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비상계엄 2달 전 여의도 정찰?‥국방부, 707특임단 '사전답사 의혹' 수사
329 4
2025.12.16 18:12
329 4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214/0001468413?ntype=RANKING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과 계엄군 [자료사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과 계엄군 [자료사진]
12.3 비상계엄 선포를 두 달여 앞두고 육군 707특수임무단 소속 군인들이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더불어민주당 당사 등을 사전 정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방부가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취재 결과 국방부 특별수사본부는 최근 내란특검으로부터 수사 자료를 넘겨받는 과정에서 복수의 내부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습니다.

707특임단 소속 군인들은 지난해 10월 김현태 당시 707특임단장이 소령급 지역대장들과 함께 국회는 물론 더불어민주당 당사와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등을 둘러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현태 전 단장은 특히 부하들에게 군복이 아니라 전원 사복을 입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07특임단 장교들이 둘러본 곳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군과 경찰이 나서 일반인들의 출입을 차단하고 봉쇄한 장소들입니다.

 


707특임단은 12월 3일 밤 헬기를 이용해 국회 뒤편 축구장에 착륙한 뒤, 국회에 진입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MBC에 "계엄 당일 육군의 특수작전용 헬기들이 국회 뒤편에 있는 축구장에 정확히 3대씩 착륙해 부대원들을 내려주길 4차례 반복했다"며, "축구장의 너비와 착륙 환경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고선 특수작전을 감행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전사는 앞서 지난해 3월에도 서울의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헬기 착륙 가능 지점을 조사하면서 특히 국회를 집중 점검해 비상계엄을 사전에 준비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내란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10월 이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다고 결론 냈는데, 국방특별수사본부는 707특임단의 사전 답사 의혹을 포함해 후속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30 12.15 24,0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1,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8,7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7,3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028 기사/뉴스 ‘어린 가해자’가 받는 보호, ‘어린 피해자’는 왜 못 받나 13:07 154
398027 기사/뉴스 택시 이어 미용실도 '조용히' 옵션 등장…"말 걸지 마세요" 2 13:06 249
398026 기사/뉴스 송강, 성수동 고급 아파트 67억 매입…역대 최고가 기록 2 13:05 249
398025 기사/뉴스 한국, 월드컵 대비 '강팀 평가전' 사실상 무산... 3월 한 경기 '피파랭킹 24위' 오스트리아 유력 5 12:56 192
398024 기사/뉴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박나래 사태에 "업계 발전 저해…매니저 갑질+불법 시술, 철저한 조사 촉구"[공식] 12:53 284
398023 기사/뉴스 [속보] 李 “환율 1400원, 국가위기” 랬는데…1480원 넘어 8개월 만에 최고 39 12:50 1,355
398022 기사/뉴스 류현경 “난 동안이 아냐, 아직 어리다” 명언 등극…박하선도 무릎 탁 쳐(씨네타운) 12:48 652
398021 기사/뉴스 수하물태그 위조 66만명분 필로폰 반입한 중국인…징역15년 확정 3 12:47 223
398020 기사/뉴스 서태지 보려고 배우된 류현경, BTS 성덕 등극 “박하선이 뷔 만나 들은 말…”(씨네타운) 1 12:46 630
398019 기사/뉴스 “나야 재도전” 최강록·김도윤 등장…‘흑백요리사2’ PD 밝힌 히든 백수저 이유 4 12:44 934
398018 기사/뉴스 칠레 고등어, 아일랜드 소고기… 고환율이 바꾼 밥상 지도 12:44 331
398017 기사/뉴스 '재혼' 이상민, 60억 빚 청산 후 '전세사기' 당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겪어" ('괴담노트') 12:43 849
398016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후덕죽 "57년 긴 세월이지만 요리하는 데는 길지 않은 시간이더라" 2 12:43 841
398015 기사/뉴스 정호영 셰프 "'흑백요리사1' 출연 고사, 너무 후회… 시즌 2 연락 기다려" 2 12:41 1,292
398014 기사/뉴스 직장인 10명 중 8명 "주 4.5일제 찬성" 29 12:39 1,344
398013 기사/뉴스 점진적 회복 경로 진입한 한국 경제 193 12:38 15,360
398012 기사/뉴스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박나래 '주사이모'도 예견했나 1 12:36 1,127
398011 기사/뉴스 관객과의 의리도 생각 좀…유아인, 집행유예 기간중 복귀설 7 12:20 500
398010 기사/뉴스 청주 외곽 도로망 완성... 국동교차로 연결로 개통 4 12:14 470
398009 기사/뉴스 국회 정무위 "국감 불출석 쿠팡 김범석 고발"…'매출 10% 과징금'법 통과 8 12:13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