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1000만 탈모인' 희소식...대통령이 직접 문제 제기
49,752 1186
2025.12.16 16:21
49,752 118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99726?sid=001

 

탈모 치료에 건보 적용 검토 지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탈모는 미용이 아닌 생존 문제다."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 관련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도 병의 일부 아니냐"며 건보 적용 가능성을 질문한 뒤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의학적 이유로 생기는 원형탈모 등은 치료를 지원하지만, 유전적 요인으로 생기는 탈모는 의학적 치료와 연관성이 떨어지기에 건보 급여 적용을 하지 않는다"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답변에 "유전병도 유전에 의한 것 아니냐. 이걸 병이라고 할 것이냐 아니냐의 개념 정리 문제 아니냐. 논리적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증상이 있거나 생명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라며 "미용적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부분도 건보 급여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탈모가) 옛날에는 미용 문제라고 봤는데 요즘은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무한대 보장이 너무 재정적 부담이 크다면 횟수나 총액 제한을 하는 등 검토는 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의료보험으로 지정하면 약값이 내려간다고 들었다"며 "그런 것까지 포함해서 검토를 한번 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탈모 치료약의 건보 적용 검토의 배경으로 젊은 세대의 상대적 박탈감을 언급했다.

보험료는 꾸준히 부담하지만 당장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적다고 느끼는 청년층의 소외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정책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다.

한편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과정에서 탈모 치료약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11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29 12.15 21,2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9,6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8,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6,7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987 기사/뉴스 ‘치매머니 사냥’ 요양원의 비극…701호 동생, 702호 아들에 뜯겨[히어로콘텐츠/헌트③-上] 3 11:18 513
397986 기사/뉴스 '파묘' 장재현 감독 "신작 유아인 출연 NO, '조용히 있고 싶다' 해" [직격인터뷰] 94 11:11 1,828
397985 기사/뉴스 李대통령 "연명의료 중단 땐 인센티브" 복지부에 검토 지시 26 11:10 1,123
397984 기사/뉴스 [속보] 검찰, 전광훈 목사·'신의한수' 신혜식 경찰 구속영장 반려… 보완수사 요구 18 11:07 512
397983 기사/뉴스 "장재현 감독 영화 보이콧"..'마약 투약' 유아인 복귀설 후폭풍 [스타이슈] 30 11:07 1,021
397982 기사/뉴스 최휘영 장관 "5만석 규모 공연장 있어야…관광 활성화, 과감하게 실천" 6 11:01 461
397981 기사/뉴스 '주토피아2',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554만 돌파…올해 영화 흥행 1위 눈앞 20 10:59 604
397980 기사/뉴스 두달새 4억↑…“가격보다 물건이 없어요” 10:58 976
397979 기사/뉴스 돈 더 벌어도 나 혼자 사는 K청년…30대 혼인·출산율 20년 새 급감 10 10:56 710
397978 기사/뉴스 다카이치, 중국 갈등 유발 발언 "반성은 하고 철회는 안해" 11 10:56 435
397977 기사/뉴스 우리가 기다리던 웰메이드 로맨스 ‘경도를 기다리며’ 2 10:55 324
397976 기사/뉴스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 전석 매진…전국 투어 예정 2 10:52 536
397975 기사/뉴스 "정말 문송합니다"… 문과 희망 '변·회·세'도 갈 곳 없다 2 10:51 763
397974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베네수엘라 정권, 해외 테러조직으로 지정" 10:49 222
397973 기사/뉴스 관중석도, 조명도…야구 사랑 외치면서 정작 “야구장은 준비되지 않았다” 2 10:48 448
397972 기사/뉴스 김성령, 장영란 만취 폭로 “김민정 강아지 얼굴에 토‥내가 다 치웠다” (짠한형) 9 10:48 1,788
397971 기사/뉴스 “쉿, 윗집 임대래”… 온라인에 퍼진 동·호수 배치표 18 10:47 2,282
397970 기사/뉴스 [속보] 검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경찰 구속영장 반려 58 10:46 1,465
397969 기사/뉴스 2026 업무계획 밝힌 문체부 "폭력신고 접수 시 출전금지…대한체육회장 연임 제한" 4 10:40 408
397968 기사/뉴스 ‘자백의 대가’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부문 1위 7 10:39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