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오세훈 "李, 업무보고 골목대장 마냥 호통…부동산 정책 질타해야"
1,420 73
2025.12.16 16:34
1,420 73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보고 생중계 방식에 대해 "전임 정부 시절 임명된 산하 기관장들을 향해 골목대장 마냥 호통치고, 모멸감을 주는 모습으로 변질된 업무보고를 보며 많은 국민들이 깊은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대통령의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둘러싼 논란을 보며 답답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질타가 향했어야 할 곳은 10·15 대책 이후 더욱 혼란스러워진 부동산 시장과 그 부작용을 외면하고 있는 정책의 책임자들이어야 했다"면서 "과도한 규제로 전월세 가격은 가파르게 오르고, 내 집 마련 한번 해보겠다는 실수요자들은 대출 규제에 막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공급의 희망을 품었던 지역들마저 이주비 대출과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에 가로막혀 좌절을 느끼고 있다. 시장에는 불안이 쌓이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의 삶으로 전가되고 있다"며 "국정의 무게는 말의 크기에 있지 않다. 문제를 정확히 짚고, 얼마나 책임 있게 해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더 이상 아우성 치는 현장의 민심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제라도 부동산 정책이 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지에 대해 정확한 보고를 받고, 저뿐만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이 그토록 강조하는 해결방안을 수용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의 속도를 앞당기는 일이야 말로 가장 빠른 해결책이다. 가시적인 성과가 손에 잡히기 시작하면 시장이 반응할 것"이라며 "시장을 누르는 규제가 아니라, '첫째도 공급 둘째도 공급'이라는 강력한 신호만이 주택 시장을 안정시키는 정도(正導)"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65803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80 01.04 23,3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2,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5,6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9,9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8894 정치 한중 정상회담이 1면에 실린 중국신문들...jpg 24 00:43 2,203
8893 정치 대한민국 대통령별 역대 코스피 정리 27 00:36 1,157
8892 정치 통신보안 잘 되는 핸드폰으로 시진핑 주석과 셀카 2 00:02 1,001
8891 정치 오늘 민주당 당사 앞 민주당의 전통텃밭 해남군민들과 신안군민들이 집회함 28 01.06 2,536
8890 정치 지금 민주당 정청래호에서 제일 염려되는 부분 33 01.06 2,449
8889 정치 코스피 5천이면 그냥 20년은 무슨 200년 집권이지 32 01.06 3,979
8888 정치 [단독] 대통령비서실, 靑 군사시설 위치 보도한 채널A 방송심의 신청 11 01.06 1,878
8887 정치 JTBC 기자, 나경원에 "우리가 베네수엘라 되기 바라는거 아니냐" 12 01.06 2,169
8886 정치 [단독] "개딸의 이재명 사랑은 김건희에 대한 질투"…野 신임 윤리위원장 윤민우는 누구? 23 01.06 1,047
8885 정치 中 “한한령 있냐없냐 따질 필요 없다”…서해 구조물은 “진전 기대” 11 01.06 1,020
8884 정치 이때도 극우개신교가 개입되어 있었다고 한다 10 01.06 1,579
8883 정치 시진핑에게 APEC 때 받은 샤오미폰으로 셀카 제의하는 이재명 대통령 영상도 훈훈함ㅋㅋㅋ 11 01.06 1,938
8882 정치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특별시 명칭은 가칭 '충청특별시'" 222 01.06 14,487
8881 정치 여자들아 소녀들아 ... 대기업가라 / 투자해라 / 친구 멱살잡고 증권계죄 개설시켜라 / 두쫀쿠 먹을돈으로 미국주식사라 / 그다음엔 뭘까 29 01.06 3,469
8880 정치 李대통령 방중 성과…산업부·KOTRA 수출 상담회 '4411만 달러' 계약 7 01.06 660
8879 정치 시진핑도 웃은 ‘샤오미 셀카’, 이 대통령 아이디어였다 5 01.06 1,095
8878 정치 최구식 전 의원, 민주당 입당 신청…7일 당원 자격 심사위 01.06 460
8877 정치 “고문·약물로 자백 유도하라”…계엄 문건 작성 군인, 대령 진급 5 01.06 591
8876 정치 청와대 시절 이재명한테 했던 유치한 일진놀이 아직도 하고 있는 친문 패거리들 341 01.06 29,686
8875 정치 뭔가 많이 쫄려 보이는 민주당 260 01.06 56,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