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다시 돌아온 카카오톡…개편 후 이용시간 줄자 ‘원상복귀’
1,569 5
2025.12.16 16:45
1,569 5
dIGtGo



[대한경제=민경환 기자] 카카오가 16일 카카오톡 첫 화면 ‘친구탭’ 복원을 시작했다. 지난 9월 인스타그램처럼 피드형 개편을 단행 후 거센 이용자 반발에 부딪힌 결과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순차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친구 목록 화면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피드형 친구 목록은 친구 탭 상단 ‘소식’을 선택하면 그대로 볼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 9월 23일 ‘빅뱅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용자 체류시간 개선을 위해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도였다.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식으로 개편했지만, 이용자들의 반감이 극심했다.

직장 동료를 비롯해 업무상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일상을 강제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게 큰 불만이었다. 앱마켓 카톡 평점은 1점까지 떨어졌고, 카톡 앱의 월간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지난 9월 700.17분에서 10월 677.85분으로 22.32분 감소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별로 일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 외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미확인 메시지 요약을 기존 1개 채팅방에서 최대 5개까지 확대했고, 오픈 채팅방에서 방장이 참여자 전체의 입장과 퇴장 표시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민경환 기자 eruta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51216151501237092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00 12.18 8,1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4,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5,1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1,4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5,9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560 기사/뉴스 은행 앱 안면 인식 (페이스ID) 사진 출력한 종이 1장 남의 얼굴에 붙이고 시도하니 바로 뚫림 39 01:06 3,049
398559 기사/뉴스 남자프로농구 최초로 ‘여성 심판 2명’ 한 코트에…“당연하게 인식되도록 최선” 2 00:45 401
398558 기사/뉴스 [그래픽] 윤석열 정부 이후 공직자 탄핵소추 처리 상황 19 00:37 1,246
398557 기사/뉴스 "불륜 폭로하겠다" 유흥주점서 만난 유부남 돈 뜯은 30대女 11 12.18 2,056
398556 기사/뉴스 정혁, 비트코인으로 인생 역전?…“중고차 → SUV → 10억까지” 14 12.18 3,228
398555 기사/뉴스 ‘주사이모 의혹’ 입짧은햇님, 논란에 구독자 줄이탈…여론 ‘싸늘’ 13 12.18 5,717
398554 기사/뉴스 "뚱뚱하지만 못생기진 않아"… 공개 구혼 나선 '재산 2조' 중국 갑부 26 12.18 5,268
398553 기사/뉴스 접근금지 풀린지 1주만에 아내 살해…中국적 60대 징역 27년 5 12.18 803
398552 기사/뉴스 "요즘 주식 안 하면 바보라며"...이유 있는 '투자 광풍' 11 12.18 2,132
398551 기사/뉴스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안중근 의사’ 국보급 유묵, 최초 공개 21 12.18 1,636
398550 기사/뉴스 정부 GPU 1만장 내년 2월부터 배분… ‘K-엔비디아’ 가동 3 12.18 615
398549 기사/뉴스 진천선수촌 사격장서 실탄 외부 반출…진종오 폭로 사실이었다 12 12.18 3,681
398548 기사/뉴스 "운동으로 뺐다더니"…입짧은햇님 '주사 이모' 의혹에 댓글 폭주 38 12.18 7,345
398547 기사/뉴스 미국 2배 전기료에 한국 제조업 ‘떠날 결심’…3년새 전기료 76% 폭등 18 12.18 2,130
398546 기사/뉴스 韓증권계좌 없는 외국인도 코스피 거래…달러 유입 촉진한다 6 12.18 638
398545 기사/뉴스 [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13 12.18 2,172
398544 기사/뉴스 로제 "히트곡 '아파트', 혼자 커서 하버드 법대 간 자식 같아" 17 12.18 1,888
398543 기사/뉴스 "불륜 들킬까 봐" 사산아 냉동실 유기한 여성...도피 끝 소재 확인 4 12.18 1,794
398542 기사/뉴스 에이즈 감염자와 피임 없이 성관계 20대 여성…피해 보상은커녕 사과도 못 받아 2 12.18 1,908
398541 기사/뉴스 남산 케이블카 64년 독점 끝…궤도운송법 개정안 국토위 통과 12.18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