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다시 돌아온 카카오톡…개편 후 이용시간 줄자 ‘원상복귀’
1,440 5
2025.12.16 16:45
1,440 5
dIGtGo



[대한경제=민경환 기자] 카카오가 16일 카카오톡 첫 화면 ‘친구탭’ 복원을 시작했다. 지난 9월 인스타그램처럼 피드형 개편을 단행 후 거센 이용자 반발에 부딪힌 결과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순차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친구 목록 화면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피드형 친구 목록은 친구 탭 상단 ‘소식’을 선택하면 그대로 볼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 9월 23일 ‘빅뱅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용자 체류시간 개선을 위해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도였다.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식으로 개편했지만, 이용자들의 반감이 극심했다.

직장 동료를 비롯해 업무상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일상을 강제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게 큰 불만이었다. 앱마켓 카톡 평점은 1점까지 떨어졌고, 카톡 앱의 월간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지난 9월 700.17분에서 10월 677.85분으로 22.32분 감소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별로 일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 외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미확인 메시지 요약을 기존 1개 채팅방에서 최대 5개까지 확대했고, 오픈 채팅방에서 방장이 참여자 전체의 입장과 퇴장 표시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민경환 기자 eruta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51216151501237092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30 12.15 21,2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9,6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8,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6,7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991 기사/뉴스 [단독] 잠실야구장 식음료 운영권 ‘막판 승부’…10분 PT서 갈린다 11:42 32
397990 기사/뉴스 “귀 맞아 고막 손상” ‘교수직 사임’ 팝핀현준, 폭행 폭로 줄지어 (사건반장) 11:38 230
397989 기사/뉴스 '박세리희망재단 명의 도용' 박세리 아빠 징역형 집유 1 11:37 153
397988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PD “시즌1 고사했던 셰프들 자진 지원, 흑수저 도전까지” 5 11:33 950
397987 기사/뉴스 달러-원 환율, 1480원 돌파…장중 상승 폭 확대 18 11:32 498
397986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호연', 출시 1년 3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발표 6 11:32 524
397985 기사/뉴스 ‘치매머니 사냥’ 요양원의 비극…701호 동생, 702호 아들에 뜯겨[히어로콘텐츠/헌트③-上] 5 11:18 716
397984 기사/뉴스 '파묘' 장재현 감독 "신작 유아인 출연 NO, '조용히 있고 싶다' 해" [직격인터뷰] 97 11:11 2,280
397983 기사/뉴스 李대통령 "연명의료 중단 땐 인센티브" 복지부에 검토 지시 37 11:10 1,370
397982 기사/뉴스 [속보] 검찰, 전광훈 목사·'신의한수' 신혜식 경찰 구속영장 반려… 보완수사 요구 20 11:07 556
397981 기사/뉴스 "장재현 감독 영화 보이콧"..'마약 투약' 유아인 복귀설 후폭풍 [스타이슈] 31 11:07 1,094
397980 기사/뉴스 최휘영 장관 "5만석 규모 공연장 있어야…관광 활성화, 과감하게 실천" 7 11:01 492
397979 기사/뉴스 '주토피아2',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554만 돌파…올해 영화 흥행 1위 눈앞 20 10:59 633
397978 기사/뉴스 두달새 4억↑…“가격보다 물건이 없어요” 2 10:58 1,091
397977 기사/뉴스 돈 더 벌어도 나 혼자 사는 K청년…30대 혼인·출산율 20년 새 급감 10 10:56 768
397976 기사/뉴스 다카이치, 중국 갈등 유발 발언 "반성은 하고 철회는 안해" 11 10:56 474
397975 기사/뉴스 우리가 기다리던 웰메이드 로맨스 ‘경도를 기다리며’ 2 10:55 371
397974 기사/뉴스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 전석 매진…전국 투어 예정 2 10:52 582
397973 기사/뉴스 "정말 문송합니다"… 문과 희망 '변·회·세'도 갈 곳 없다 2 10:51 839
397972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베네수엘라 정권, 해외 테러조직으로 지정" 10:49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