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 국가보장 강화는 이미 진행중 또는 완료인 부분도 있는데 많이 안 알려졌어
22,742 377
2025.12.16 16:31
22,742 377



LPCOfy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희귀질환자와 중증난치질환자가 조기에 진단받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국가 보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치료비 부담 완화 △중증·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국가가 책임지고 필수의약품 공급 지원 등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https://naver.me/Gj79rZ35







XBoOmb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은 이중고에 시달린다. 병마와의 싸움도 힘겹지만, 생명줄과도 같은 약을 구하기 위해 복잡한 절차와 긴 시간을 견뎌야 하는 현실이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희귀질환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정부가 희귀의약품 지정 문턱을 대폭 낮추고, 환자가 개별적으로 수입하던 약을 국가가 미리 확보해 공급하는 체계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희귀의약품 지정 요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긴급 도입 의약품 대상을 확대하는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이는 그동안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치료 기회를 박탈당했던 환자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

식약처는 이런 불합리한 규제를 걷어내기로 했다. 앞으로는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른 희귀질환(유병인구 2만명 이하 등)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면 까다로운 비교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관련 규정인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은 12월 24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다양한 치료제가 신속하게 국내 시장에 진입해 환자들의 선택권이 대폭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

식약처는 환자 수요가 많고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한 자가 치료용 의약품을 선별해서 센터가 미리 수입해 재고를 비축해두는 '긴급 도입 의약품'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환자가 신청하는 즉시 국내에 비축된 약을 배송받을 수 있어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단순히 행정 절차를 바꾸는 것을 넘어 희귀질환자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경제성 논리에 밀려 소외됐던 소수의 환자에게도 공평한 치료 기회를 보장하고 '약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비극을 막는 실질적인 안전망이 구축되는 셈이다.


https://naver.me/xt4RL6Mk




희귀 난치 질환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 이미 있었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3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17 12.15 22,1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8,8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5,2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6,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2,3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679 유머 아 네..^^ 07:18 10
2933678 기사/뉴스 [단독 입수] 대통령실 '윤석열 비밀통로' 공사 전후 사진 6 07:13 983
2933677 이슈 디즈니프랑스가 올려준 프랑스어 더빙 닉 5 07:04 601
2933676 유머 유명하던 아저씨과 강아지 짤 최근 근황 12 07:01 2,046
2933675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day after tomorrow 'Dear Friends/It's My Way' 06:49 47
2933674 이슈 정말 니들이 다리 짧은 개(보호자)의 슬픔을 아냐앜 2 06:39 1,044
2933673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9 06:33 266
2933672 유머 디오:데뷔때부터 제 초능력 맘에 안들었어요 6 06:22 2,378
2933671 이슈 조회수 2천만 가까이 나온 반려견 이별 쇼츠 2 06:00 2,172
2933670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5 05:56 293
2933669 기사/뉴스 해변이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어서 전문가도 우려하는 강릉 현재 상황 12 05:53 5,445
2933668 유머 40대에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고 싶으면 하이킹이 최고다 6 05:38 3,261
2933667 유머 더쿠에서 인정한 인생꿀팁 47 05:20 6,541
2933666 이슈 힘들때 의지가 되어주던 20년지기 친구가 자꾸 나를 깎아내린다는 사연에 대한 강동호(백호)의 생각 4 05:18 2,161
2933665 이슈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내년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엮은 공식북 출간 7 05:11 610
2933664 기사/뉴스 일명 파주 부사관 아내 사망 사건, 군검찰이 적용한 혐의 8 04:50 3,508
2933663 이슈 넷플릭스와 사이먼 코웰의 런칭 신인남돌이 방탄소년단을 비난해 논란 41 04:48 4,710
293366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2편 2 04:44 270
2933661 이슈 헵번식으로 바뀐다는 일본의 로마자 표기법 25 04:33 4,511
2933660 이슈 이브이 진화체들 특징.jpg 9 04:22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