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2000년대에 나왔지만 아직도 퀴어판의 상징으로 굳건한 곡
4,195 22
2025.12.16 16:09
4,195 22

 

 

나이 좀 있는 덬이고

그 당시에도 GL이나 BL을 팠다면 

모를 수가 없는 러시아 아이돌이 있음

 

 

 

t.A.T.u. - t.A.T.u.: The Best - Amazon.com Music

t.A.T.u.: Ya Soshla S Uma (Music Video 2000) - IMDb

 

그룹 이름은 t.A.T.u.

2000년에 데뷔했음

저 그룹명 자체가 '이 소녀가 저 소녀를 사랑해'의 약자임

 

 

Lena Katina and Yulia Volkova from TATU kiss each other during a... News  Photo - Getty Images

퍼포먼스 일환으로 무대에서 키스도 많이 함

 

 

 

아니, 그런데! 러시아 동성애 혐오 심한 나라 아님?

2000년에 저랬다고?

ㅇㅇ

 

저것 때문에 소수자들의 상징이 되어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돼고

미국에도 진출 하게 됨

 

 

 

이 그룹의 대표곡이 있으니

https://www.youtube.com/watch?v=8mGBaXPlri8

이 노래임

 

All the Things She Said

 

2002년에 러시아에서 데뷔한 노래를 영어로 번안한 곡임

(원곡인 Я сошла с ума는 러시아 차트에서 18주동안 1위함)

 

빌보드 20위까지 올라가며 히트쳤고 

2000년대에도 퀴어 관련 영상에 자주 배경음악으로 깔림

 

내용은 여자를 사랑하게 된 여자가 혼란 스러워 하며

도망치고 싶어하다가 결국 부모님에게 고백하는 내용임

 

시대적 특이성 & 러시아 레즈비언 그룹 & 커밍아웃 소재 노래

 

에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는데

심지어 노래도 좋아서 화제가 안 될 수가 없었음

 

 

 

 

https://www.instagram.com/reel/DSKOrRGD9-t/

게다가 최근에 핫게간 아이스하키 캐나다 BL 드라마인

히티드 라이벌리 에피소드 4 중

미쳐버린(p) 장면에서 또 배경음악으로 쓰이는 바람에

요즘 관련 숏폼 브금은 다 저거임

 

 

 

 

 

 

 

타투는 사실 데뷔 때부터 퀴어베이팅이란 건 유명했음

둘은 철저하게 만들어진 아이돌이라

 

T.A.T.U. | Tunefind

둘이 성격차이로 해체 하고 난 후에

한 명은 동성애 반대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고 (흑발 쪽)

우리 둘은 레즈비언이 아니며 그건 다 만들어진 쇼라고 여러번 밝힘

 

 

하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을 놓을 수 없는 팬들이 많기도 해서

두명은 소치 올림픽 때 공연을 하기도 하고

 

https://www.youtube.com/watch?v=2kzYFc7eNdk

2025에 다시 두명으로 활동중임

나이는 생각보다 어린?편이라 (워낙 빨리 데뷔함)

84년생, 85년생

둘 다 남성 파트너 있고 애 있음

 

 

이런 두 사람의 행보는 아쉽지만

노래는 좋은 편이라 잊을만하면 어딘가에서 발굴 돼서 화제가 됨

 

 

 

Lena Katina - Wikipedia

참고로 율리아(흑발)과 다르게 레나(금발)은 LGBT 지지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30 12.15 21,2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9,6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8,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7,3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914 정치 이 대통령, 이학재 겨냥 "업무보고 후 뒤에서 딴 얘기" 11:51 44
2933913 유머 특이점이 온 생카 11:50 199
2933912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PD "후덕죽·선재스님, 시즌1 때 감히 제안못해…시즌2 수락해줘 놀라" 2 11:49 204
2933911 이슈 다른부서로 탈출러쉬라던 해수부 부산 이전 근황.jpg 11 11:49 499
2933910 기사/뉴스 HSAD, ‘올데이 프로젝트’와 함께한 IBK기업은행 광고 공개 11:49 67
2933909 기사/뉴스 부모 동시 숨지면 ‘세금 왕창’, 1초차 숨지면 ‘상속세 0’…어떻게 이런 일이? 4 11:46 676
2933908 이슈 현재 환율.jpg 24 11:45 1,133
2933907 이슈 [공식] 연매협, 박나래 사태에 나섰다..“업계 발전 저해하는 심각한 행위” (전문) 9 11:44 1,884
2933906 기사/뉴스 관객과의 의리도 생각 좀…유아인, 집행유예 기간중 복귀설 2 11:44 164
2933905 이슈 [흑백요리사2] 오늘 제작발표회에서 볼하트 4인 15 11:43 1,602
2933904 이슈 치킨 매니아 중 은근 많은 유형.....jpg 16 11:42 1,011
2933903 기사/뉴스 [단독] 잠실야구장 식음료 운영권 ‘막판 승부’…10분 PT서 갈린다 6 11:42 411
2933902 이슈 ‘우리 동네 특공대’ 전국 월화 드라마 1위…유종의 미 거뒀다 7 11:41 378
2933901 유머 [당일배송 우리집] 더이상 지원이 아닌 가비와 하지원이 아닌 하지원의 대화 흐름ㅋㅋ 5 11:39 693
2933900 이슈 낙태 경험이 있는 동료가 결혼한다네요 73 11:39 6,179
2933899 이슈 쿠팡플레이에 프롬 시즌1 들어옴 6 11:39 730
2933898 기사/뉴스 “귀 맞아 고막 손상” ‘교수직 사임’ 팝핀현준, 폭행 폭로 줄지어 (사건반장) 3 11:38 735
2933897 이슈 세븐틴 호시 춤 인스타 업데이트 3 11:38 294
2933896 이슈 서울시 집값 최고가 동네, 최저가 동네 TOP 50 5 11:38 651
2933895 이슈 ‘산타버스’ 폐지 민원인 : 3년간 8895건의 악성민원을 제기해 2020년엔 징역형을 선고받은 A씨로 지목됨 5 11:38 717