올라 연설까지 마쳤습니다.

이에 대해선 해당 직원은 주최측의 초청을 받아 연사로 나갔다는 게 쿠팡측의 설명입니다.

내부통제에 구멍이 난 건 물론, 책임 소재 또한 명확하지 않은 쿠팡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란 지적입니다.



[영상취재 신동환 영상편집 김지우 영상디자인 허성운 김관후 영상자막 심재민]

박소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913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36 12.15 22,5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5,6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8,7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5,8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1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912 기사/뉴스 '당일배송' 장영란 "하지원, 다들 날 혼내던 시절 챙겨줘…고마워" 3 23:27 318
397911 기사/뉴스 연봉 높을수록 남성은 결혼, 여성은 미혼 26 23:08 2,434
397910 기사/뉴스 12번 '거절' 당한 10세 아이…부산서 또 '응급실 뺑뺑이' 3 22:43 1,111
397909 기사/뉴스 "진상손님한테만 불친절한 알바생, 어떡할까요?" 18 22:42 3,236
397908 기사/뉴스 [단독]신천지, 尹 정부 때 국유지 수의계약…400억 성전 소유권 확보 41 22:37 1,669
397907 기사/뉴스 [팩트체크] 외화 불법 반출 검색, 공항공사 업무 아니다? 15 22:31 1,052
397906 기사/뉴스 이미 일본땅 사뒀다…‘100조짜리 해저터널’ 목매는 통일교 283 22:29 19,268
397905 기사/뉴스 요즘 '붕어빵 노점' 안 보이더니…"월 160만원 내고 팔아요" 24 22:26 2,802
397904 기사/뉴스 [단독] 한동훈-한덕수 공동정부? 실체는 '윤석열 엄호' 공동체 17 22:20 951
397903 기사/뉴스 ‘민생법안’도 필리버스터로 묶어놓고···국힘 상당수 의원들 지역구 송년회 다녔다 20 22:00 1,019
397902 기사/뉴스 [단독] 미국에 '야당 탓'하며 계엄 정당화‥"깊은 실망과 배신감" 13 21:59 1,956
397901 기사/뉴스 지역의사제는 '복무형'과 '계약형'으로 나뉘는데, 이중 복무형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뽑힌 의대생들이 졸업 후 특정 지역에서 10년간 의무 복무하는 제도입니다. 19 21:47 1,601
397900 기사/뉴스 이제훈, 유연석에 "수지 데려다 주고 뭐 했어!"...'건축학개론' 소환 (틈만나면) 4 21:46 1,628
397899 기사/뉴스 [단독] '아픈 데 있냐 묻더니…' 병원이 건넨 수상한 선물 21 21:34 6,548
397898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7 21:30 1,551
397897 기사/뉴스 디스플레이 장비 제작 기술 중국업체에 넘긴 5명 징역형 집유 21 21:11 1,199
397896 기사/뉴스 허민 유산청장 "26년 3월 세계유산법 통과…종묘 앞 초고층건물 못 짓는다" 34 21:03 2,383
397895 기사/뉴스 한 살 형...李대통령 만난 최수종 동안 외모 ‘눈길’ 35 21:02 3,894
397894 기사/뉴스 30대 ‘수도권 페널티’…비싼 집값에 결혼·출산 미뤄 4 20:57 982
397893 기사/뉴스 중국인이 '블핑' 로제인 척...금발 머리하고 팬에 사인까지 '휙' 40 20:45 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