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다시 돌아온 카카오톡…개편 후 이용시간 줄자 ‘원상복귀’
1,477 5
2025.12.16 16:45
1,477 5
dIGtGo



[대한경제=민경환 기자] 카카오가 16일 카카오톡 첫 화면 ‘친구탭’ 복원을 시작했다. 지난 9월 인스타그램처럼 피드형 개편을 단행 후 거센 이용자 반발에 부딪힌 결과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순차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친구 목록 화면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피드형 친구 목록은 친구 탭 상단 ‘소식’을 선택하면 그대로 볼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 9월 23일 ‘빅뱅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용자 체류시간 개선을 위해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도였다.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식으로 개편했지만, 이용자들의 반감이 극심했다.

직장 동료를 비롯해 업무상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일상을 강제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게 큰 불만이었다. 앱마켓 카톡 평점은 1점까지 떨어졌고, 카톡 앱의 월간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지난 9월 700.17분에서 10월 677.85분으로 22.32분 감소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별로 일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 외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미확인 메시지 요약을 기존 1개 채팅방에서 최대 5개까지 확대했고, 오픈 채팅방에서 방장이 참여자 전체의 입장과 퇴장 표시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민경환 기자 eruta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51216151501237092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48 12.15 26,3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7,2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4,6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0,8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187 기사/뉴스 [문화연예 플러스] '투어 수익 1위' K팝 아티스트, '이 그룹'이었다 4 19:26 372
398186 기사/뉴스 “팬덤 압박 · 위축시키겠다는 것”…뉴진스 팬덤, 빌리프랩 팀버니즈에 1억 원 손배소 제기 비판 22 19:19 503
398185 기사/뉴스 어디에서 개인적으로 추적해 본 바에 의하면 계정들이 개인이 하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이 아니고 매우 체계적이고 순식간에 비슷한 내용이 올라온다든지, 특정 포털, 특정 기사를 보면 두세 개만 집중적으로 순식간에 공감, 댓글이 올라오는 경우는 매크로나 기계적 수단을 동원한 것 아니냐. 개인이 갑자기 그럴 리 없지 않냐 19:18 571
398184 기사/뉴스 '남성이 차별받고 있다'…2030 男에서 전 세대로 확산 45 19:05 1,958
398183 기사/뉴스 “뼈가 다 드러나, 시신 못 잊어” 검사 눈물…‘초등생 살해’ 명재완 사형 구형 11 18:59 1,419
398182 기사/뉴스 [단독] 국방부, 여인형 등 8명 곧 징계... '계엄버스' 지시, 탑승 장교 포함 10 18:50 349
398181 기사/뉴스 4인 가족 식사 120만원 넘는데…30만원 뷔페도 예약 꽉 찼다 17 18:41 2,800
398180 기사/뉴스 LG엔솔, 美포드와 9.6조원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종합) 14 18:30 2,348
398179 기사/뉴스 [속보] 박나래 전 남친도 경찰 고발돼…매니저 주민번호 등 넘긴 의혹 16 18:22 3,744
398178 기사/뉴스 법적 대응 대신 고개 숙였다…‘주사 이모 논란’ 키, 박나래와 ‘극명 대비’ 140 18:21 7,925
398177 기사/뉴스 "길을 통째로 막았다"...분노 치솟는 불법주차 장면 2 18:20 970
398176 기사/뉴스 [단독] 은행 사상최대 실적에도 … 올해 희망퇴직 2300명 [금융 라운지] 2 18:16 429
398175 기사/뉴스 “김범석 어딨냐?” “I don’t speak Korean”…동문서답 쿠팡 청문회 15 18:09 594
398174 기사/뉴스 “카페서 플라스틱 일회용컵 사용시 돈 내야”…빨대는 '요청 시' 제공 5 18:04 731
398173 기사/뉴스 [단독] '황의조 준 영구제명' 입장문 논란 축협, 뒤늦게 규정 개정 18:03 342
398172 기사/뉴스 "침묵보다 못해"… 박나래, 사과·해명無 영상에 업계도 '당황'[스타in 포커스] 14 17:56 1,890
398171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前동료와 사적 관계→협박·스토킹 피해..법적 대응 19 17:55 1,921
398170 기사/뉴스 로저스 쿠팡 대표 "내 개인정보도 유출…심각한 상황 공감" 2 17:55 596
398169 기사/뉴스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전직 경찰, 징역형 집행유예 2 17:46 622
398168 기사/뉴스 사운드클라우드, 해킹으로 2800만 계정 정보 유출... 샤이니헌터스 소행 추정 14 17:45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