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비상계엄 2달 전 여의도 정찰?‥국방부, 707특임단 '사전답사 의혹' 수사
292 4
2025.12.16 18:12
292 4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214/0001468413?ntype=RANKING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과 계엄군 [자료사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과 계엄군 [자료사진]
12.3 비상계엄 선포를 두 달여 앞두고 육군 707특수임무단 소속 군인들이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더불어민주당 당사 등을 사전 정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방부가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취재 결과 국방부 특별수사본부는 최근 내란특검으로부터 수사 자료를 넘겨받는 과정에서 복수의 내부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습니다.

707특임단 소속 군인들은 지난해 10월 김현태 당시 707특임단장이 소령급 지역대장들과 함께 국회는 물론 더불어민주당 당사와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등을 둘러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현태 전 단장은 특히 부하들에게 군복이 아니라 전원 사복을 입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07특임단 장교들이 둘러본 곳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군과 경찰이 나서 일반인들의 출입을 차단하고 봉쇄한 장소들입니다.

 


707특임단은 12월 3일 밤 헬기를 이용해 국회 뒤편 축구장에 착륙한 뒤, 국회에 진입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MBC에 "계엄 당일 육군의 특수작전용 헬기들이 국회 뒤편에 있는 축구장에 정확히 3대씩 착륙해 부대원들을 내려주길 4차례 반복했다"며, "축구장의 너비와 착륙 환경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고선 특수작전을 감행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전사는 앞서 지난해 3월에도 서울의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헬기 착륙 가능 지점을 조사하면서 특히 국회를 집중 점검해 비상계엄을 사전에 준비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내란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10월 이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다고 결론 냈는데, 국방특별수사본부는 707특임단의 사전 답사 의혹을 포함해 후속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55 12.15 25,8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8,0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5,2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6,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2,3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677 기사/뉴스 [단독] 돈만은 아니다… 잘나가던 쿠팡 개발자의 배신, 왜 06:53 60
2933676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day after tomorrow 'Dear Friends/It's My Way' 06:49 15
2933675 이슈 정말 니들이 다리 짧은 개(보호자)의 슬픔을 아냐앜 1 06:39 469
2933674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8 06:33 149
2933673 유머 디오:데뷔때부터 제 초능력 맘에 안들었어요 5 06:22 1,401
2933672 이슈 조회수 2천만 가까이 나온 반려견 이별 쇼츠 1 06:00 1,598
293367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5 05:56 216
2933670 기사/뉴스 해변이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어서 전문가도 우려하는 강릉 현재 상황 7 05:53 3,600
2933669 유머 40대에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고 싶으면 하이킹이 최고다 6 05:38 2,472
2933668 유머 더쿠에서 인정한 인생꿀팁 41 05:20 4,705
2933667 이슈 힘들때 의지가 되어주던 20년지기 친구가 자꾸 나를 깎아내린다는 사연에 대한 강동호(백호)의 생각 3 05:18 1,694
2933666 이슈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내년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엮은 공식북 출간 7 05:11 473
2933665 기사/뉴스 일명 파주 부사관 아내 사망 사건, 군검찰이 적용한 혐의 7 04:50 2,771
2933664 이슈 넷플릭스와 사이먼 코웰의 런칭 신인남돌이 방탄소년단을 비난해 논란 31 04:48 3,903
293366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2편 1 04:44 209
2933662 이슈 헵번식으로 바뀐다는 일본의 로마자 표기법 22 04:33 3,571
2933661 이슈 이브이 진화체들 특징.jpg 6 04:22 1,861
2933660 이슈 교수님: "고쳐라. 다음" 6 04:19 1,663
2933659 이슈 진짜 착한 강아지와 진짜 진짜 착한 고양이 5 04:13 1,819
2933658 유머 주어진 환경에 적당히 타협한 모습 5 04:10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