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건희 측근 이종호, 징역 4년 구형에 발끈..."특검에 '김 여사에 3억 줬다' 진술까지 했는데"
1,370 11
2025.12.16 17:02
1,370 11

김건희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불리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측이 16일 법정에서 "김 여사에게 수표로 3억 원 준 사실을 민중기 특검(특별검사팀) 조사에서 진술했다"고 밝혔다. 수사에 적극 협조했는데 특검이 징역 4년이란 중형을 구형한 것에 대한 항변성 폭로다.

이 전 대표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오세용) 심리로 열린 변호사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특검의 망신주기식 수사에도 (이 전 대표는) 특검에 가서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했다"고 말했다. 특검 측이 이 전 대표에게 징역 4년과 벌금 1,000만 원 및 추징 8,390만 원을 구형한 직후 최후변론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다. 특검은 "이 전 대표가 수사 단계에서 법정에 이르기까지 허위 주장으로 일관하고 진지한 반성을 안 한다"고 지적했고, 이 전 대표 측은 "수사에 충실히 협조했다. 특검은 별건 수사를 했다"고 반박했다.

다만 이 전 대표 측은 "3억 원 교부는 주가조작 혐의 외에도 (이 전 대표와 김 여사 사이에) 돈거래가 있었고, 수익금도 돌려주고 했다는 차원에서 나온 얘기"라고 설명했다. 도이치주가조작 사건과는 무관하지만, 주가조작 사건 전부터 이 전 대표가 김 여사와 알고 지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수사에 협조했다는 차원에서 언급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이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에 공범 입증 간접증거로 제출돼 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 측은 "이 전 대표는 특검 조사에서 2020년까지 김 여사의 연락처를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다"며 "이 전 대표가 언급한 '3억 원'은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증거"라고 반박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면서 2022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5차례에 걸쳐 1차 주포인 이모씨로부터 8,1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씨는 재판에서 "이 전 대표가 '김 여사가 사건 다 챙겨 보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하고 정계에 있는 사람들과 찍은 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어 당시에는 믿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특검은 "이 사건은 피고인이 대통령 영부인, 법조인 등 인맥을 통해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면서 8,000여만 원을 현금으로 받은 사건"이라며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한 절차로 정의를 실현하는 게 아니라 외부의 부당한 영향력, 검은 거래에 좌우된다고 국민들을 의심하게 만들고 형사사법 절차의 공정성·무결성에 치명적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선고는 내년 2월 13일로 예정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0345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07 01.01 103,8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6,4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3,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5,9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1487 기사/뉴스 "너 벼르는 사람 많다"…'킹크랩 저울치기' 폭로한 유튜버 결국 5 17:02 979
401486 기사/뉴스 "제정신이냐"던 한전 부지 베팅...지금 땅값은 더 미쳤다 4 16:59 439
401485 기사/뉴스 친동생 장나라는 빌런…봉기자 장성원 “‘모범택시3’, 하길 잘했다 싶은  16:58 606
401484 기사/뉴스 [단독] K패스 '모두의 카드' 환급 예산만 1조…대중교통 활성 효과는 '글쎄' 19 16:58 493
401483 기사/뉴스 있지 유나, 2026년 겹경사 터졌다…"솔로 데뷔 준비 중" [공식입장] 4 16:52 749
401482 기사/뉴스 각 방송사, 故안성기 추모 특집·다큐 일제히 편성 2 16:50 255
401481 기사/뉴스 "안성재 화교 출신, 중신 대가에 후한 점수" …제작진 "악성루머에 강력한 법적 조치"[MD이슈] 9 16:50 678
401480 기사/뉴스 이혜성 규현 ‘벌거벗은 세계사’ 동시 하차? “출연자 변동 예정”[공식] 16 16:49 842
401479 기사/뉴스 서울 집값 양극화 심화…'똘똘한 한 채' 대책도 나오나 6 16:48 331
401478 기사/뉴스 “서울에 집 살래” 원정투자, ‘文정부’ 때보다 많았다…송파·강동·마포 집중[부동산360] 3 16:45 324
401477 기사/뉴스 하루씩 4300·4400·4500 넘어선 코스피, 새해 300포인트 올랐다[시황종합] 16:41 127
401476 기사/뉴스 코스피, 10%만 더 오르면 '5000피'[종합] 9 16:37 663
401475 기사/뉴스 ‘육퇴 후 소주 한 잔’이 위험 신호…3040 여성, 알콜 중독 급증 28 16:29 1,477
401474 기사/뉴스 [단독] '흑백2' 임성근 셰프, '전참시' 뜬다…본격 예능 행보 142 16:28 9,537
401473 기사/뉴스 변호사 "박나래 차량 행위는 '직괴'…나라면 합의할 것" 6 16:25 1,840
401472 기사/뉴스 뉴진스 하니 대국민 사과가 먼저라고? 41 16:25 2,705
401471 기사/뉴스 [속보] 인천서 60대 여성 운전 차량, 20명 있는 카페로 돌진…가속페달 잘못 밟아 22 16:19 3,947
401470 기사/뉴스 "매춘 진로지도 하나" 학교 앞서 위안부 피해자 모욕…경찰 수사 16 16:16 869
401469 기사/뉴스 K콘텐츠, 중국서 다시 날까…한한령 해제 시사 기대감, 업계 반응은 [N이슈] 3 16:15 327
401468 기사/뉴스 HD한국조선해양, 새해 첫 수주로 LNG선 4척 확보... 1조5천억 규모 6 16:05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